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2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11.30 (수)
ㆍ눈길 가는 소식 ㆍ초등생 등교거부, 그 후! ㆍ수상한 종업원의 정체는 ㆍ고등어 찜 & 고등어 볼 ㆍ배한성의 절약정신 [눈길 가는 소식] 바로 어제 일어난 사건사고부터 해외 화제까지, 오늘 아침 《눈길 가는 소식》! ▶ 《노숙인이 사라지고 있다!》 서울역 노숙인들이 사라지고 있다. 한명 두명 사라지기 시작한 노숙인들이 두달만에 8명! 알고 보니 노숙인들 명의로 일명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만들기 위해 유인, 감금한 것. 단체 합숙까지 시켜가며 철저히 신원을 이용했던 '서울역 미스터리' 의 진실이 파헤친다. ▶ 《고속도로에 버려진 남자, 왜!》 한밤중 속옷만 입고 고속도로를 걷던 한 남자가 그만 차에 치여 중태에 빠지게 된다. 알고 보니 이 남자, 택시를 타고 가다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내렸다는데.... 만취상태로 택시기사에게 내려달라 난동을 피워 어쩔 수 없이 세워줬다는 택시기사의 잘못일까? 아니면 승객의 잘못일까? ▶ 《왜, 수건을 2장만 주나!》 당신은 공중목욕탕에서 몇 장의 수건을 사용하는가! 인천의 한 구청에서 열린 이색토론회. '공중목욕탕에서 남자한테는 마음껏 수건을 쓰게 하는 반면, 여자들에게는 고작 2장의 수건만 허락(?)'하는 업주들에게 대항한 여성들 vs '마음대로 쓰게 놔뒀다가는 수건을 감당할 수 없다! 수건을 쓰면 돌려주기라도 해라!'는 목욕탕 업주간의 수건차별을 둘러싼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같은 돈 내고 성차별하는거 아니냐는 여성들에게 자기 물건 아니라고 목욕용이며 수건이며 함부로 쓰는 여성고객들 때문에 못살겠다는 업주들. 안 준다, 못 준다의 문제를 떠나 공중도덕 부재로 이어준 우리 사회 단면을 살펴보자. ▶ 《불 속에 뛰어든 소년들》 경기도 한 빌라에서 화재로 한 여성이 숨지게 된다. 다행히 10여명의 주민은 무사히 목숨을 구할 수 있었는데-그 뒤에는 중학생 2명의 발 빠른 기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 화재 신고 뿐 아니라 연기가 치솟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 주민들을 일일이 대피시켰던 소년들의 아름다운 용기를 취재했다. ▶ 《아이 선물이 760만원?!》 아이들을 위한 선물, 어떤 것을 생각하고 계시나요? 크리스마스를 한 달 남짓 앞 둔 지금 백화점에서는 수십만 원씩 하는 어린이 신발과 760만원의 인형이 아이들 선물용으로 팔리고 있다! 프랑스 현지보다 2배에서 많게는 3배가량 비싸게 팔리는 상품들. 백화점의 고가 마케팅 전략 문제는 없는가 ▶ 《도둑은 아무나 하나》 "왜 그랬을까?" 자신의 입맛대로 햄버거를 만들어 먹은 후 도망간 일명 '입맛대로 햄버거 강도' 사건 영상이 화제다. 햄버거 매장에 침입, 햄버거는 물론 감자튀김에 한 컵 가득 음료수까지 마시고는 유유히 매장을 빠져나간 도둑, 정체가 뭐니? [기획취재] - 《날(Nal:)》 초등생 등교거부, 그 후! 이달 초, 벌어진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학생들의 등교거부 사태. 담임교사의 상습적인 폭행과 성적표현, 욕설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아이들의 호소에 교육청이 나서 사태를 해결 하겠다 약속했는데... 그 후 3주. 또다시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교감이 "알려진 사건은 사실과 다르다. 일부 학부모 때문에 교장, 교감이 피해를 봤다"며 전교생을 상대로 교내 방송을 하고, 문제가 발생한 학생들을 집어 '너희들 때문에 학교에 분란이 생겼다'는 발언을 한 것! 학급 학생 32명이 우울, 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에 2주 전까지 진상조사 결과를 내놓겠다던 교육청은 여전히 답을 미루고 있고, 문제의 교사는 사직 대신 병가를 내고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다. 자질논란에 휩싸인 문제의 교사! 해결은 뒷전인 채 뒷짐 진 교육청! 학교를 더이상 믿을 수 없다며 불안에 떠는 학부모! 불신으로 가득찬 교육현장을 '날'카롭게 취재한다. [와우wow UCC 수사대 - 일본편] 수상한 종업원의 정체는 UCC 수사대가 떴다! 합성이냐 진짜냐 논란의 중심에 있는 화제의 동영상을 추적, 당신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와우! UCC 수사대》 동영상 보고 와우~ 현장 보고 우~~~와우! 연발할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찰랑거리는 긴 머리에 짙은 화장을 하고 다소곳한 서비스(?)로 손님들을 유혹한다는 종업원의 정체가 수상하다. 자그마한 체구에 날렵한 몸놀림, 기다란 저것은 설마 꼬...리? 누구냐 넌! 수상한 종업원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동영상 하나 단서삼아 무모한 추적에 나선 추천! 과연 주인공을 만날 수 있을까? [밥상 플래너] 홍신애의 맛있는 쿡! ** 오늘의 메뉴 묵은지 고등어 찜 & 고등어 볼 뻔~한 요리는 가고, 펀(FUN)한 요리가 온다! 오늘의 요리는 고.등.어! 고민하지 말라, 등푸른 생선의 대표주자 고등어-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입맛 확~ 국민 생선으로 제철 밥상 푸짐하게 차려보시겠다. 뇌에 좋은 성분인 DHA가 많아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 고등어가 묵은지를 콕~ 찜해 탄생한 ‘묵은지 고등어 찜’부터 비린 맛이 싫다며 먹기 싫다 앙탈부리던 아이들도 서로 달라 젓가락 내민다는 ‘고슴도치 고등어 볼’까지- 친절한 신애씨가 제안하는 맛있는 레시피 대공개! [화 제] - 에너지 다이어트 배한성의 절약정신 천의 목소리, 성우 배한성. 2만 명의 주인공을 오가며 연기한 그만의 절약이야기. 어릴 적, 신문배달을 하며 즐겨 읽던 신문 연재소설. 덕분에 그에게 신문이나 종이는, 그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이다. 이렇게 소중한 종이를 아끼기 위해 그가 선택한 방법은, 이면지와 손수건. 종이는 물론 휴지까지 절약할 수 있은 그의 살아있는 절약정신을 애니메이션과 함께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