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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4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08.15 (수)
ㆍ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1박 2일 옥중체험
ㆍ100만 인파 해운대 24시 
ㆍ아이 눈 위협하는 스마트폰?!
ㆍ미운 정 고운 정으로 넘어 온 인생고개
ㆍ경남 사천시 다맥마을
ㆍ시간이 멈춘 곳, 오트만 마을

[LTE생중계]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1박 2일 옥중체험
올해로 67주년을 맞은 광복절, 국권을 되찾기 위한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독립투사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광복절 기념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그 중 일제강점기의 잔인한 역사가 낱낱이 기록된 곳,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는 가족 및 어린이들의 ‘1박 2일 옥사체험’이 진행되었는데.. 제 67주년 광복절,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을 살펴보자!  

[수요화제]
100만 인파 해운대 24시 
주말이면 하루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모여드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전국의 피서지에는 휴가를 만끽하고자 찾아온 피서객들로 북적이는데... 하지만 연일 몰려드는 인파에 피서객들을 겨냥한 사건과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한 시도 조용할 틈이 없다. 낮이며 밤이며 발생하는 일촉즉발의 안전사고에 수상구조대는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또한 밤이면 술판으로 변해버리는 피서지에서 폭행 사건부터 절도, 10대들의 일탈까지 경찰들은 24시간이 모자란 상황. 그런가하면 여름철 특수를 노린 무허가 음식 판매상인들 등장에 구청 단속반과의 추격전까지 벌어졌는데... 막바지 피서철, 피서지의 천태만상을 낱낱이 공개한다.   

[핫이슈의 현장]
아이 눈 위협하는 스마트폰?!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2000만 명을 넘어선 시대! 스마트폰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편리함 속에 숨어있는 폐해로... 어린 자녀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데? 겨우 18개월 때부터 장난감 대신 스마트폰에 푹~ 빠져 지낸다는 지원이(가명). 웅크린 자세로 눈 한번 깜박이지 않고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니 최근 들어 급격하게 눈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는데!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 안구건조와 시력저하는 물론 심할 경우 영구적인 각막 손상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위험한 진실을 핫이슈 현장에서 취재해봤다. 

[사람 속으로]
미운 정 고운 정으로 넘어 온 인생고개
태고의 고요함을 간직 한 곳, 겹겹이 쌓인 산줄기 속으로 보이는 경북 문경의 작은 마을에 오늘의 주인공 양명환(72), 최상희(74) 노부부가 살고 있다. 50년이 넘는 세월을 부부의 연으로 살아왔지만 이른 아침마다 닭이 낳은 첫 알을 할머니를 위해 챙길 정도로 정이 넘치는 할아버지다. 그러나 다리가 불편한 할머니의 손과 발 노릇을 톡톡히 하는 할아버지를 그저 무뚝뚝함으로 일관하는 할머니.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평생을 밖으로만 나돌았던 남편 대신 시부모님 모시며 고된 농사일까지 해 온 할머니는 남편이 마냥 예쁠 리가 없다. 거기에 아직도 밖에만 나가면 잘생긴 외모와 매너로 뭇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할아버지가 못마땅한 할머니. 그동안의 과오를 씻으려 일편단심으로 할머니의 비위를 맞추는 할아버지. 그렇게 두 살 어린 남편의 사랑은 70세가 넘은 할머니를 웃음 짓게 하는데. 동네에서도 소문난 잉꼬 노부부의 인생 이야기를 소개한다.

[오감만족 어촌 속으로]
경남 사천시 다맥마을
지금 경남 사천시 삼천포항은 전어가 한창! 전어 찾아 전국에서 모여드는 사람들 덕분에 전어 잡는 어민들 손도 바빠졌다. 전어 잡이 일손을 돕기 위해 사천 다맥 마을을 찾은 한국웃음치료협회 회원들. 열심히 일하고 사천 별미인 전어 맛도 보고! 웃음 넘치는 그 현장을 따라간다.
▶ (체험문의) 다맥마을 ☎ 055-853-8555

[루트66]
시간이 멈춘 곳, 오트만 마을
시카고와 LA를 잇는 3860km의 대장정. 끝없이 펼쳐진 루트 66을 달리는 여행도 어느새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데~ 애리조나 주 끝자락에 위치한 오트만 마을에 도착한 그리나씨! 1970년대까지 금광지역이었던 오트만 마을은 그 기능이 사라진 지금도 전 세계에서 모여든 관광객들로 발 딛을 틈이 없다. 이젠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서부시대의 총싸움을 그대로 재현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마을 전체에 볼거리가 넘쳤는데~ 1902년에 세워진 호텔에 들어선 그리나씨! 1달러 지폐로 빼곡하게 장식한 이곳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남자 주인공 ‘클락 게이블’이 허니문을 보낸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서부시대의 낭만을 그대로 간직한 오트만 마을로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