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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4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12.16 (금)
ㆍ진도 접도의 숨은 맛! 간재미
ㆍ눈길 가는 소식
ㆍ나는 주부 CEO다!
ㆍ학교부지 기부했는데…돌아온 건 ‘한숨’
 
 
[아가의 숟가락]
진도 접도의 숨은 맛! 간재미
전국 방방곡곡 숨은 맛을 찾아 떠나는 아가의 숟가락! 맛의 기운 따라 찾아간 곳은 전남 진도의 접도. 지금 접도 앞바다엔 간재미 잡이가 한창이란다. 베테랑 선장님을 따라 어장까지 따라 나선 가수 아가! 그물을 끌어올리자 10kg이나 나가는 자연산 농어에다 간재미가 한가득~ 고기 잡는 맛에 흠뻑 빠지고 말았다. 늘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는 인심 좋은 부부의 집. 오늘도 어김없이 동네 사람들 하나둘 모여들었다. 한바탕 작은 잔치가 벌어지는데... 쫄깃쫄깃 간재미 회무침에다 추위도 잊게 만드는 얼큰한 아귀탕까지! 접도의 숨은 맛! 지금 공개한다. 
▶ 임정남 선장님 ☎ 011-9708-3389
 
[눈길 가는 소식]
오늘 아침, 가장 《눈길 가는 소식》은?
▶ 《시구의 여왕, 이수정》 올해 '개념 시구'로 큰 화제를 모았던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이수정! 이수정은 여자임에도 과감한 시구 포즈와 정확한 시구로 화제를 모았는데... 투구판 위에 올라서서 정확하게 포수 미트로 공을 꽂아 넣어 여자임이 믿어지지 않는 실력을 선보였던 이수정을 리틀 야구단 친구들과 같이 만나본다. 
▶ 《서해 외딴섬, 불법 까나리 액젓 제조!》 서해 외딴섬에서 100억대의 불법 까나리 제조를 해온 업자가 적발됐다! 흙바닥에서 비, 먼지에 그대로 노출된 비위생적인 기계로 수년간 까나리 액젓을 제조해왔다는데-.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이들이 만든 액젓이 국내 대형식품업체에 유통됐다는 사실!
▶ 《동성애 병역거부자 첫 망명》 병역거부자가 캐나다 망명을 인정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씨가 병역을 피해 캐나다 망명까지 가게 된 이유는 동성애자에 대한 불평등 때문! 김 씨를 통해 그 속 이야기를 들어본다.   
▶ 《겨울철 멧돼지 습격 주의보!》 겨울철을 맞아 굶주린 멧돼지들이 인가에 출몰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멧돼지가 출몰했다. 평소에도 멧돼지가 자주 출몰해 차량파손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는데-. 강원도 삼척시에서는 새벽기도를 마치고 돌아가던 주민이 멧돼지의 습격을 받아 팔목이 골절 등의 심한 부상을 입었다. 겨울철 멧돼지가 자주 출몰하는 이유와 대책을 알아본다. 
▶ 《친딸에게 공기총 쏘려한 비정한 아빠》 지난 15일, 친딸에게 공기총을 쏘려한 비정한 아빠가 경찰에 구속됐다. 피의자 양씨는, 인근야산에서 자신의 딸을 위협하며 공기총을 겨눈 혐의를 받고 있는데... 심지어 그는 과거에도 공기총질의 동종전과도 있다는 것! 과연 양씨가 자신의 딸에게 공기총을 겨눈 사연은 무엇일까? 더불어 두 차례나 범행에 이용된 공기총의 경로는? 사건의 전말을 취재했다.
 
[기획 취재]
나는 주부 CEO다!
아줌마라는 이름 외에 당당히 자신만의 타이틀을 내건 주부 사장님들을 만나는 《나는 주부 CEO다》. 오늘의 주인공들은 자본금 없이 시작해 지금은 연 매출 2억원의 성공을 이룬 주부들! 예쁜 그림이 그려진 냅킨을 이용해 작은 소품에서부터 가구까지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냅킨아트 정혜경 주부, 집에 남는 수건으로 아이들을 위한 예쁜 인형을 만들기 시작해 지금은 엄마들이 아이를 위해 손수 유아용품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재료를 판매하며 대박이 난 박귀선 주부를 만나본다.
▶ 준갤러리 정혜경 대표(냅킨아트) ☎ 010-3505-4191
▶ 꼼지닷컴(DIY 유아용품) ☎ 031) 848-4929
 
[기획 취재] - 《김재철의 목소리》
학교부지 기부했는데…돌아온 건 ‘한숨’
경기도 구리시, 배 밭을 일구며 평범하게 살아온 김광선씨. 그에게 아버지는 동네아이들을 위해 평생을 일궈온 배 밭을 선뜻 학교 부지로 기부한 자랑스러운 분이셨다. 그러나 아버지의 선행에도 불구하고 김씨의 삶은 녹록지가 않다. 학교가 그의 집 바로 앞에 들어서면서 집 앞이 꽉 막히게 된 데다가, 최근에는 집 주변에 도로까지 조성돼 '감옥 같은 집'이 돼 버린 것! 심지어 어머니는 새로 생긴 국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는 참변까지 일어났다. 그런데 도움을 청한 김씨에게 돌아온 건 '기준이 안 돼 돕기 어렵다'는 말 뿐...이번 사건을 변호사 김재철의 목소리에서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