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4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01.16 (월)
ㆍ눈길 가는 소식 ㆍ원칙 없는 무상 보육, 뿔난 엄마들! ㆍ대한민국 아줌마 수다방 ㆍ초콜릿 맛에 푹 빠진 아이 ㆍ내 아이 장염이 우리 집 때문? [눈길 가는 소식 (1)] 1월 16일 월요일 아침, 가장 《눈길 가는 소식》은? ▶ 《인천 바닷가 화물선 폭발》 어제 오전, 인천 옹진군 자월도 해상에서 4천 톤급 기름 운반선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선원 16명 가운데 한국인과 미얀마인 등 5명이 숨졌고, 6명이 실종된 가운데 나머지 5명은 구조됐다. 인천항에서 휘발유를 하역한 뒤 충남 서선으로 가던 중에 폭발사고가 발생했는데. 충격으로 배는 두 동강 난 채 반쯤 침몰해 있는 상태. 해군과 해경이 고속정 등 수십 척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고, 오일펜스 등을 설치해 기름이 유출되는 것을 막고 있다. 선사측은 기름탱크에서 유증기를 빼던 중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갑작스런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 현장 취재했다. ▶ 《초호화 크루즈선 좌초. 공포의 26시간》 1912년, 1,5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영국의 타이타닉 호 침몰 사건. 100년이 지난 13일, 이탈리아 근해에서 4천여 명을 태운 대형 유람선이 좌초돼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밝혀진 사망자수 3명, 실종자는 40여명으로, 대부분 골절상과 저체온증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 당시 이 배엔 2명의 선원을 포함해 모두 35명의 한국인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 됐는데, 다행히 안전하게 구조되었다고. 암초와 충돌한 후 기울어지면서 전복된 유람선, 사고 당시 상황을 알아봤다. ▶ 《조폭보다 무서운 할머니》 70대 할머니가 이웃 독거노인들에게 행패를 부린 사건! 지난 12월부터 최근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벽돌과 망치를 들고 유리창, 신발장, 화분 등을 부쉈다고 하는데. 동사무소에 찾아가 직원을 폭행하기까지. 동네 일대에서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알고 보니, 지난 2009년 노인들의 대리인을 자청하며 금품 갈취 및 폭행으로 구속 됐던 할머니는 출소 이후 앙심을 품고, 자신을 고발한 노인들을 또 괴롭혔다는데. 사건의 전말을 취재했다. ▶ 《내 아이의 장난감, 알고 보니 밀수품?》 중국산 장난감이 국산으로 둔갑해 팔리고 있다? TV로 방영 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끈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로 만들어진 이 장난감은 대형마트나 완구점에선 구입이 하늘의 별따기라는데. 피의자들은 이 점을 악용해 중국에서 같은 제품을 만들어 밀수입, 정품보다 30퍼센트 싼 가격으로 유통시켰다. 문제는 인체 유해성분 검사를 거치지 않은 채 판매했다는 것. 중금속이 포함 되어 있을 수 있어 아이들이 이 제품을 계속 가지고 놀았을 경우, 암과 같은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중국산 장난감 밀수입 실태에 대해 알아본다. ▶ 《뒤바뀐 유골, 애타는 유족들!》 설 명절을 앞두고 경찰서에서 차례를 지내게 된 가족들이 있다. 어머니 유골이 뒤바뀌었다는 유족들. 지난 7월, 폭우가 몰아닥치면서 유실된 21구의 유골을 찾는 과정에서 공원묘지로부터 어머니라며 유골 한 구를 건네받았고. 이후 화장을 했는데 이상한 금속판이 나왔다. 부러진 발목에 덧대는 철심으로 밝혀졌지만 어머니는 그런 수술을 받은 적이 없었던 것. 다른 유족과 함께 경찰의 도움을 받아 유전자 검사를 해보니 두 집의 유골이 뒤바뀌었다고. 게다가 천재지변으로 생긴 일은 책임지지 않는다는 약관으로 유골을 다시 묻으려면 매장 비용을 유족이 부담하라는 공원묘지 측의 입장과 대립하고 있는데. 설 성묘를 경찰서로 가게 된 유족들. 그 사연을 취재했다. [기획취재] - 《날(Nal:)》 원칙 없는 무상 보육, 뿔난 엄마들! 만 3,4세 유아를 기르는 엄마들이 뿔났다! 바로 올 3월부터 시행 예정인 영유아 보육 지원 정책 때문. 소득과 상관없이 만 2세 이하의 영아에게는 무상 보육을, 만 5세 아동에게는 월 20만원의 보육비가 지원된다는데. 만 3, 4세 유아의 경우, 무상 보육이 아닌 소득에 따른 차등 지원을 결정한 정부! 때문에 해당 연령대의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만 2세 이하의 영아를 보육시설에 맡기는 경우는 많지 않고, 정작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만 3, 4세 유아에게는 어떠한 정책 개선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 특히, 출산율이 높았던 2009년 황금돼지해에 태어난 많은 아이들이 이번 정책 대상에서는 제외되어,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는데.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국회 예산위원회에서 결정된 내용으로 만 3, 4세가 보육료 지원 확대 정책에서 제외된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만 2세 이하를 맡길 수 있는 영아전담시설의 부족 문제 또한 이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한다. 저출산과 여성의 사회진출을 지원한다는 영유아보육정책! 실효성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눈길 가는 소식 (2)] 대한민국 아줌마 수다방 - 내 남편, 이럴 때 확~깬다! 최근 한 설문조사 결과, 결혼 후 아내들은 ‘남편이 다른 여자에게 한눈을 팔 때’ 실망을 금치 못하는가하면, 부부싸움 후 더 화나게 하는 남편의 행동으론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모를 때’와 ‘화 풀어준답시고 눈치 없이 스킨십 할 때’로 꼽았다. 이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할 말 많다는 아줌마들 다섯 명이 모여 수다의 장이 열렸다! ‘세상에 바람 한 번 안 피운 남자는 없다!’ 반면, ‘우리 남편은 절대 그럴 일 없다’고 주장하는 아줌마간의 불꽃 튀는 공방전~ 또한 부부싸움 후 아줌마들을 더 화나게 만드는 남편들의 행동들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아줌마들의 남편에 대한 솔직하고 거침없는 이야기, 아줌마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공개한다! [내 아이의 밥상 - 식생활 개선 프로젝트!] 《제 9편》 달콤한 것이 좋아! 초콜릿 맛에 푹 빠진 아이 8살 승후는 오직 한 가지 음식만 먹는다는데, 바로 초콜릿! 모든 음식들에 초콜릿을 찍어먹을 정도~ 채소나 김치를 입 속에 넣으면 바로 토하는 시늉을 하다가 뱉어버리기 일쑤! 하루 종일 먹은 밥 양은 겨우 두 숟가락! 허기진 배는 초콜릿 맛 시리얼이나 초코과자로 때우는데... 아이들이 지나치게 단 맛에 빠지게 될 경우 어떤 문제가 유발될까? 과연, 초콜릿 맛에 푹 빠진 편식왕 승후는 달라질 수 있을까? ▶ 한국아동요리지도자협회 ☎ 02-332-9163 /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1668-6 www.cookingkids.co.kr ▶ 힐리언스 심리상담연구소 ☎ 032-508-2405~7 /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동 459-1 www.healience.net [화 제] 내 아이 장염이 우리 집 때문?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인 장염! 환자의 60퍼센트 이상인 장염은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는 질병으로, 심하면 탈수와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는 더욱 치명적이다!! 그런 장염의 원인이 집에 있다는 전문가들의 충고! 과연 집안의 무엇이 우리 아이의 장염을 발생시키는 것일까? 집안 곳곳에 숨겨진 세균이 그 주인공! 놀랍게도 가족의 먹을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주방에선 기준치의 2,400배가 넘는 세균이 서식하고 있었다. 가족의 건강, 특히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꼭! 해야 하는 주방청소!! 과연! 주방청소를 어떻게 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일까? 2012년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청소법을 찾아라!! 청소 전문가와 함께 주방의 위생 상태를 점검해 보고, 똑똑한 주방 청소법에 대해 알아본다. ▶ 피니시 www.oxyrb.co.kr / ▶ 애니크린 http://anycleanc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