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37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03.01 (목)
ㆍ한국 대사관 앞, 다케시마 기념비? ㆍ눈길 가는 소식 ㆍ현장기록 ER ㆍ나는 주부 CEO다! [기획 취재 《날[:Nal]》] 한국 대사관 앞, 다케시마 기념비? 지난 해 12월, 일본의 한 우익단체가 도쿄 한국대사관 앞에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비석을 세우겠다고 나섰다. 도쿄의 한국대사관 뿐 아니라 오사카와 고베의 한국 영사관 앞에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일본군 위안부 평화비 소녀상' 건립에 대한 보복이라는 이유에서였다. 관할 자치단체에서는 허가 여부를 통보하기로 한지 20일이 지나서야 비석 설치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우리 정부에 통보했다고. 그런데, 다케시마 비 건립을 추진했던 우익단체가 취하는 황당한 행동! 단체의 행동들이 한국에 알려진다면 다케시마 비가 세워지지 않았어도 단체의 뜻은 이룬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 또 하나 충격적인 것은 제작진이 일본 취재 중 발견한 기막힌 사진 한 장! 이 사진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이번 사건의 중심이 된 우익단체를 일본에서 직접만나 그들의 이야길 들어본다. [눈길 가는 소식] ▶ 《13인의 괴한, 그 정체는?》 지난 18일, 10대 13명이 20대 남성 2명을 집단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로 검거됐다. 피해 남성 중 한 명은 실명이 됐고, 다른 한 명은 광대뼈와 코뼈가 부러진 상황.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들이 폭행당한 이유! 바로, 단순히 어깨가 부딪혔기 때문이라는 것! 게다가 십대 피의자들은 당시 만취 상태로 그날의 상황을 제대로 기억조차 하지 못했는데. 하지만 폐쇄회로 카메라에 고스란히 남아있던 이들의 행동들. 자칫 더 큰 일로 번질 수 있었던 이번 사건에 대해 취재한다. ▶ 《방송 출연에 4억?》 가수 지망생에게 방송 출연을 미끼로 접근한 연예예술관련 협회 지회장이 구속됐다. 음반을 제작하고 방송에 출연시켜주겠다며 여성들을 숙박업소로 유인. 최면 진정제를 먹이고 성폭행 한 뒤 가족에게 나체를 촬영한 사진을 보내겠다 협박해 3명에게서 4억여 원의 금품을 갈취 했다는데. 기획사 대표의 구속과 함께 피해자들의 입을 통해 밝혀진 충격적인 진실들! 사건의 전말을 알아본다. ▶ 《보복 폭행 그 진실은?!》 학교 폭력 피해학생의 어머니가 가해 학생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5일 중학생 아들과 함께 외출 중이던 어머니는 세 명의 학생들에게 둘러싸여 심한 욕설을 들었다는데.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말에 오히려 어머니의 손가락을 꺾어 다치게 했다는 것! 욕설과 함께 폭력을 행사한 학생은 어머니로부터 학교 폭력 가해자로 신고당해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가해자. 반성은커녕 되레 활개를 치고 다니는 가해자들의 보복이 두려워 숨어 다닐 수밖에 없다는 피해자의 억울한 호소를 들어본다. ▶ 《위험한 애장품》 게임 사이트에 게시된 각종 무기류 사진! 조사결과 이 무기들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은 평범한 회사원! 군 복무 당시 사용하던 총의 부품을 소지한 채 제대, 예비군 훈련장에서 모의 수류탄을 훔친 피의자. 또한, 실제 총기와 흡사하게 보일 만큼 정교하게 고친 모의 총기 및 도검류 10여 점까지 보관하고 있었다는데. 이 모의 총기는 BB탄 사용 시 알루미늄 캔을 관통할 정도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지만 피의자는 자신의 잘못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장난감 총 불법 개조의 위험성과 문제점을 취재했다. ▶ 《내겐 너무 어려운 주차》 물속에 떠 있는 자동차 한 대! 알고 보니, 주차를 하려다 운전미숙으로 물속에 주차를 할 수밖에 없었다는 황당하고도 위험한 사고였다는데. 인터넷 상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황당한 주차 동영상들. 실제로 운전자들은 주차에 많은 어려움을 느낀다는데. 그 중 운전면허학원에서도 도로주행 시험의 마지막 단계로 응시생들에게 '마의 코스'로 불리고 있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가장 어려운 주차로 꼽은 평행주차! 하지만, 주차가 가장 쉬웠다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주차가 가장 어려운 운전자들에게 전문가가 전하는 평행 주차의 달인이 되는 법, 전격 공개한다! ▶ 《국민MC 강호동의 감동기부》 구수한 사투리와 특유의 재치로 온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방송인 강호동. 2011년,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 속에서 잠정은퇴를 선언했던 방송인 강호동이 투기의 논란이 됐던 강원도 평창 땅을 어린이 환우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는데... 그 훈훈한 소식을 취재해봤다. [현장기록 ER] 현장기록 ER '첫 번째 이야기' 1)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실려 온 20대 남자. 왼쪽 배가 아팠지만 장염이라 생각하고 약국과 동네 병원을 전전하다가 결국 일주일 만에 참을 수 없는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의료진은 복막 농양을 동반한 급성 충수염(맹장염)으로 진단하고 긴급히 수술에 들어가는데... 일반적인 상식으로 맹장은 오른쪽에 위치한다고 알고 있지만, 잘못된 의학상식이 병을 키운 사례였다. 2) 잘 놀던 2살의 여아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더니 며칠이 지나도록 울음과 보챔이 심해져 갔다. 감기인 줄로만 알았던 엄마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한데... 결국 고열로 힘들어 하는 아이를 데리고 응급실은 찾은 엄마. 의료진은 CT검사결과 코 속의 이물질을 확인하고, 긴급히 처치한 결과 아이의 코에서 작은 블록 장난감을 꺼낼 수 있었다. 아이는 이유 없이 울지 않기에 부모는 안일한 대처 대신 꼭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시행해야 함을 보여준 사례였다. [기획 취재] 나는 주부 CEO다! 아줌마라는 이름 외에 당당히 자신만의 타이틀을 내건 주부 사장님들을 만나는 《나는 주부 CEO다》. 오늘의 주인공은 평범한 주부에서 예쁜 유아 발레복을 만들어 판매하는 사장님으로 변신한 성미화 주부. 어려서부터 발레를 하고 있는 딸에게 신겨줄 발레신발을 수입하는 것으로 시작해, 지금은 연 매출 20억 원의 대박 CEO가 됐다. 직접 디자인한 다양한 발레복과 발레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꼼꼼히 만든 발레복으로 대박이 난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키즈발레 성미화 대표(유아발레복) ☎ 031) 718-3736 www.kidsballet.kr / www.eballetsho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