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59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04.02 (월)
ㆍ학생들에게 잔반 먹인 교사의 진실은? ㆍ눈길 가는 소식 ㆍ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ㆍ현미의 까칠한 유혹 [기획취재 《날[:Nal]》] 학생들에게 잔반 먹인 교사의 진실은?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자신의 반 학생들에게 급식 잔반을 비벼 강제로 먹인 것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피해 학생들은 강제로 먹였기 때문에 구토 증상까지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학교 측은 잔반을 없애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배식 후에 남은 깨끗한 음식을 섞어 자발적으로 먹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학교 측과 피해 부모 측의 엇갈린 주장 속에서 피해 부모는 해당 교사가 아이들을 상대로 체벌과 발 마사지까지 시켰다고 증거 제시와 함께 또 다른 피해를 주장하고 있다. 해당 학교측은 체벌은 인정했으나, 교사의 발을 주무르게 한 일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교육청이 해당 학교에 감사반을 보내 조사를 벌인 결과, 피해자들의 이야기는 과장된 것이라 일축하고 있는데... 한 초등학교 교사의 엽기적인 행각!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기획 취재 날》에서 집중 취재했다. [눈길 가는 소식] 오늘 아침 가장 《눈길 가는 소식》은? ▶ 《먹기 위해 훔쳤다?!》 횟집 앞에 설치된 수족관의 활어가 사라졌다. CCTV 확인 결과, 새벽에 한 남자가 수족관의 잠금장치를 부순 뒤 시가 50만 원 상당하는 감성돔을 훔쳐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5차례에 걸쳐 횟집 두 곳에서 이런 범행을 벌여온 것! 그런데 그가 활어를 훔친 이유는 술안주로 먹기 위해서라는데... 절도까지 하며 술안주로 활어를 탐한 그의 속사정을 취재했다. ▶ 《세 아이 버린 엄마, 왜?》 지난 27일,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역에서 발견된 7살, 8살 두 아이와 그 주변 모텔에 버려진 5개월 된 젖먹이. 이 세 아이들의 엄마는 지난 25일 대구에서 서울에 있는 친정에 간다며 상경한 후 차례로 아이들을 버리고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남편의 말에 의하면 최근 아내가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었다는데... 모성까지 버릴 정도로 심각한 산후우울증의 위험성을 짚어본다.. ▶ 《딸기 음료에 딸기 대신 벌레가?》 유명 커피 체인점에서 팔고 있는 인기 딸기음료에 벌레를 원료로 한 염료가 함유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선인장에 기생하는 연지벌레에서 추출한 붉은 색의 천연 염료인 ‘코치닐’은 우리가 평소 이용하는 유제품, 아이스크림, 사탕 등 가공식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 색소가 식약청으로부터 인가 받은 식품 첨가물이긴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코치닐'에 대해 천식이나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 등에 대해 경고한 바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벌레로 만든 음료의 진실을 확인해본다. ▶ 《자살하러 갔더니...》 “나 죽으려고 해요. 월세 낼 돈이 없어서...” 마포 대교에서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자살을 하러 온 남자가 전화기를 들고 하소연을 하기 시작한다. 전화 상담원과의 통화 끝에 마음을 돌린 남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자살률을 줄이기 위해 마포와 반포 다리에 설치한 생명의 전화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생명의 전화를 통해 자살을 포기하고 새 삶을 살고 있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정체불명의 한 남자가 달리는 차 앞으로 뛰어든다면? 사고가 아닌 이상 십중팔구 공갈협박단으로 의심하기 쉬운 상황! 알고보니 자동차에 뛰어든 남자는 여자 친구와 싸우고 홧김에 달려들었다고 하는데... 생명을 담보로 한, 황당 사건의 진실을 블랙박스로 만나본다. 한밤 중 갓길에 세워진 차 한 대를 발견한 제보자. 그런데 불도 시동도 모두 꺼진 차 안에서 이상한 신음소리가 들려오는데... 그 안에는 사고를 당한 채 괴로워하는 남자가 있었다. 생명의 갈림길에서 한 남자가 구조되는 전 과정을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공개한다.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피타소프트(블랙박스 제공) ☎ 1599-2772 http://www.pittasoft.com/ [화 제] [발효의 힘 3-③] 현미의 까칠한 유혹 완치가 어렵고 합병증의 위험 때문에 평생 관리하면서 살아야 하는 '무서운' 병, 당뇨! 서구식 식습관과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그 원인인데... 당뇨 관리의 핵심은 식이조절과 운동이다. 당뇨 진단을 받으면 환자들이 가장 먼저 바꾸는 것은 바로, 밥! 백미에서 현미로 밥을 바꾸는 경우가 많은데 이유는 혈당 관리 때문이다. 1년 전 당뇨 진단을 받고 합병증 없이 잘 관리하고 있는 노재희 씨(62세)의 비법 역시 ‘현미’에 있다. 주식으로 먹는 것은 물론, 불린 발효 현미를 식사와 식사 사이에 간식으로 먹기도 한다는데... 그렇다면 현미가 혈당 수치를 어느 정도 낮출 수 있는 것일까? 일반인 4명이 이틀에 걸쳐 하루는 백미를, 하루는 현미를 먹는 실험을 통해 식후 혈당 증가 속도를 확인해 봤다. 과연 그 결과는? 청춘의 덫, 당뇨병을 이겨내는 까칠한 비법을 소개한다. ▶ 광복농산 ☎ 043) 269-3311 / 충북 청원군 남이면 척산리 726 ▶ 차움의원(CHA 병원 푸드테라피센터) ☎ 02) 3015-5000 http://www.chaum.net/ ▶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내분비내과 ☎ 02) 2224-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