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20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06.27 (수)
ㆍ인천공항, 승객 수화물 처리 현장
ㆍ불황탈출, 족집게 쇼핑정보
ㆍ동네빵집이 주식상장? 100억대 프랜차이즈 사기극
ㆍ태백산맥 태고의 신비! 육백산 이끼폭포
ㆍ영광 월봉어촌마을 새우 잡이
ㆍ햄버거를 파는 록 까페?!
[LTE생중계]
인천공항, 승객 수화물 처리 현장
2012년, 인천 공항이 처리한 승객 수화물 3억 개 돌파! 일렬로 세우면 지구 6바퀴를 돌 수 있는 엄청난 양이라고 한다. 여객터미널과 탑승동을 걸쳐 거미줄처럼 연결된 길이만 해도 88킬로미터! 초속 7미터가 넘는 스피드로 승객 앞으로 배달된다고 하는데... 1시간에 5만 5천여 개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세계 최대급 규모의 수화물 현장을 LTE 생중계를 통해 전달한다!
[수요화제]
불황탈출, 족집게 쇼핑정보
계속되는 불경기에 서민들, 지갑 여는 일이 쉽지 않다. 하지만 무턱대고 소비만 줄일 수 없는 일. 그렇다면 같은 제품이라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오늘 ‘수요화제’에 그 답이 있다. 단돈 200원으로 국내산 그릇을 살 수 있는 곳부터 돼지고기 한 근을 1000원에 살 수 있는 곳까지 서민들의 지갑사정을 십분 고려한 귀한 쇼핑정보들을 전격 공개한다!
▶《여주 도자기 아울렛》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오학리 100-48번지 ☏ 010-2203-3853
▶《신영 전통시장》 서울시 양천구 신월1동 113번지 (토종한우명문가 B128호)
☏ 02-2604-3319
▶《정글 바베큐》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15번지 ‘하이브랜드’ 內 ☏ 02-2155-1397
▶《제일 리퍼브샵》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2가 47-4번지 ☏ 031-257-4485
[핫이슈의 현장]
동네빵집이 주식상장? 100억대 프랜차이즈 사기극
최근 글로벌 프랜차이즈 사업을 국내에 유치한다며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을 가로챈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홍콩과 우리나라에 투자회사 3곳을 설립하고 세계적인 제빵 브랜드 제품을 국내에 수입해 세계를 제패할 프랜차이즈 사업을 벌이겠다고 투자자들을 모집했다. 또한 매월 투자금 5%의 수익을 보장하고 주식이 상장되면 무려 640배의 시세차익도 올릴 수 있다고 현혹했다. 하지만 모두 사기였던 것! 알고 보니 일당들이 말한 세계적인 제빵 브랜드라던 미국의 제과점은 미국 LA 한 동네의 작은 빵집에 불과했는데... 피해자만 600여명, 피해규모만 100억 원대! 대체 어떻게 어마어마한 사건이 가능했던 것일까? 서민 울린 프랜차이즈 투자 사기행각을 《핫이슈의 현장》에서 취재했다.
[양준혁의 비경탐사]
태백산맥 태고의 신비! 육백산 이끼폭포
양준혁의 비경대탐사, 이번엔 태백산맥 비경 탐사에 나서다! 태백산맥 줄기를 잇는 깊은 산 속에 숨겨진 비경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달려간 탐사대원들! 삼척의 명산 중 하나인 육백산. 1년 365일 물이 마르지 않고, 태백산맥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한다는 이끼계곡. 산 중 깊숙이 자리한 300년 역사를 지닌 마을의 육백산 지킴이와 함께 이끼계곡을 찾아 나섰는데. 삼척의 마지막 오지라는 육백산, 가는 길마다 펼쳐지는 야생화와 울창한 전나무 숲의 절경에 반한 양준혁과 양윤영! 그리고 험난한 산 속을 한참 헤맨 끝에 마침내 이끼계곡의 모습이 그 신비한 모습을 드러내는데... 태백산맥 태고의 신비, 육백산 이끼계곡을 공개 한다!
[오감만족 어촌속으로]
영광 월봉어촌마을 새우 잡이
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 자연재해 등으로 침체 위기를 겪고 있는 어촌. 기업 및 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어촌의 어려운 실정을 몸소 느끼며, 도시와 어촌간의 결연을 유도하고, 어촌 경제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보는 오감만족 어촌 속으로! 그 첫 번째 이야기.세계 5대 갯벌로 이름난 영광 칠산 앞바다. 풍부한 해산물과 염전에서 얻은 천일염으로 담근 젓갈이 유명한데. 요맘때는 가을철 최고 수입원인 봉남마을의 보물, 육젓을 담그기가 한창. 바쁜 일손을 돕기 위해 바다 원정대 영남이공대헤어과 학생들과 海男 김진경이 월봉마을에 떴다! 새우잡고, 천일염 수확하고, 젓갈 담그고!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학생들의 미용 봉사까지! 그 유쾌한 활동 현장을 따라가 본다.
▶ (젓갈, 소금 등 구입문의) 최종천 어촌계장 ☎ 016-898-9278
[루트66]
햄버거를 파는 록 까페?!
끝없이 뻗은 도로 위를 신나게 달리던 그리나! 이 기분 그대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록 까페에 들어섰다. 그런데, 온 몸을 들썩이게 하는 록 공연 대신 그녀를 기다린 것은? 바로 76년 전통의 햄버거! 1936년, 루트 66에 처음 문을 연 이 햄버거 식당은 2차 세계대전 때 군인들이 줄 서서 기다려서 먹었을 만큼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데~ 식당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록까페’라는 이름의 비밀은 무엇일까? 오랜 세월동안 한 결 같은 맛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70년 동안 사용해온 그릴이라는데~ 2008년, 건물 전체가 불에 타는 큰 화재가 났었지만 이 그릴 만큼은 그 모양 그대로 남아있었다고 한다. 온 가족이 똘똘 뭉쳐 햄버거 식당의 전통을 잇는 모습에 감동받은 그리나! 그녀의 특별한 선물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