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28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07.09 (월)
ㆍ여름특수를 잡아라! 얼음 공장 ㆍ연예인 80%가 新(신) 빈곤층?! ㆍ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ㆍ나를 위해 남을 희생하라? ㆍ긴급취재! 여름 전력난 비상 [LTE 생중계] 여름특수를 잡아라! 얼음 공장 장마가 다녀간 뒤 불볕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특수를 누리는 곳이 있다. 새벽 2시부터 분주해진다는 얼음공장! 가공되지 않은 대형 얼음이 이곳으로 배달이 되면 각 얼음으로 나눠지고 수산시장의 신선도를 좌우하는 일등 공신 역할을 하게 된다. 얼음을 안고 있어도 땀을 흘리는 작업 현장을 소개한다. [핫이슈의 현장] 연예인 80%가 新(신) 빈곤층?! 지난 25일 미스코리아 출신 연예인 최윤영 씨가 260만 원 상당의 지갑과 수표를 훔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 동안 요가 사업과 연기자 생활을 해 왔던 그녀가 생활고에 시달려왔다는 속사정이 알려지면서 큰 파장이 불고 있다. 2009년 국세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연예인의 80%가 넘는 18,000명 이상이 연 수입 500만원도 안 되는 극 빈곤층으로 나타났다. A급 연예인이 드라마 1회당 5,000만 원 이상의 출연료를 받는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평균 수입은 빈곤에 시달리는 연예인이 절대 다수라는 사실을 의미한다. ‘잭슨 황’으로 한 때 유명세를 떨친, 개그맨 황영진 씨. 하지만 개그 프로그램 폐지로 TV 출연이 어려워지면서, 서빙과 오토바이 배달 일로 생계를 이었다. 데뷔 17년차를 맞은 탤런트 유승민 씨는 SBS 드라마 온에어, 마이걸 등 다수의 드라마에 조연급으로 출연했지만, 그것만으로 생계가 유지되지 않았다. 대리운전, 일일노동, 결혼식 사회 등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고 있다. 또한 2004년, 가수 V.O.S로 데뷔한 박지헌 씨도 아이 분유를 살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던 생활을 고백하기도 했는데... 화려한 겉보기와는 달리, 상위 1%에 집중되어 있는 연예인의 부! 그 이면의 신 빈곤층이 된 연예인들의 속사정을 들어본다.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지난 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인천 구월동 외제차량 급발진 추정사고! 건물 외벽을 들이받은 후 8차선 도로를 후진으로 가로지르는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급발진일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했는데.. 당시 현장에서 찍힌 휴대폰 동영상과 인근 상점 CCTV,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의 말을 통해 인천 구월동 외제차량 급발진 추정사고의 진실을 밝힌다! 이른 아침, 택시 승강장에서 손님을 기다리던 제보자는 무서운 속도로 커브길을 질주하며 중앙선을 넘어 달려오는 SUV 차량과 충돌하고 말았다! 제보자와 1차 충돌 후 전신주와 인근 상점을 차례로 들이받은 SUV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되고 말았는데... 이른 아침 벌어진 사고의 이유는 바로 음주운전이었다. 광란의 질주가 고스란히 녹화된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한다!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블랙박스 제공- 다본다 블랙박스 ☎ 1588-7319 http://www.hdblackbox.com/ [삼색지대] 나를 위해 남을 희생하라? 지난 3일 오전 7시, 강남의 10차선 도로를 25톤 트레일러가 가로막았다? 주변 인근 도로까지 정체를 야기 시킨 트레일러 때문에 출근하는 수많은 직장인들의 발이 묶였는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시위를 벌이던 트레일러 주인은 결국 입건됐다. 한편, 경기도 의왕시의 한 어린이집 앞 아이들은 어린이집 앞이 아닌 위험한 도로변에 내려 걸어 들어가는가 하면, 그 뒤의 양로원에서는 응급환자가 발생하던 날, 구급차가 양로원으로 진입하지 못했다. 어린이집과 양로원으로 진입하는 외길에 울타리가 생긴 것! 자신의 땅이라며 도로를 막아버린 주인의 만행! 자신의 소유권을 행사하던 땅주인은 결국 일반교통방해죄로 입건되었다. 우리 주변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남이야 어떻게 되든 말든 상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판단은 옳았을까? 정말 개인의 이익과 재산권 행사가 공공의 이익에 우선시 되는 것일까? 내 권리를 주장하는 그들의 속사정과 그들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취재했다! [화 제] 긴급취재! 여름 전력난 비상 때 이른 무더위로, 예비 전력 수급은 비상사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8월 이전에 벌써 예비 전력 400kW 이하의 관심 단계인 경보 발령이 2차례나 발생했다. 전력난을 극복하기 위해 전기를 아끼는 별난 자린고비들이 있다?! 자전거 폐달을 밟으면 믹서가 작동하고 오디오가 켜진다! 동력과 풍력을 이용해 집에서 전기를 만들어 사용하며 오히려 한전에 전기를 보내고 있어 전기세 0원에 도전하고 있다. 또 안동의 한 주부는 다리미 대신 압력밥솥과 프라이팬을 이용한다? 전기 절약을 위해 요리를 하고 남은 열로 다림질을 하고 냉장고는 비닐커튼을 만들어 냉기를 보존하는 등 전기 제품 사용을 줄이는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다. 2012년, 다시 찾아온 정전의 위험. 작년 9월 15일 정전사태의 피해를 되짚어 보며, 전기 과소비의 위험성을 진단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