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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1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01.25 (수)
ㆍ눈길 가는 소식
ㆍ얼음주먹 표도르의 오늘
ㆍ웃겨야 산다
ㆍ설음식의 재발견
ㆍ탤런트 최수종 편
 
 
[눈길 가는 소식]
1월 25일 수요일, 오늘 아침 《눈길 가는 소식》은? ▶ 《한라산 설원에서의 설맞이!》 바다 건너 제주에서 전해온 설 소식- 일곱 남자들이 새하얀 설원 위에서 맞은 특별한 설. 지친 설연휴~ 눈과 함께 시원하게 날려보자! ▶ 《편의점 주인들의 반란!》 설 연휴를 맞아 편의점을 표적으로 한 강ㆍ절도 범죄가 높아지는 가운데 그대로 당하지 만은 않겠다는 편의점 주인과 점원의 대반격~! 맨손 대 맨손으로 엎어치기 한판~ 기선제압! 눈싸움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강도는 장대 주인은 망치를 들고 대치한 사연까지. 편의점 만만하게 봤다간 경찰 출동합니다~ 쇠고랑 차요~ ▶ 《[기획] 제발 이것만큼은!》 부디 신발을 벗지 말아달라는 한 버스기사의 간절한 부탁을 담은 문구가 화제다. 오죽했으면 이런 부탁을 해야 할 정도일까. 이번 주 신발벗기금지, 방귀금지, 지폐접기금지 등 버스 안에서 이것만큼 하지 말아달라는 버스 기사님들의 생생한 고충을 담았다!
 
[오늘 뭐하십니까]
얼음주먹 표도르의 오늘
격투 황제 표도르를 만든 ‘오늘’은 뭘까. 수줍게 소년처럼 웃는 표도르가  링 위에만 서면 무섭게 변하는 이유! 그것은 힘들었던 어린 시절 때문이다. 경기에서 지면 그 시절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거침없이 상대를 쓰러뜨리며 이 자리에 까지 왔는데. 그 모든 것이 ‘가족’을 위해서다. 고된 연습과 슬럼프를 이겨내며 “60억 분의 1의 사나이”로 불릴 수 있었던 것 역시 가족 덕분이라고- 그런 표도르가 한국 음식에 푹 빠졌다?! 한국이 편하고 ‘김치’만 먹으면 힘이 불끈 솟는다는 격투황제! 주먹은 강하고 가슴은 따뜻한 이 사나이의 거침없는 ‘오늘’을 동행했다.
 
[휴먼 기획]
웃겨야 산다
지난 12월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뜨겁게 눈물 흘린 개그맨이 있다. 《하오차오》로 인기몰이중인 손민혁. 데뷔 6년차. 하지만 지난 1년간 그는 설 무대가 없었다. 아이디어를 짜도 보여줄 관객이 없는 것도 당연했다. 웃기는 것 외에는 할 줄 모르는 개그맨에게 사형선고와도 같았던 시간. 이러다 감을 잃을까 무서웠고, 더 이상 대중을 웃길 수 없게 될까 봐 두려웠다. 그렇게 이를 악물고 ‘웃길 무대’에 오를 그 날만을 바라며 달려가는 개그 청춘들의 이야기... 웃자고 온 관객들 앞에 죽자고 덤벼들며 웃기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는 처절한 개그맨들의 ‘웃기는 인생’-을 담았다.
 
[홍신애의 맛있는 쿡!]
설음식의 재발견
** 오늘의 메뉴: 불 생선까스 덮밥 & 모듬전 전골 & 떡 소박이
지금 주부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는 뭐? 바로 명절 후폭풍 남은 설음식! 손목은 시큰 허리는 둔탁, 남편 째려보느라 가재미눈 되어가며 만든 정성가득 명절 음식이 이상하게 그 날만 지나면 천덕꾸러기로 전략하는데... 버리자니 아깝고 그냥 먹자니 질리고. 하지만 친절한 신애씨가 나서면 밥상 위의 기적이 일어난다. 남은 명절 음식 100퍼센트 활용하는 똑똑한 레시피 大공개- 눅눅해진 생선전의 위대한 탄생. 바삭바삭~ 찹쌀가루 옷을 입고 火끈하게 매운 소스로 단장한 ‘불(火) 생선가스 덮밥’부터~ 명절 내 기름진 음식으로 지쳐버린 입맛에 딱! 각양각색 전과 삼색나물이 만나 칼칼한 ‘모듬전 전골’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남은 가래떡의 변신은 무죄! 가래떡 속에 각종 견과류가 쏘옥 모양도 예~뻐! 맛은 더 예~쁜 ‘떡 소박이’까지- 남은 설음식에 반짝 아이디어가 함께 하면 더 맛있어지는 girl~ 오늘도 당신의 밥상을 맛있게! 행복하게~
 
[화  제] - 에너지 다이어트
《에너지 기부를 아세요?》 탤런트 최수종 편
대한민국 최고의 사극연기자로, 소문난 애처가로~ 오늘의 명사는 탤런트 최수종! 하지만 그를 아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절약가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겨울철 적정한 실내온도 유지를 위해 내복은 기본, 방풍테이프를 두른다는 그의 절약습관에는 힘들었던 지난 날의 기억이 담겨있다. 갑자기 집안이 기울고 힘들었던 그 때 구멍난 운동화를 꿰매주시던 어머니의 거친 손을 결코 잊을 수 없다는 최수종의 이야기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