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35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07.18 (수)
ㆍ“런던 올림픽 D-9”2층 버스가 달린다 ㆍ2012 복날에는 뭘 먹지? 초복 건강식! ㆍ조관우 피습한 열성팬, 알고 보니 주폭? ㆍ'三食이 남편' 때문에 이혼까지?! ㆍ경남 남해 유포마을 문어 잡이 ㆍ21세기 인디언을 만나다 [LTE생중계] “런던 올림픽 D-9”2층 버스가 달린다 2012년, 여름을 뜨겁게 달굴 '런던올림픽' D-9! 런던 올림픽을 기념해 SBS가 자체 제작한 2층 버스가 런던 올림픽 기간 동안 런던과 동시에 전국을 누비며 홍보 대사 역할을 할 예정이다. 런던 올림픽을 위해 치어 리더들과 풍물패들의 연합 응원단이 LTE 생중계 문을 열며 이제 한 자리수 밖에 남지 않은 런던 올림픽의 일정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2층 버스 내부를 소개한다. [수요화제] 2012 복날에는 뭘 먹지? 초복 건강식! 1년 중 가장 덥다는 삼복의 시작, 초복! 복날에 생각나는 음식은 뭐니 뭐니 해도 삼계탕! 무쇠 가마솥에 닭 100마리와 인삼 100뿌리를 한꺼번에 넣고 전통방식으로 삶아낸다는 한 식당은, 주룩주룩 내리는 비에도 불구하고 길게 줄 선 사람들 덕에 평소보다 세 배나 많은 삼계탕을 팔았다고~ 한편 이맘때면 임금이나 귀족들이 일부러 찾아 먹었다는 귀한 보양식도 있으니. 바로 7월 제철을 맞아 물 제대로 올랐다는 민어! 한 일식당에선 무려 10kg이 넘는 초대형 민어로 최고급 보양식 한상을 차려낸다는데. 뼈부터, 내장, 껍질까지 버릴 것 하나 없이 회, 탕, 샤브샤브, 전, 찜으로 환골탈퇴~ 한편 양고기에 눈물 콧물 쏙 빠질 만큼 매운 카레를 얹어 먹으며, 우리의 복 문화를 함께 즐기는 외국인들도 있다고~ 한여름 복더위 잡는 초복 맞춤 건강식 개봉박두! ▶《대한양계협회》서울시 서초구 서초3동 1516-5 ☏02-588-7651 ▶《풍기삼계탕》 경북 영주시 하망동 321-48번지 ☏054-631-4900 ▶《해천》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2-1번지 2층 ☏02-790-2464 ▶《페르시아궁전》서울시 종로구 명륜2가 121-1 ☏02-763-6050 [핫이슈의 현장] 조관우 피습한 열성팬, 알고 보니 주폭? 15일 새벽, 가수 조관우가 목 100여 바늘을 꿰매는 중상을 입었다. 깨진 유리병으로 조씨의 목을 찔러 중상을 입힌 피의자는 수년 전부터 친분을 맺어온 조관우의 열성팬으로 알려져 그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는데.. 도대체 왜? 라는 의문에 피의자와 피해자인 조관우씨 역시 사건 당시 만취한 상태라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피의자 또한 술을 많이 마신 상태에서 조씨가 기분을 상하게 하는 말을 해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고 진술! 당시 귀신에 씌었던 것 같다며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있다는데.. 가수 조관우에게 일어난 사건과 함께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술로 인한 폭력과 폭행사건들을 집중 취재했다. [퇴직이혼, 당신도 위험하다!] '三食이 남편' 때문에 이혼까지?! 삼식이 남편을 아시나요? 집에서 하루 세 끼를 꼬박 챙겨 먹는 남편을 칭하는 말로, 나날이 늘어가는 퇴직이혼의 세태를 반영한 것인데. 실제로 20년 이상 함께 산 부부가 이혼하는 중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남편의 퇴직’!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해 퇴직 이혼율이 27.7%로 신혼부부 이혼율인 24.7%를 2년 연속 앞질렀다고. 갑작스런 명예퇴직을 하면서 이혼위기를 맞은 남편 A씨. 퇴직 후 가족으로 돌아온 남편은 무능력한 가장 신세로 전락해 가족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했다. 결국 심한 스트레스로 입까지 돌아가는 안면마비 증상까지 생겼다는데. 소위 ‘잘 나가던’ 남편이 퇴직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아내들도 마찬가지다. 퇴직 후 남편과 갈등을 겪다 이혼을 하게 된 아내 B씨. 퇴직하면서 돈에 집착하고 의심이 많아지고 편집증 증세까지 보이는 남편의 행동을 견디지 못하고 이혼을 선택한 것인데... 직장에서 은퇴한 뒤 가정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중년의 남편들, 그리고 이혼으로 이어지는 퇴직 후 부부들의 갈등! 그 원인부터 이혼 시 재산 분할까지 기획취재 했다. [오감만족 어촌속으로] 경남 남해 유포마을 문어 잡이 육지에도 바다에도 먹을거리 즐길 거리 풍부해 보물섬이라 불리는 남해. 요맘때 남해 유포마을 앞바다는 싱싱한 문어가 가득이다. 일손을 돕기 위해 남해로 출동한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학생들! 문어 잡이와 마늘 까는 작업을 돕고, 마을 분들이 준비해주신 남해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별미도 맛본다. ▶ (체험문의) 유포마을 ☎ 055-862-0735 [루트66] 21세기 인디언을 만나다 시카고에서 LA까지 총 3860km를 잇는 대장정, 이제 여행의 중반을 넘어 드디어 뉴멕시코 주에 입성했다! 길게 늘어선 사람들을 보고 발길을 멈춘 그리나! 1년에 한 번 열리는 전 세계에서 모인 인디언들의 축제가 막 시작되는 찰나였는데~ 일곱 살 꼬마 인디언부터 예순이 넘은 할아버지 인디언까지, 자신의 부족을 상징하는 전통의상을 입은 인디언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인디언 문화에 푹 빠진 그리나가 한 인디언 마을을 찾았는데. 그곳에서 만난 인디언 주술사에게 치료를 받은 사연은? 미국의 서부개척 정책으로 인해 많은 아픔을 겪었지만 꿋꿋이 자신들의 전통을 지켜나가는 인디언들과의 흥미진진한 만남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