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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4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01.30 (월)
ㆍ민원신청 4300건! 블랙민원인 아십니까?
ㆍ블랙박스로 본 세상
ㆍ연기 속에 담긴 아빠의 추억!
ㆍ눈길 가는 소식
 
 
[기획취재] - 《날[:Nal]》
민원신청 4300건! 블랙민원인을 아십니까?
지난 화요일, 광주 시청에서는 상담내용에 불만을 가진 민원인이 담당 직원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곳 뿐만 아니라 동사무소, 구청을 비롯한 관공서의 민원 담당 부서는 언제나 '막장 민원인'들로부터 수난을 겪고 있는데... 폭언과 폭행은 기본, 만취 상태로 관공서를 찾아 직원과 사람들을 협박하고 위협하기도 하며, 여성 직원들에게는 성희롱에 해당되는 수치스러운 발언도 서슴치 않는다. 동일한 민원을 4300번 이상 제기한 사람, 관공서 앞에서 노숙하며 시위하는 사람 등 그 유형도 다양한데.. 심지어 작년 7월에는 이런 악성 민원인들을 따로 관리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 특별조사반까지 신설됐다. 사회적으로 많은 비용과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블랙민원인'들의 공동적인 습성을 알아보고, 이들의 만행을 막을 방법은 적절한 대책은 없는지, 취재했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17회》 블랙박스로 본 세상
운전대를 잡은 순간 방심은 금물! 그중에서 졸음운전의 피해는 엄청나다! 자기도 모르게 깜빡 조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인데.. 무려 7천만 원의 수리비용을 내게 된 운전자. 그 사고의 화면이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촬영됐다. 과연 어떤 사고였을까? 경기도 하남. 한가한 국도를 달리던 운전자는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광경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바로 2m가 넘는 백마를 직접 본 것인데.. 블랙박스 화면 속 백마의 주인은 과연 누구였을까? 위험천만한 사고의 순간부터 황당한 영상까지. 블랙박스로 본 다양한 세상을 공개한다.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아빠의 단골집]
연기 속에 담긴 아빠의 추억!
이 고깃집에 가면 세 번 놀라게 된다는데... 분위기에, 역사에 그리고 갈비 맛에 놀라게 된다?! 1953년부터 60년 동안 2대째 운영하고 있는 이곳은 오로지 소갈비만 파는데... 드럼통 식탁에 의자가 없어 모든 손님들이 서서 먹기 때문에 손님들로부터 "서서갈비"라는 명칭까지 얻게 됐다. 갈비를 한나절 동안 양념에 재운 후, 석쇠에 구워내는데 연탄불에 굽는 불 맛과 이곳만의 양념 소스가 환상의 조화를 이루어낸다. 이 맛 한번 보면 다리 아픈 건 문제도 아니란다! 50년 이상 된 단골들의 아지트라 불리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희한한 것이 있으니, 맛 집 상속제?! 아버지가 아들에게 그리고 그 아들에게까지 이 맛 집을 대물림 해주고 있다. 맛과 함께 정을 나눈다는 이곳, 정으로 굽고 서서 뜯는 추억의 맛을 소개한다.  
▶ 《연남 서서갈비》 ☎ 02-716-2520  /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109-69  
* 갈비가 다 팔리면 영업이 마감되니 저녁시간에는 확인하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눈길 가는 소식]
오늘 아침 가장 《눈길 가는 소식》 ▶ 《달리는 시내버스 추격전! 옷 도둑을 잡아라!》 서울 도심에서 영화 같은 추격전이 벌어졌다?! 쫒기는 사람은 지난해 12월 7,80만 원의 옷을 두 번이나 훔쳐 달아났던 50대 남성, 도난 사건 이후 피의자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던 피해자는 또다시 피의자가 절도행각을 벌이자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다. 그리고 경찰이 피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그가 탄 버스를 추격한 것이다. 자칫 시내버스에 탄 시민들이 있어 인질 등 2차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시민들의 침착한 협조로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한밤의 도심 추격전, 고가의 의류 절도 사건을 취재했다. ▶ 《우리 집을 노린 20년 지기!》 지난 10일 오후 서울 양재동의 한 아파트, 강도가 가사도우미를 흉기로 위협하며 폭행하고, 현금과 상품권 등 50만원어치 금품을 훔쳐 달아나버렸는데! 약 보름여 만에 잡힌 범인의 정체는... 다름 아닌 집주인의 20년 지기, 고교동창! 평소 친구가 잘 산다는 것을 알고 있던 피의자는 친구가 집에 없는 틈을 타 강도 행각을 벌였다. 믿는 친구의 발등을 찍은 씁쓸한 강도 사건을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