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49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08.22 (수)
ㆍ아는 사람만 안다~ 도심 속 폭포 열전! ㆍ만취한 채 묻지마 살인까지! 무서운 주폭 범죄 ㆍ고공 케이블카 기사의 겁 없는 인생 ㆍ루트66, 마지막 이야기 ㆍ전북 김제시 심포마을 [수요화제] 아는 사람만 안다~ 도심 속 폭포 열전! 여름 휴가철이 절정을 지나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요즘. 교통체증과 비용 때문에 휴가를 가지 못한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멀리가지 않아도 되고 공짜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숨은 폭포열전! 등산 고수들만 안다는 폭포 3총사를 찾아 처음 찾아간 곳은 수락산! 십분 간격으로 나타나는 금류, 은류, 옥류 폭포의 멋진 풍경과 거대한 화강암석이 깎이고 깎여 만들어진 자연 미끄럼틀이 있어 짜릿한 물놀이 즐기기에도 안성맞춤! 한편 지하철로 30분이면 ok~ 서울 근교 4대 명산 중 하나인 관악산에도 숨은 비경을 자랑하는 문원폭포가 있으니! 가까운 곳에서 더위도 식히고 여유도 즐기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뿐인가, 서울 종로구 삼청공원 안에도 꼭꼭 숨어 있는 천연 폭포가 있다는 사실! 시원한 물줄기에 족욕은 물론 등목까지 하는 사람들, 탄성이 절로 나온다고! 마지막으로 서울 서대문구에 가면 낮과 밤에 따라 모습이 바뀌는 것은 기본, 공짜로 영화 상영까지 해주는 특별한 폭포도 있으니! 집중호우와 폭염이 오락가락하는 이 때, 안 가보면 후회하는 도심 속 숨은 폭포들은 만나보자! ▶ 바디스타 성대점 / 서울 종로구 명륜4가 188-4 동화빌딩 4층 ☎02-747-9686 [핫이슈의 현장] 만취한 채 묻지마 살인까지! 무서운 주폭 범죄 지난 21일 수원. 한 남성이 주점과 주택가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한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큰 피해가 있었는데. 당시 범인의 상태는 술을 잔뜩 마신 만취상태! 이렇게 음주 후 상습적으로 폭력과 협박 난동을 부리는 주취폭력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더구나 지난 17일에는 벽돌을 던지고 술병으로 상해를 입히는 등 상습적인 주취폭력으로 구속 된 40대 여성까지. 남성뿐 아니라 여성 주취폭력 사건들도 종종 벌어지고 있어 더 큰 문제인데. 특별한 원한관계가 없어도 누구나 범죄의 대상 즉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무서운 주취폭력 범죄의 현장을 긴급 취재했다. [사람 속으로] 고공 케이블카 기사의 겁 없는 인생 해발 1500미터가 넘는 산, 365일 산기슭을 오르내리며 출근하는 남자가 있다. 산을 다 올라왔나 싶은데 또 다시 30미터가 넘는 철탑 위를 거침없이 오른다. 자칫 방심하면 추락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이 일을 30년 가까이 해 오고 있는 케이블카 기사 허선행씨(54세). 케이블카의 안전운행을 위해 매일 점검과 교체를 반복하는 고된 작업들 속에... 지상보다 고공 있는 시간이 더 많다 보니 ‘매일 하늘을 달리는 남자’로 통한다고! 꼼꼼하고 빈틈없는 성격으로 후배들에게는 뭐 하나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는 호랑이 선배로도 전평이 나있단다. 이 또한 고공에서 이뤄지는 작업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요시하기 때문. 도시 생활의 무한경쟁에서 벗어나, 4계절 아름다운 자연의 변화를 제일 먼저 발견하고 감상 할 수 있는 것이 최고 매력이라 말하는 고공 케이블카 기사, 허선행 씨의 인생이야기를 찾아간다. [루트66] 루트66, 마지막 이야기 미국 최초의 대륙횡단도로 루트 66, 시카고와 LA를 잇는 3860km의 대장정이 드디어 마침표를 찍는다. 여행 3주 만에 7개 주를 거쳐 마지막 주인 캘리포니아에 도착한 그리나씨가 와인공장을 찾았는데~ 1917년, 이탈리아에서 온 이민자에 의해 세워진 이 와인공장은 미국 금주법이 실시된 후에도 살아남은 유일한 와인 공장이라고 한다. 와인 통에서 막 꺼낸 신선한 와인을 맛본 그리나씨. 과연 그 맛은? 1949년 인디언이 지은 움막모텔에서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루트66의 종착지, 산타모니카 해변에 도착했는데~ 3,40년대 미국인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애환이 담긴 루트66. 대망의 마지막 이야기가 지금 공개된다! [오감만족 어촌 속으로] 전북 김제시 심포마을 산이 없고 넓은 들로 이루어져 예로부터 우리나라 제일의 곡창지대로 손꼽히는 김제평야, 김제에도 포구가 있고 바다를 터 삼아 살아가는 어민들이 있다! 김제의 작은 항구 심포항. 조용했던 심포항이 이제 막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두 달 동안의 금어기가 끝나고 꽃게잡이를 시작되기 때문. 긴 휴식기를 보내고 첫 조업에 나서는 의미 있는 날!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 직원들이 심포마을 어민들과 함께 배에 올랐다. 꽃게잡이 일손도 돕고 마을 분들을 위한 무료 진료까지~ 훈훈한 그 현장을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