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3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06.18 (월)
ㆍ아차산 산불 현장 ㆍ산으로 바다로 강으로! ㆍ당신도 찍혔다? 지하철 신종몰래카메라 주의보 ㆍ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ㆍ 당뇨, 산후비만을 노린다 [LTE 생중계] 아차산 산불 현장 어제 오후5시부터 서울 광진구 아차산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바람을 타고 경기도 구리시까지 번질 정도! 소방헬기 3대와 소방차 16대, 소방인력 70여명 등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섰고 광진구청에서도 일반 공무원 50여명을 추가로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구리시도 산불이 번져 시경계를 넘어오자 소방차 8대와 소방인력 80여명을 출동시켜 확산 방지에 나섰다. 산불이 난 아차산 현장을 LTE 생중계로 전달한다. [3색지대] 산으로 바다로 강으로! 꼭 지금 봐야 하고, 먹어야 하고, 즐겨야 하는 곳들이 있다? 태안 삼길포에는 우럭이 풍년이라 주말이면 몰려드는 사람들로 한바탕 축제가 벌어진다는데... 싱싱한 회 맛보러 횟집이 아닌 포구의 배를 찾아다니는 사람들의 대소동을 따라가 본다. 한편, 하동의 섬진강은 제철 맞은 재첩 잡이가 한창이다. 섬진강 재첩은 산란기를 맞은 6월이 가장 향이 좋고 살도 통통하게 올라, 지금 먹기에 딱 좋다! 그 특별한 맛보러 섬진강을 찾으면 재첩 잡이 체험까지 해 볼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만점. 바다와 강만 풍년 맞은 것이 아니다. 왕피천 하류에서 아홉 고개를 넘어야만 도착하는 경북 울진의 한 산촌마을에서는 매년 6월이면 피라미 축제가 열린다. 마을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대나무 낚시와 은어잡이는 물론이고, 직접 잡은 민물고기로 만든 매운탕, 구이, 튀김, 회무침까지 맛볼 수 있다. 풍년 맞은 강, 바다, 산으로 모닝와이드 삼색지대가 찾아가본다. ▶ 경북 울진 굴구지 산촌체험마을 ☎ 054-782-3737 http://www.gulgugi.co.kr/ ▶ 섬진강 재첩잡이 경상남도 하동군 신비어촌계 ☎ 010-8577-8261 [핫이슈의 현장] 당신도 찍혔다? 지하철 신종몰래카메라 주의보 지난 14일, 지하철을 이용하는 여성 승객들의 특정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한 남성이 검거되었다. 그는 구멍이 뚫린 여름용 남성 구두에 직접 개조한 초소형 카메라를 장착하고, 발목에는 배터리를 착용하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늘 사람들로 붐비는 지하철 내 여성들을 골라 이러한 신종수법으로 몰래 촬영을 해 왔던 것. 여성들의 노출이 잦아지는 여름이야말로 일명 '몰카족'들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라고 하는데... 피해자조차도 범행 사실을 모르고 넘기는 것이 부지기수인 몰래카메라 범죄! 피해 신고율이 낮아 단속 및 처벌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고 한다. 날이 갈수록 더욱 교묘해지는 몰래카메라 수법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집중 취재했다.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가족들과 저녁을 먹기 위해 의령군내로 나가던 제보자는 한적한 시골 도로 위에서 진풍경을 목격했다! 십여마리의 소떼가 반대편에서 달려오고 있었던 것. 처음에는 신기한 광경에 감탄을 연발한 제보자와 가족들. 그런데 문제는 이 소떼들이 자신들을 향해 빠르게 달려오고 있었다? 외양간에 있어야 할 소들이 도로를 질주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소떼들을 직접 만나봤다. 대구에서 일어난 급발진 추정 사고! 대구 시외버스정류장의 톨게이트를 지나던 사고차량은 갑작스러운 급발진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고, 다시 후진을 하여 화단과 충돌하였다. 사고 당시 CCTV가 공개되며 많은 논란을 가져온 대구 시외버스 정류장 급발진 추정사고,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급발진 추정 당시 영상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단독 입수했다!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블랙박스 제공- 다본다 블랙박스 ☎ 1588-7319 http://www.hdblackbox.com/ [화 제] 당뇨, 산후비만을 노린다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질병, 당뇨! OECD국가 중 당뇨병 및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 1위로 위험 수위에 이르렀다고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출산 후 이어진 비만이나, 살림, 육아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다? 35세의 나이에 당뇨병 진단을 받고, 15년의 세월동안 당뇨와의 사투를 벌여온 김진화씨. 당뇨망막증, 말초 신경염까지, 실명의 위기와 피부가 조직이 죽는 괴사로 고통 받았다고 하는데.. 그런 그녀가 달라졌다! 90kg의 몸무게에서 35kg을 감량했고, 현재는 약을 거의 먹지 않고도 스스로 혈당을 유지하고 있다. 그 비법은 바로 차조, 콩 등을 섞은 차조밥과 채소 위주의 식단! 그 중 차조는 현미보다 단백질, 칼슘, 철분 등이 많이 들어있고, 식감 또한 부드러워 당뇨환자들에게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김진화씨의 당뇨를 이기는 특별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소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