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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8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01.06 (금)
ㆍ눈길 가는 소식
ㆍ소박한 삶터, 유구리 마을
ㆍ고흥 취도의 숨은 맛! 굴
ㆍ나는 주부 CEO다
 
 
[눈길 가는 소식]
오늘 아침, 《눈길 가는 소식》은? ▶ 《과자 한 봉지 주고 아들 버린 아버지》 작년 11월, 아들에게 과자 한 봉지를 손에 쥐어주곤 사라진 아버지가 4일 경찰에 붙잡혔다. 아내와 이혼 후, 빚 때문에 생활고에 시달려 온 아이 아버지! 아이의 양육비가 버거워 아들을 버리게 됐다는데... ▶ 《가로막힌 한우 - 한우 반납 집회》소값 폭락에 항의하는 축산농민들의 집회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그러나 청와대 앞 시위 계획은 경찰이 고속도로 나들목을 막고 서울진입을 원천봉쇄 하면서 무산됐는데...▶ 《사고 내고 술 마신 척... 음주운전 뺑소니》 음주운전 상습범인 운전자가 뺑소니 사고를 낸 뒤 갑자기 가게로 가서 술을 사마셨다. 술 마시고 사고 낸 게 아니라, 사고 내고 술 마신 걸로 속이려고 했던 것인데 체중과 알코올 도수로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를 역계산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상습 음주 운전자에 대한 면허 재취득 조건을 강화했다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인데... ▶ 《제보에서 검거까지! 절도범 붙잡은 시민》 최근 도난사건이 일어났던 한 도서관에서 시민의 적극적인 대처로 범인을 검거했다. 가방을 훔쳐 화장실로 가는 범인의 모습을 이상하게 여긴 한 시민이 범인의 모습을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촬영해 신고를 한 것! 두 차례의 신고 끝에 절도범은 현장에서 붙잡혔는데... 도서관 절도범을 붙잡은 시민! 만나봤다. 
 
[뛰뛰빵빵, 시골 버스]
소박한 삶터, 유구리 마을
뛰뛰 빵빵, 뛰뛰 빵빵~시골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충청남도 공주에 위치한 유구리 마을! 이곳에 5일장이 서는 날, 농한기에도 마을사람들은 어김없이 물건을 팔기 위해 새벽 첫 차에 몸을 싣는다. 새벽부터 장을 여는 사람들의 분주하지만 정겨운 모습들.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유구리 마을의 5일장을 찾았다. 시장 한 귀퉁이, 시금치를 파는 아내와 시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재미에 푹 빠진 철없는 남편. 그러나 미안한 마음에 아내를 위한 따뜻한 장갑을 선물로 내밀 줄도 아는 다정다감한 남편인데... 이들이 사는 이야기를 들으러 브로닌과 함께 떠나보자!

[아가의 숟가락]
고흥 취도의 숨은 맛! 굴
전국 방방곡곡 숨은 맛을 찾아 떠나는 아가의 숟가락! 맛의 기운 찾아 간 곳은 고흥 취도 앞바다! 지금 이곳엔 제철 맞은 굴 채취가 한창이란다. 40년 동안 굴만 키워온 베테랑 선장님을 따라 바다로 나선 가수 아가. 줄줄이 올라오는 굴 보고 두 눈 휘둥그레지는데! 싱싱한 굴 맛에  더욱 깜짝 놀랐다. 짭쪼롬 하면서도 달콤한 맛에다, 입안에 감도는 그윽한 향기까지! 그 맛에 흠뻑 빠지고 말았다. 바다 향기 그대로 품은 싱싱한 밥상! 지금 공개한다.
 
[기획 취재]
나는 주부 CEO다
아줌마라는 이름 외에 당당히 자신만의 타이틀을 내건 주부 사장님들을 만나는 . 오늘의 주인공들은 자신의 콤플렉스를 사업으로 연결해 대박이 난 주부들. ‘특별한 날에 입는 예쁜 큰 옷’이라는 주제로 88, 99 이상의 큰 사이즈 드레스, 한복, 파티복 등을 판매 및 대여해주는 이정아 주부와 발이 커도 예쁜 하이힐을 신을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255 이상의 크고, 튼튼하면서도 예쁜 구두를 판매하고 있는 박진선 주부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