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48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08.21 (화)
ㆍ묻지마 폭력에 노출된 지하철 ㆍ신종 300억 땅 사기 ㆍ천상의 길을 가다, 두위봉 ㆍ최연소 모터크로스 신동 장영대 ㆍ이색 캠핑 열전 [핫이슈의 현장] 묻지마 폭력에 노출된 지하철 도시 한복판에서 흉기 테러가 일어났다! 그것도 유동 인구가 많은 초저녁 지하철역에서! 지난 휴일 저녁, 30대 남자가 불특정 승객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그로인해 8명의 무고한 시민들이 흉기에 부상을 당하는 위험한 순간이 펼쳐졌는데... 이 일로 피해자뿐만 아니라 지켜보던 많은 사람들도 큰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하지만 큰 피해와 달리 씁쓸하게도 피의자의 범행 동기는 너무나 가벼웠다.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우발적으로 저질렀다는 것! 이처럼 어느새 부터 시민들의 발이 되어야 할 지하철이, 묻지마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다. 어깨에 부딪혀 기분 나빠서 한 대, 쳐다봐서 한 대, 그냥 한 대 등 납득되지 않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는데... 왜 사람들은 지하철에선 작은 화도 그냥 넘어 가지 않는 걸까?! 또한 하루 평균 600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에 치안 담당 경찰은 고작 90여명에 불과하다는데... 과연 치안 시스템엔 문제가 없는 것인지를 《핫이슈의 현장》에서 취재했다. [당신의 돈을 노린다! 사기범죄] 신종 300억 땅 사기 신종 기획부동산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춘천지역에 기획부동산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피해자는 사회물정에 어려운 주부들이 대부분이다. 이 기획부동산 업체는 주부들을 직원으로 뽑아 토지매매 성사 시 수당을 주는 다단계식의 영업망을 구축해, 주부들이 친인척 지인을 동원해 토지판매를 하게 유도했다. 뿐만 아니라 개발이 쉽지 않은 야산을 사들여 개발할 것처럼 속여 팔던 기존 방식과 달리, 피해자들에게 좋은 땅을 보여주고, 이 땅을 구입해 주겠다며 돈을 받아 땅 주인과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계약을 파기하는 신종수법으로 300억대의 돈을 챙기고 도주했다. 사라질 듯 사라지지 않는 기획부동산 사기! 그 피해사례와 예방법을 알아본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 2만km! 임도의 법칙] 천상의 길을 가다, 두위봉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임도 2만km! 이번주는 두위봉 임도다. 두위봉은 영월과 정선을 잇는 해발 1,466m의 산이다. 두위봉 임도는 1970년대 활성화됐던 광산에서 생산된 탄을 옮기기 위해서 만들어진 운탄로다. 이후 광산이 폐광하면서 산과 운탄로를 임도로 복원하였다. 지금까지의 임도들보다 높은 해발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특히 임도에서 내려다보이는 운해가 절경을 이룬다. 마치 구름 위를 걷고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하는데...그리고, 직접 임도의 거침없는 길을 손끝으로 느끼고 싶다며 운전대를 잡은 박해미! 과연, 무사히 임도의 여정을 마칠 수 있을까? [사람 속으로] 최연소 모터크로스 신동 장영대 작은 체구로 오토바이를 타고 하늘을 날며, 푸르른 창공에서 스릴을 즐기는 초등학교 1학년 어린 꼬마가 있다. 바로 모터크로스 신동 장 영대(8)군. 4살 때부터 무서움 없이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며 각종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웬만한 어른 못지않은 실력! 자격증까지 보유한 어엿한 선수, 영대의 꿈은 국가대표! 하지만 자유로운 행동과 즐거움 속에서 만족하지 못한 것이 있다면 바로 외로움과 허전함. 늘 영대 옆을 지키던 엄마 대신 지금은 할머니가 영대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어른스럽게도 투정한번 하지 않는다는 영대에게 할머니는 늘 미안할 뿐이라는데. 엄마가 보고 싶고 생각 날 때마다 열심히 운동을 해서 모터크로스 챔피언이 되겠다는 다부진 다짐을 하는 꼬마. 모터크로스 신동 영대를 《사람 속으로》에서 만나본다! [여름 가족 여행] 이색 캠핑 열전 답답한 일상을 떠나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떠나보자. 하늘을 이불 삼아 자연을 친구삼아 캠핑을 즐기다보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애를 더욱 돈독하게 쌓을 수 있다는데. 이런 좋은 기회에 박재훈씨 가족이 빠질 수 없다! 인천의 한 캠핑장을 직접 찾아간 박재훈씨 가족. 캠핑장에서 직접 텐트도 치고, 갯벌 체험도 하고 캠핑의 별미인 바비큐도 구어 먹었다는데. 강원도의 해담마을에선 저렴한 가격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다른 캠핑장에서 누릴 수 없는 수륙 양용차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끼리 놀러가기 딱 좋은 캠핑장이다. 또한 충북 충주의 한 캠핑장에서는 물고기 잡이를 비롯해 계절별로 체험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어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만들 수 있다. 집에서만 자는 식상한 잠자리는 이제 그만!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캠핑의 세계로 지금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