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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1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05.17 (목)
ㆍ고객 돈 32억 횡령한 간 큰 직원 
ㆍ오늘은 통영을 노리는 거야~
ㆍ기적의 태권도 여인
ㆍ박원숙 정원의 즐거움 4부 
 
[핫이슈의 현장]
고객 돈 32억 횡령한 간 큰 직원 

저축은행 비리가 잇따라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광주의 한 신협이 한 여직원의 횡령 사건으로 6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1993년 신협에 입사한 피의자는 10여 년 전부터 고객의 돈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는데. 정기예탁통장에는 고객을 대상으로 통장에는 제대로 된 예탁금을 기재하고 신협원장에는 예탁금의 10분의 1이나 100분의 1만 기재해 고객과 신협을 속여 왔다. 그렇게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빼돌린 금액은 무려 32억 원! 이 사건으로 문제의 신협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6개월 영업정지 명령을 받았다. 그동안 모아놓은 돈이 하루아침에 묶여버린 예금자들은 망연자실! 신협중앙회는 부랴부랴 가지급금 지급 등 예금자보호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서민들 울리는 금융계의 비리사건! 무엇이 문제이고 대책은 없는가?! 《핫이슈의 현장》에서 취재했다. 
 
[두남자의 맞수대결]
오늘은 통영을 노리는 거야~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숨은 맛과 볼거리를 찾아 떠나는 ‘두 남자의 맞수대결’! 개그계의 찰떡궁합 이재형, 한현민이 선택한 첫 번째 여행지는 바로 통영이었는데.. 비포장 도로를 오르며 한려수도의 숨은 비경을 즐길 수 있는 거제의 여차-홍포간 해안도로를 지나 본격적인 통영 여행이 시작됐다. 거제에서 1시간여를 달려 처음 도착한 곳은 통영 중앙시장! 이곳에선 통영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과 시장상인들의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는데.. 시장 한 켠, 5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대장간에서 전해들은 통영의 별미, 고등어! 그리고 고등어 요리를 찾아 떠난 욕지도에서 벌이는 두 남자의 한판 승부.. 과연, 편하게 고등어 요리를 맛볼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색다른 즐거움이 있고, 맛이 있는 오감만족! 두 남자의 유쾌한 여행 속으로 함께 떠나보자. 

▶ 현성수산(고등어양식장) ☎ 011-870-5656
▶ 충무공작소(40년 대장간) ☎ 055-643-2423
 
[클라라의 태권트레블]
기적의 태권도 여인

‘태권도 한류 열풍’을 취재한 해외 특별 기획 《클라라의 태권 트레블》. 제 1편은 미국 최고의 교육도시 보스톤에서 만난, 양 팔 없는 여성 ‘실러 래즈위츠’에 관한 이야기다. 태어날 때부터 두 팔이 어깨에 붙은 선천적 장애를 가진 이 여성은, 우연히 ‘태권도’라는 스포츠를 접하게 되면서 인생이 바뀌게 됐다. 양 팔 뿐만 아니라, 무릎의 연골도 없이 태어난 쉴러는 태권도를 통해 다리의 균형감각도 찾고 건강한 마음까지 얻었다. 태권도 역사상 ‘발차기’만으로 ‘검은띠’를 받은 최초의 여성이 된 ‘쉴러 래즈위츠’의 감동적인 삶을 소개한다. 
 
[박원숙 정원의 즐거움]
박원숙 정원의 즐거움 4부 

아름다운 정원을 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분주하게 준비했던 탤런트 박원숙.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는 그녀의 정원을 다시 찾았다. 봄 뿐 아니라 여름 겨울에도 꽃이 피는 정원을 만들기 위해 모종을 구입할 때부터 미리 계획을 세웠던 박원숙! 꽃을 심을 때도 자라는 크기와 피는 시기, 색깔 등을 고려해 심어야 할 뿐 아니라 모종을 주거나 물을 주기 적합한 시간이 따로 있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