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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0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05.02 (수)
ㆍ시장 덮친 승용차, 왜?!
ㆍ눈길 가는 소식
ㆍ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히어로
ㆍ서민 울리는 결혼비용 거품
ㆍ2012 희망TV SBS
 
[기획취재《날[:Nal]》]
시장 덮친 승용차, 왜?!
지난 월요일 대구 와룡시장. 많은 주민들이 한가로이 저녁 장을 보던 오후 4시 30분 쯤,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갑자기 시장으로 승용차 한 대가 돌진한 것! 마치 고속도로 위를 달리듯 시장 골목을 내달린 승용차는 상가 수십 곳을 부수고 나서야 멈췄다.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운전자의 행동! 왜 운전자는 시장골목에서 고속운전을 한 걸까? 경찰이 사고 직후 음주측정을 해봤으나 혈중알콜농도는 0%.. 음주운전도 아니었다. 현재 운전자가 주장하는 사고원인은 급발진! 차에 시동을 걸었는데 갑자기 차량이 튀어나갔다는 것이다.
3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구 와룡시장 사고! 날[:Nal]에서 취재했다.
 
[눈길 가는 소식]
오늘 아침 《눈길 가는 소식》은? ▶《양악수술! 그 위험한 유혹》 최근 연예인들의 수술 후 달라진 모습, 무분별한 광고 등을 접하고 양악수술을 감행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양악수술은 단순한 성형수술이 아니다. 근본적으로 치료를 목적으로 할 뿐 아니라 신경과 혈관이 많은 턱뼈를 잘라내야 해 위험도가 높다. 자칫 잘못하면 저작기능과 신경 장애는 물론, 목숨까지도 위태로울 수 있다. 하지만 성형외과에서는 양악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에게 수술을 권하고 미용적인 효과만 강조할 뿐 부작용에 대한 설명도 제대로 하지 않는데... 양악수술에 대한 잘못된 환상과 심각한 부작용! 《눈길 가는 소식》에서 취재했다.▶《또 다른 범죄! 112 허위신고》 112에 문자로 접수된 ‘살려주세요’라는 문자 한 통. 30명의 경력을 동원해 문자가 발송된 위치를 추적해 그 일대를 뒤졌지만 허위 신고였다. 이처럼 자살, 납치, 폭발물 설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접수되는 허위신고는 단순 재미와 스트레스 해소의 명목으로 일어나고 있는데. 또 다른 피해자를 낳을 수 있는 위험한 장난! 이제는 법적 처벌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허위신고의 실태와 위험성을 취재했다.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히어로]
꼬마천사 히어로
얼마 전 '왕따'가 문제가 되어 한 초등학생이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사회 구성원으로 어린이집, 초등학교에서 친구나 선생님들과 관계를 맺어가기 시작한 우리 아이들도 결코 안전하지만은 않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그들을 도와줘야 하는 것은 누구일까? 아마도 주변에서 함께 지내는 친구들이 아닐까? 당신의 아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히어로를 찾아서! 이번 주에는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깜찍하고도 대견한 이야기이다. 어린이옷을 입은 '어른이' 친구의 등장! 그 친구의 실수를 둘러싼 아이들의 사랑스런 반응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을 흐뭇하게 할 대견스러운 행동들까지! 꼬마천사들 사이에서 '좋은 세상, 좋은 미래'를 발견하게 될 특별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화  제]
서민 울리는 혼비용 거품

우리나라 평균 결혼 비용이 무려 2억 원이라는 놀라운 사실!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 가운데 상당수가 결혼 비용에 엄청난 부담을 갖고 있다는데. 그러나 일생의 한 번 뿐이란 인식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쓰게 된다는 과도한 결혼 비용. 때문에 노후 자금을 손대고 대출까지 받아가며 출발부터 빚을 지고 시작하는 웨딩 푸어 부부들도 부지기수인데.. 더욱 큰 문제는 여기에 갖가지 상술로 심리를 부추기는 웨딩업계의 횡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것. '결혼'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일까? 서민을 울리는 결혼 비용의 굴레, 현실을 취재해본다.
 
[2012 희망TV SBS]
벽돌공장에 핀 희망, 오니끄 이야기

대자연 히말라야가 품은 나라, 네팔. 하지만 인구의 4분의 1이 절대 빈곤에 허덕이고, 아이들은 가난 때문에 일터로 내몰리고 있다. 지난 2011년 5월 벽돌공장에서 만난 아이, 여섯 살 오니끄. 수천 장의 벽돌을 뒤집다 힘에 부치는지 아이는 울음을 터뜨렸는데.. 눈물을 훔치면서도 쉬지 않고, 작은 손으로 벽돌을 뒤집던 아이. 오니끄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다. 그리고 1년 후, 《희망TV SBS》는 배우 유선 씨와 함께 네팔의 벽돌공장을 다시 찾았다. 노래를 부르며 웃고 있는 아이들 속, 눈에 들어온 건 낯익은 얼굴의 오니끄. 오니끄는 이제 벽돌을 뒤집는 일을 하지 않는다. 벽돌공장엔 공부방이 생겼고, 아이의 손엔 벽돌 대신 연필이 쥐어졌다. 한국에서 보내준 사랑으로, 벽돌공장 아이들은 노동의 고통에서 벗어나 꿈을 키울 수 있게 된 것인데.. 네팔의 벽돌공장에 싹튼 작은 희망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