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0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12.12 (월)
ㆍ캠핑은 즐거워~ ㆍ8살 아이에게 王자 복근이?! ㆍ눈길 가는 소식 ㆍ왕소금 회장, 故 정주영 [크리스티나의 한국며느리 제대로 되기] 《제 19화》 캠핑은 즐거워~ 백 점짜리 며느리, 백 점짜리 주부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크리스티나를 위해 이번에는 남편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최고급 캠핑카를 타고 가평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모든 준비는 완벽하니, 나만 믿고 따라와!’라며 기세등등한 남편, 현준씨! 하지만 출발부터 난관에 봉착하게 되는데. 내비게이션을 보고도 길을 헤매자 급기야 어머니에게 운전대를 빼앗기고. 야영장에 도착해서는 캠핑카에 전기선 하나 꼽는 것도 남편에게는 쉽지 않다. 크리스티나와 어머니를 위해 바비큐 파티를 준비하지만 곳곳에서 드러나는 빈틈으로 허둥지둥 대는데. 과연, 크리스티나 가족은 이번 캠핑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내 아이의 밥상 - 식생활 개선 프로젝트!] 8살 아이에게 王자 복근이?! 동네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인사라는 오늘의 주인공! 바로 금덕균 군(8살). 그 이유는 바로 王자 복근 때문!! 6살 때부터 있었다는 복근. 그런데, 또래 아이들에 비해 운동신경이 떨어진다는 덕균이! 대체 복근은 왜 생긴 걸까? 덕균이의 식생활이 의심스럽다! 매 끼니마다 육회를 먹는데다, 간식은 개불! 익히지 않은 생 음식만을 먹는다는 별난 식성. 병원 검사 결과 밝혀지는 충격적인 복근의 정체! 생식을 즐기는 꼬마 덕균이의 식생활 개선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눈길 가는 소식] 12월 12일 월요일 아침, 가장 《눈길 가는 소식》은? ▶ 《8년간의 스토킹, 막을 방법은 없나?》 자신을 만나 주지 않는다며 8년 동안 여성을 스토킹 해온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최근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피해자 가족에게 행패를 부린 피의자. 2008년에는 57일 동안 피해자 가족들에게 1만 6천 979건의 전화를 걸어 괴롭힌 혐의로 고소돼 잠적했다가 올해 5월, 경찰에 붙잡혔다. 하지만 풀려난 뒤 또다시 집으로 찾아와 출입문과 설치된 CCTV를 부수는 등 계속적으로 위협했다.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자. 과연 장기간의 스토킹으로부터 헤어날 방법은 없는 것일까? ▶ 《공항철도 열차 참사, 어떻게 이런 일이?》 9일 오전 0시 30분 경, 인천공항철도 선로에서 동파방지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열차에 치여 5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당초 이들은 막차 운행이 모두 끝나는 새벽 0시 50분부터 작업에 나서기로 돼 있었지만, 예정보다 30분 정도 일찍 선로에 들어가 작업을 준비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안전장구조차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마지막 열차 운행이 끝나기 전 작업을 벌였다고. 경찰은 근로자들이 막차가 통과한 줄 알고 선로에 미리 진입했는지 여부를 밝히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 버린 이번 사고. 원인은 무엇이었는지 현장 취재했다. ▶ 《지하철 황당한 역주행?!》 어제 오후, 서울 지하철 7호선에서 전동차가 후진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하계역을 출발해 중계역으로 향하던 중 한 승객이 비상전화로 ‘문이 안 열려 내리지 못했다’고 기관사에게 거세게 항의해 선로에서 멈춘 뒤 후진해 돌아간 것. 승객 한 사람의 막무가내식 항의와 기관사의 착각으로, 다른 승객들은 영문도 모른 채 불안에 떨어야했는데. ▶ 《홍삼 없는 홍삼정?!》 충남 금산의 한 식품업체에서 가짜 홍삼정을 제조 판매한 일당이 검거 되었다. 시중에 유통시킨 양은 8만 2000여병! 원가는 6천원에 불가했지만 40만원에 판매해 시가 41억 원 어치를 판매했다. 그러나 정작 홍삼 함유량은 0%였다. 인삼 꽃과 물엿, 익모초 등을 섞어서 제조했다는데. 미국과 카자흐스탄 등 해외로도 수출했다는 가짜 홍삼정. 정품은 어떻게 구별하는지, 현장 취재했다. ▶ 《PC방에서 상습적으로 돈 훔친 10대 구속》 PC방에서 상습적으로 돈을 훔친 10대가 검거되었다. 지난달 20일, 용인에 있는 한 PC방에서 40살 김 모씨의 지갑을 훔치는 등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4백여만 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는데. CCTV에 잡혀 결국 종지부를 찍게 된 이번 사건. 전말을 취재했다. ▶ 《풍자 코미디 열풍!》 올 하반기 방송가에는 풍자 코미디 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다. 실명 비판도 서슴지 않으며 풍자의 대상도 정치, 사회, 경제 등 각 분야를 막론하고 있는데. 기득권층에 대한 불만이 누적될수록 풍자 코미디가 인기를 얻는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 더 거침없이, 더 날카롭게! 현란한 직설화법으로 통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풍자 코미디의 열풍! 그 매력을 분석해봤다. 이밖에 해외 화제 동영상까지! 국내외 눈길 가는 소식들을 전한다. [화 제] - 에너지 다이어트 왕소금 회장, 故 정주영 故 정주영 회장을 무일푼 노동자에서 대기업 총수로 만든 가장 큰 밑거름은 절약- 구두굽이 닳을까 징까지 박아가며 10년째 구두 한 켤레로 버틴다. 사계절 단벌양복에 그마저도 때 타는 게 싫어 감색양복을 고집하고, 겨울이면 양복 사이로 삐죽이 나온 내복이 트레이드 마크였던 그만의 소탈하지만 에너지 절약에 힘썼던 이야기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