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7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02.16 (목)
ㆍ독이 되는 약?! ㆍ눈길 가는 소식 ㆍ세 남자의 겁 없는 도전 ㆍ태안 황포마을의 숨은 맛! 주꾸미 ㆍ나누고 베풀기 [기획 취재 《날[:Nal]》] 독이 되는 약?! 감기에 걸리면 무조건 병원부터 가라? 잘못된 말은 아니지만 옳은 방법도 아니라고 한다. 최근 3년간 부작용 보고가 가장 많았던 의약품, 항생제! 철저한 주의가 당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항생제 처방률은 매년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항생제 복용은 증상을 완화시켜줄 뿐 감기를 낫게 하거나 기간을 단축시켜주진 않는다고 하는데. 오히려 항생제를 다른 약과 잘 못 섞어 먹거나 과다복용을 할 경우, 설사나 구토 비부발진 등 심한 부작용으로 병을 키울 수도 있다는 것. 100일도 되지 않은 아이가 항생제가 섞인 약을 먹고 이틀 동안이나 설사를 했지만 해당 병원에서는 항생제를 먹으면 그럴 수 있다는 대답만 돌아왔을 뿐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고. 게다가 항생제 처방 당시 병원에선 부작용이나 주의 점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없었다는 것! 외국의 경우 항생제의 처방은 금지되어 있는 곳도 있을 만큼 그 위험성이 알려져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그 규제나 제약이 심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 인체에 미치는 항생제의 영향과 그에 따르는 위험성,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또한 올바른 복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눈길 가는 소식] 2월 16일 목요일, 오늘 아침 눈길 가는 소식은? ▶ 《낯 뜨거운 등하굣길》 서울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 한눈에 보이는 건, 화려한 색의 ‘성인용품점’ 간판과 플랜카드! 학교보건법에 따르면 학교 담장에서 200m 지역 내에 학생들의 학업이나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모텔, 술집 등의 유해업소가 들어설 수 없다고 지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앞에서 버젓이 운영 되고 있는 성인용품점. 초등학교 인근 고등학교학교의 경우, 대여섯 개의 성인용품점이 위치해 운영되고 있었는데. 학교정화구역인 ‘출입문으로부터 200m 거리’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업주들. 하지만 교실 창문에서 가게 안의 물건들까지 훤히 보이는 성인용품점! 과연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일까? 이를 취재했다. ▶ 《이별, 아름다운 가수 패디 김》 매혹적인 외모와 카리스마 넘치는 행동으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1960년대 가요계의 대표적인 디바, 패티 김! 세계 유명 콘서트홀에서의 한국 대중가수 최초 공연, 시립교향악단과 대중가수 최초 공연, 우리나라 최초의 개인 토크쇼 등 ‘최초’의 기록도 유난히 많은 그녀. 반세기 동안 600여곡을 발표하며 ‘전설’이라는 수식어도 낯설지 않은 패티 김이 2월 15일, 은퇴를 선언했다. 오는 6월, 글로벌 투어 ‘이별’을 끝으로 대중과의 작별을 고하는 가수 패티 김. 은퇴를 선언한 이유는 무엇인지, 가수로 살아온 50년 동안 한국 대중음악사에 끼친 그녀의 존재감에 대해 조명해본다. [[특별 기획] 세 남자의 겁 없는 도전 《열혈남아》] 《1탄》 겨울산에서의 하룻밤 1부 청년실업 100만 명 시대, 좁은 취업문을 뚫기 위해서는 남들과 차별화된 ‘자신만의 special 스펙’ 이 필요하다는데~ 치열한 채용경쟁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청춘들을 위해 세 남자가 뭉쳤다?! 바로 SBS 대표 미남 아나운서 삼인방~ 최기환, 김일중, 김환! 열정과 패기, 도전정신을 밑천으로 다양한 스펙 쌓기 도전에 나선 세 남자의 리얼 도전 버라이어티~ 열`혈`남`아! 그 첫 번째 도전은? 강한 정신력을 키우기 위한 겨울산에서 하룻밤 보내기 65년 만에 가장 추웠던 날, 감춰왔던 세 남자의 리~~~얼한 모습 大 공개 과연 그들은 도전을 성공해 청춘 멘토로 거듭날 수 있을까? [아가의 숟가락] 태안 황포마을의 숨은 맛! 주꾸미 전국 방방곡곡 숨은 맛을 찾아 떠나는 아가의 숟가락! 오늘 찾은 곳은 태안군 황포마을 앞바다. 지금 이 곳엔 산란기를 앞둔 주꾸미 잡이가 시작됐다는데. 산란 전의 주꾸미는 살이 쫀득쫀득하면서도 사근사근한 맛이 일품! 게다가 흔히들 머리라 부르는 몸통에 꽉 찬 알을 오도독 오도독 씹는 맛 또한 아주 유별나단다. 산란기엔 주꾸미를 잡는 법도 독특하다는데, 바로 소라 껍질을 이용해 전통 어업 방식으로 잡기 때문! 줄줄이 올라오는 주꾸미 보고 깜짝 놀란 아수 아가. 주꾸미 맛보고 더욱 놀랐다.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주꾸미회에다 샤브샤브, 일명 ‘쭈삼‘이라 불리는 주꾸미 삼겹살까지! 주꾸미 요리의 모든 것, 모닝와이드에서 공개한다. ▶ 박형범 선장님 ☎010-8804-6446 [나는 행복합니다 10-⑨편] [나누고 베풀기] 내가 행복해지는 가장 좋은 길은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제 9편, 나누고 베풀자!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그것을 나누는 사람 중 누가 더 행복할까? 더 많이 가진 사람보다 남과 나누었을 때, 행복을 더 느낀다. 왜냐하면 나를 좀 더 쓸모 있는 사람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순간적인 행복이 아닌 지속적인 행복을 느끼고 싶다면 무엇보다 ‘나눔’이 중요하다. ▶ 《재즈가수, 나윤선》 한해에도 전 유럽을 돌며 백여 차례 공연을 하는 재즈가수 나윤선, 남들이 자신의 노래를 듣고 행복해 하는 것으로 누구보다 행복을 느낀다는 그녀의 나눔 이야기 ▶ 《팝페라 테너, 임형주》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임형주,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누군가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자신이 얻는 행복은 그 배가 된단다. ▶ 《탁구감독 현정화》 국가대표 탁구선수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현정화 감독, 현재는 국가대표 선수들끼리 봉사단체를 만들어 그 사랑을 나누어 주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사랑을 받을 때보다 나눌 때 더욱 행복하다는 그녀, 나눔의 행복은 생각보다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