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42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07.27 (금)
ㆍ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바닷가! ㆍ‘천년에 한 번 본다?’흰 까마귀! 외~ ㆍ'아홉 살 난 딸을...' 가정불화가 낳은 참극 ㆍ청량산 산꾼의 집 ㆍ한국 vs 멕시코 축구장 응원 ㆍ나는 한국 프로레슬러다 [LTE 생중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바닷가! 급작스레 무더워진 날씨를 피해 바닷가로 떠나는 사람들! 전국이 폭염특보와 열대야로 고생하고 있는 요즘, 자신만의 무더위 대처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시원~하고 뻥~ 뚫린 해수욕장을 찾는다는데... 휴가철을 맞은 망상해수욕장에서 구조요원, 피서객들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 보낼 시원한 해변으로 떠나보자. [UCC로 본 세상] ‘천년에 한 번 본다?’흰 까마귀! 외~ 강원도 정선에 희귀한 새가 나타났다?! 그 정체는 바로 흰 까마귀!! 까마귀 이름에 도전장을 내미는 것도 아니고...과연 흰 까마귀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일까? 윤무부 박사가 들려주는 기상천외한 까마귀 이야기가 펼쳐진다. 혼자 치는 피아노는 이제 식상하다? 한 대의 피아노로 여러 명이 연주하는 이색 해외영상이 있으니~환상적인 화음이 울려 퍼지는데... 우리나라에도 이런 연주자들이 있다?? 바로 달려간 제작진 눈앞에 확인된 최고의 연주를 들어본다. 그리고 이번 주 UCC 세상을 뜨겁게 달군 트럭사진 한 장. 철창 안에 겹겹이 쌓인 채로 운송되고 있는 개들의 모습이 담겨있었는데...동물 학대 논란으로 퍼지고 있는 화제 사진의 뒷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밖에 ‘런던올림픽 맞이’ 재미있는 스포츠 영상까지~핫 한 UCC 세상속으로 고고!! [핫이슈의 현장] '아홉 살 난 딸을...' 가정불화가 낳은 참극 지난 25일, 자신의 아홉 살 난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여성이 체포됐다. 사건은 바로 전날인 24일 밤! 아이의 엄마는 잠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딸을 심하게 폭행하고 급기야는 흉기를 가져와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일으키게 되는데...그러나 엄마의 폭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평소에도 수차례 딸을 폭행해 딸의 몸은 언제나 멍투성이였다고 하는데...무엇이 이 엄마를 이런 파국으로 내몰았던 것일까? 사건의 진상과 친부모에 의해 이루어지는 아동학대! 그 원인과 실태를 취재했다. [자연속으로] 청량산 산꾼의 집 경북 봉화군 청량산. 1992년도 이 명산에 한 사내가 들어왔다. 폐가처럼 버려져 있던 퇴계 이황의 정자 오산당 옆 오두막을 수리해 살고 있는 이대실씨(69). 뚜껑 없는 벙거지 모자를 쓰고,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모습이 흡사 도사 같아 보였는데. 하회탈처럼 주름진 웃음은 청량산의 자연스러움과 꼭 닮았다. ‘산꾼의 집’이란 문패가 말해주듯 청량산을 지키며 20년 간 산꾼으로 살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꿈꿔오던 자연에서의 삶을 이루기 위해 큰 규모로 운영하던 예식장 사업도 가족들에게 모두 넘기고, 쌀 한가마니만 가지고 산에 올라왔다고. 자연에 살기 위해선 베풂을 실천해야 한단 생각에 청량사를 찾는 등산객들에게 9가지 약초로 정성스럽게 만든 구정차를 대접한다. 매일 청량산 정상에 올라 폭포를 맞으며 마음을 가다듬고, 노래 한 곡조 부르며, 신선놀음 한다는 이대실씨. 자연 속에서 진정한 ‘산 허렁뱅이 이대실’이란 이름을 얻었고, 세상을 다 가진 듯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고 하는데. 도자기부터 서예, 그림까지 다재다능한 산꾼, 영원한 청량산 지킴이 이대실씨의 자연 속에서의 삶을 지금 만나본다. [여기는 런던] 한국 vs 멕시코 축구장 응원 개막식을 하루 앞두고 치러지는 올림픽 첫 경기.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인들이 뭉쳤다. 대형 태극기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어서 퀼트처럼 조각을 나눠 만든 태극기와 각종 응원 도구들이 동원된 응원전. 한국에서 온 응원단과 런던 교민들이 주축이 된 응원단이 함께 모여 한 마음으로 응원하는 축구 응원전. 그리고 우리 축구 대표 선수들의 활약상을 소개한다. [할말있어요] 나는 한국 프로레슬러다 고등학교 때 프로레슬링에 반해 청춘과 인생을 올인 하고 있다는 28살 청년 김남석씨! 프로레슬링의 발전을 위해 유학도 다녀오고 회사까지 차리며 야심차게 시작했는데 그, 러, 나...10년 후 지금... 소속선수 2명에 고작 6경기에 출전한 것이 끝... 거기에 수입은 제로!! 이런 아들을 보고 있노라면 엄마는 속이 터지기만 하는데.... 그래도 꿈을 위해 오늘도 달린다는 아들과 이로 인해 근심걱정 마를 날 없다는 엄마의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