5169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11.25 (금)
ㆍ눈길 가는 소식 ㆍ나는 주부 CEO다 ㆍ태안 대야도의 숨은 맛! 민꽃게 ㆍ감성발라드 조규찬 ㆍ故법정스님의 절약 무소유 [눈길 가는 소식] ▶ 《불량 젓갈, 양심도 불량!》 김장철 성수식품 중 하나인 젓갈. 그런데 부산에서 비위생적인 젓갈을 만들어 납품한 양심불량 업체들이 적발됐다. 단속반원들조차 경악케 할 만큼 위생상태가 엉망인 제조업체. 총 6톤 정도의 불량 젓갈 중 5톤은 이미 시중에 판매된 것으로 확인 됐는데... 양심 불량 업체들의 불량 젓갈 단속현장을 취재한다. ▶ 《뺑소니 운전자의 최후》 지난 24일 새벽, 대치동 동부간선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한 남성이 잇따른 교통사고를 냈다. 그런데 사고 수습은커녕 뺑소니를 친 운전자. 화물차와 승용차 두 대를 들이받은 후에야 멈춘 남성은 사고 직후 한강 다리 아래로 투신을 했다고... 그 내용을 취재한다. ▶ 《당신의 지갑은 안녕하십니까?》 쇼핑객을 대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 여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사람이 붐비는 주말, 지하상가를 일대로 상습적인 소매치기를 일삼았던 피의자! 심지어 피의자동종수법으로 출소한지 얼마 안된 상태였다는데... 아무도 모르는 사이, 당신의 지갑을 노리는 검은손! 신종 소매치기를 취재했다. ▶ 《어느 공익요원의 이중생활》 강남구 오피스텔에서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해오던 현직 법원 공익 요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편하게 일하면서 돈 벌 여성분’이라는 문구로 인터넷상에서 20대 여성을 모집해 수 개월간 불법 영업을 하며 이중생활을 해왔다는데...낮에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밤에는 성매매업주로... 어느 공익요원의 이중생활을 취재했다. ▶ 《나라에 목숨 바친 값이 5천원?》 6.25 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오빠의 소식을 56년이 지나서야 듣게 된 동생 김명복씨. 오빠의 전사 사실을 확인한 후, 국가보훈처에 군인사망보상금을 청구했지만 거절당했다. 그 이유는 보상금 지급 시효가 사망한 날로부터 5년이기 때문에 시효가 벌써 소멸됐다는 것. 할 수 없이 국가보훈처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김명복씨는 승소했다. 그러나 국가보훈처가 지급하기로 한 군인사망보상금은 단돈 5천원. 그 내용을 심층 취재한다. ▶ 《일천억 원대 백화점식 밀수단 적발》 1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가짜 명품 등을 밀수한 일당이 관세청에 적발됐는데... [기획 취재] 나는 주부 CEO다 대한민국 아줌마!! 그녀들의 이름은 중년의 주부이자, 한 가정의 엄마이자, 한 남편의 아내!? 하지만, 아줌마라는 이름 옆에 당당히 타이틀을 내건 주부 사장들이 떴다! 취미로 시작한 손뜨개로 연매출 30억, 송영예 주부부터, 특허청 허가받은 기능성모자로 대박 고공행진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박종옥 주부까지! 대한민국 아줌마의 힘! 평범한 아줌마에서 '억' 소리 나는 사장님으로 변신한 그녀들을 만나본다. ▶송영예의 바늘이야기 http://www.banul.co.kr [아가의 숟가락] 태안 대야도의 숨은 맛! 민꽃게 전국 방방곡곡 숨은 맛을 찾아 떠나는 아가의 숟가락! 오늘은 태안 대야도를 찾았다. 지금 대야도 앞바다엔 살이 꽉 찬 민꽃게 잡이가 한창. 오늘도 무작정 숟가락 하나들고 배에 올라탔는데... 줄줄이 올라오는 박하지에 깜짝 놀란 가수 아가! 놀란 가슴 쓸어내리기도 전에 펄떡이는 자연산 우럭에다 힘 좋은 붕장어까지 만났다. 오늘은 더욱 푸짐한 한상을 차리고 돌아왔는데...싱싱한 자연산 해산물이 만들어낸 대야도의 진짜 숨은 맛, 지금 공개한다. ▶ 윤석철 선장님 ☎ 011-432-1190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감성발라드 조규찬 이번 주 스타는 감성적인 목소리의 주인공, 조규찬. 조규찬은 1989년 제1회 유재하 음악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한 실력파. 하지만 20년간의 오랜 무명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는데. 남들이 듣지 못하는 소리까지 듣고 다른 가수들의 프로듀싱 작업을 할 때 워낙 꼼꼼하기로 유명해 ‘가수를 가르치는 가수’로 불린다는 조규찬. 신곡을 녹음 중인 그의 작업실을 찾아 그 소문의 진상(?)을 확인해봤다. 하지만 아내와 아들 얘기를 할 땐 누구보다 평범한 아빠 조규찬.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들려주는 라이브까지 함께 만나본다. [화 제] - 에너지 다이어트 故법정스님의 절약 무소유 속세의 모든 것을 무소유 하는 정신에 대해 늘 이야기 하셨던 故법정스님. 그의 무소유 정신의 근본에는 절약에 대해 언제나 강조하던 스승이 있었다. 스승에게서 배운 무소유 정신을 끝까지 실천했던 故법정스님의 근검절약했던 그의 일상 이야기를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