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52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03.22 (목)
ㆍ등록금 인하 속 숨겨진 진실 ㆍ눈길 가는 소식 ㆍ현장기록 ER ㆍ병! 알고 고칩시다! ㆍ세 남자의 겁 없는 도전 《열혈남아》 [기획 취재 《날[:Nal]》] 등록금 인하 속 숨겨진 진실 대학들의 등록금 인하, 눈속임이다? 대학들이 2012년 등록금을 인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그 인하의 수준이 여론의 압박에 밀려 어쩔 수 없이 내린 듯, 매우 소폭 인하 후 생색내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 대학들에선 학생들의 수업과 복지 관련 예산 등은 대폭 삭감한 것으로 드러나 등록금 인하는 결국 꼼수에 불과하가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무료로 이용하던 학교 셔틀 버스가 유료화 되거나,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는 교양 과목들이 줄어들어 수강신청을 제대로 하지 못한 학생들, 게다가 학과 실습 지원비가 깎여 실습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찔끔 내린 등록금이 반갑지 않다는 대학생들, 게다가 더 악화된 학생 복지. 오히려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는 것은 아닐지 대학 등록금 인하에 숨겨진 꼼수를 집중 취재한다. [눈길 가는 소식] 3월 22일 목요일 아침, 가장 《눈길 가는 소식》은? ▶ 《재미삼아 폭탄 제조?!》 직접 사제 폭탄을 만들어 그 위력을 실험한 이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제조과정과 폭파실험을 하는 과정까지 모두 촬영해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등에 게시한 이들! 놀랍게도 붙잡힌 피의자 3명 중 2명은 10대 청소년들이었다. 실험 동영상을 통해 확인한 결과, 피의자들이 만든 폭발물은 신체에 치명적인 위해를 줄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어 충격을 더했는데. 문제는 폭발물을 만드는데 사용된 재료들을 인터넷으로 쉽게 구할 수 있었지만 이를 단속할만한 법적 근거가 없다는 것! 사제폭탄 제작의 위험성과 문제점을 취재한다. ▶ 《노부부 음독 사건의 진실은?》 진도의 한 섬마을 119 지역대에 들어온 응급 구조요청! 노부부가 함께 쓰러져 있다는 신고!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아내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그 옆의 남편은 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는데. 게다가 남편에게서는 심한 농약냄새까지 나고 있었다고. 동반자살을 기도한 것은 아닌지, 급히 응급실로 이송된 부부. 하지만 할머니는 농약이 아니라 수면제를 먹었다는 뜻밖의 진실이 밝혀졌다. 부부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사건의 전말을 알아본다. ▶ 《'개를 품은 닭'》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 한 장! 일명 ‘개를 품은 닭’ 사진에는 닭 한 마리가 자는 강아지를 알 품듯이 꼭 품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그 어미 닭 옆에는 병아리가 이 모습을 애처롭게 쳐다보고 있어 더욱 큰 웃음을 자아내는데. 닭이 강아지를 품는 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토종닭 농장을 찾아가 직접 확인해봤다. ▶ 파주주말농장 ☎ 031) 943-7964 / 파주시 교하읍 오도 1리 산 21번지 [현장기록 ER] 1) 화장실에서 배변 중에 갑자기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응급실에 실려 온 17세 남학생. 하지만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고, 일분일초가 시급한 상황! 바로 수술에 들어가는데, 17세 소년을 위험에 빠뜨린 원인은 바로 기흉. 폐에 구멍이 뚫리는 현상인 기흉은 10대, 20대 키가 크고 마른 젊은 남성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기흉의 원인과 위험성에 대해서 알아본다. 2) 응급실에 같이 실려 온 50대 중년의 부부. 남편은 곧 상태가 호전됐지만 아내는 호흡곤란으로 의식이 혼미한 상황. 정밀검사를 해 보아도 쉽게 그 원인을 알 수 없었는데, CT 촬영결과는 심장의 이상. 평소 관절염을 앓았다던 아내와 당뇨 환자인 남편이 동시에 호흡곤란을 일으킨 원인은 무엇일까? 부부의 행적을 역추적해본 결과, 함께 먹었다던 '초오'라는 한약재가 그 원인. 독성을 가진 초오의 위험성에 대해서 알아본다. [화 제] [병! 알고 고칩시다!] 병원비, 그 때 그 때 달라요?! 지난여름, 후두염 판정을 받기까지 병원을 세 군데나 돌아봤던 김용택 씨. 암 위험성을 경고하며 여러 가지 검사를 했던 첫 번째 병원에서와는 달리, 다른 병원에선 간단한 후두염 진단과 함께 처방을 받았다. 이런 결과에 의아한 김용택 씨는 마지막으로 세 번 째 병원에 들려 다시 한 번 진료를 받았다. 그런데 같은 진료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진료비가 모두 차이가 있었다?! 많게는 14만원이나 차이가 났는데... 과잉진료 아니냐는 김용택 씨와 의사로서 1퍼센트라도 의심이 된다면 무조건 검사를 했어야 했다는 주치의. 이렇듯 환자와 의사간의 소통부족과 의학적 지식의 차이에서 오는 사소한 오해부터 의도적인 과잉진료가 최근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보건복지부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는 7월 1일부터 맹장, 치질, 편도 등의 7개 질병군에 대해 포괄수가제를 시행한다. 즉 앞으로 미리 정해진 진료비에 따라 환자가 부담할 수 있게 된다. 그 때 그 때 마다 다른 병원비, 그 해결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세 남자의 겁 없는 도전 《열혈남아》] 대한민국을 밝히는 힘, 발전설비요원 1부 대한민국 청춘들을 대신해 취업불패를 선언하며 다양한 직업 체험에 나선 SBS 대표 미남 아나운서 3인방, 최기환, 김일중, 김환!! 그들이 이번엔 대한민국을 밝히기 위해 나섰다! 국내 유수의 전력발전소를 찾은 세 남자! 그들에게 주어진 아찔하고도 위험천만한 도전! 하지만 물러설 수 없다! 80미터 높이 풍력발전기의 내부필터를 교환하라는 첫 번째 임무를 맡게 된 그들.. 하지만 사다리를 오르는 것조차 쉽지 않고.. 연이어 주어지는 조금은 과(?)한 미션들!! 과연 세 남자는 주어진 업무들을 무사히 수행해 낼 수 있을까? 세 남자의 겁 없는 도전 《열혈남아》! 패기 넘치는 세 남자의 리얼 도전! 발전설비 체험기 1부에서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