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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5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04.25 (수)
ㆍ마을을 뒤덮은 군부대유해물질
ㆍ눈길 가는 소식
ㆍ탤런트 박원숙의 정원
ㆍ홍신애의 맛있는 쿡!
ㆍ봄철, 피부의 독을 빼자!
 
[기획 취재《날[:Nal]》]
마을을 뒤덮은 군부대유해물질
인천 부평에 소재한 부영공원. 인근 주민들이 한가롭게 산책을 즐기는 이곳에 무시무시한 사실이 숨겨져 있었으니 바로 공원 토양에서 다이옥신, 벤젠 등 발암물질을 비롯해 중금속이 다량 검출된 것이다. 그런데 상당수의 주민들이 이 사실을 모른 채 생활하고 있었고 급기야 공원에서 봄나물을 채취하는 주민까지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공원 바로 옆 초등학교도 오염가능성이 확인됐다는 것! 다이옥신 같은 경우 호흡기는 물론 피부를 통해서도 체내에 축적되는 독성물질이기 때문에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그렇다면 공원이 이정도로 오염된 이유는 무엇일까? 유해물질의 근원지로 추정되는 곳은 바로 공원 옆에 위치한 주한미군기지! 부영공원 터는 과거 미군들의 재활용센터로도 쓰였던 곳이라 배터리나 변압기 등이 매립돼 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대로 공원을 그냥 방치해둬도 되는 것일까? 또한 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겐 어떤 위험이 있을까? [날:Nal]에서 집중 취재한다.
 
[눈길 가는 소식]
오늘 아침 《눈길 가는 소식》은? ▶《일명 ‘악마 에쿠스 사건’의 진실?!》 지난 21일 네티즌을 분노케 한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애완견을 차 트렁크에 매단 채 고속도로를 주행했다는 내용! 사건의 운전자가 해명의 글을 올렸지만 사건은 논란은 확산되고 이에 경찰은 운전자를 소환조사했는데.. 경찰은 운전자가 동물학대의 고의성이 없다는 이유로 사건을 무혐의 처리로 종결시켰다. 동물단체에선 경찰의 결론에 항의시위를 벌이는 한편 이 사건에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던 이효리씨에게 운전자는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하는데...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일명 ‘악마 에쿠스’사건의 전말을 집중 취재했다. ▶《붕괴위험! 기울어진 아파트》 지은 지 10년도 안 된 아파트가 점점 기울어지고 있다?! 현재 이 아파트는 10cm 가량의 지반 침하로 건물이 후방 쪽으로 3도 가량 기울어진 상태다. 이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와 불안감은 극심하다. 계단마다 균열이 생기고 집 안의 문틀이 틀어지는가 하면 미닫이문은 저절로 열리는 상태. 심지어 어지럼증까지 호소하는 주민들도 있다. 하지만 해당 구청은 안전진단 결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만 커져가고 있는데... 준공 1년도 안 돼 기울어지기 시작한 아파트! 《눈길 가는 소식》에서 취재했다.
 
[화제Ⅰ]
탤런트 박원숙의 정원
탤런트 박원숙의 남해 전원주택! 그곳에서 새로 심을 머루포도, 키위의 나무모종을 사고, 겨우내 움츠려 있던 나무의 가지치기를 하느라 바쁜 그녀. 지중해 풍의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는 박원숙을 통해 전원생활의 여유로움을 전달하고,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가드닝 노하우를 배워본다.
 
[홍신애의 맛있는 쿡!]
하춘화의 소울 푸드
***오늘의 메뉴 : 연포탕 & 팥칼국수
6살 최연소 나이에 음반출시, 최대 개인공연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그녀! 올해로 데뷔 51주년을 맞는 한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하춘화. 그러나 어린나이에 대중가요를 부르는 그녀에 대한 따가운 시선이 존재했다는데, 그 고난 속 그녀를 지탱해 주었던 소울 푸드는 무엇일까. 전라도가 고향이었던 어머니 덕분에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고 컸다는 그녀!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은 바로 《연포탕》. 어린 나이부터 시작한 연예계 활동, 거기에 공부까지 겸한 강행군을 버티지 못해 많이 아팠다고 했다. 그럴 때마다 어머님이 보양식으로 연포탕을 만들어주셨다고 하는데, 지친 소도 벌떡 일어나게 한다는 ‘세발낙지’가 듬뿍 들어간 연포탕! 어머니표 연포탕을 먹고 나면 거짓말처럼 아팠던 몸이 씻은 듯이 나았다고 한다. 그리고 어린 시절 그녀의 하교시간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든 《팥 칼국수》가 두 번째 소울푸드. 초등학교시절 학교가 끝날 시간이 되면 항상 배가 고팠다는 그녀. 그런 그녀를 위해 어머니께서 항상 준비해 놓으셨던 음식이 바로 팥 칼국수. 불지 않은 팥 칼국수를 먹기 위해 종치기 무섭게 집으로 달려갔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흰 설탕과 계피가루를 듬뿍 넣어 먹는 팥 칼국수는 지금도 그녀가 즐겨 찾는 음식 중에 하나라는데. 어머니의 따뜻한 품속을 느낄 수 있었던 어린 시절 하춘화의 소울 푸드를 소개한다.
 
[화제Ⅱ]
[델몬트 협찬]
봄철, 피부의 독을 빼자!
봄철 주부들의 고민, 피부 트러블! 황사, 건조한 기온 등 여러 이유로 봄만 되면 유난히 피부 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많은데... 수소문 끝에 건강 피부를 자랑하는 주부 김송하씨를 직접 만나 비결을 물어봤다! 얼핏 평범해 보이는 그녀의 일상, 그러나 스무 살이나 어려보이는 피부의 비결은 바로 '피부 디톡스!' 체조, 죽염 마사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피부에 독소를 제거 한다는데~ 여기에 또 하나, 이것이 포함된 노란 과일을 먹는 것이라고! 피부 독소를 제거해줄 '노란 과일'의 비밀, 건강한 피부의 비결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