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52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08.27 (월)
ㆍ초대형급 태풍, ‘볼라벤’상륙! ㆍ우리 아이 노린 성추행 범, 그 정체는? ㆍ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ㆍ나는 북에서 온 잠수부, 머구리! ㆍ새어 나가는 주유비를 잡아라! [LTE 생중계] 초대형급 태풍, ‘볼라벤’상륙! 27일 월요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올해 가장 강력한 태풍인 ‘볼라벤(BOLAVEN)’이 상륙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수도권 서쪽 해상까지 북상하는 28일 오후에는 중심최대풍속 초속 40미터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 15호 태풍, 볼라벤은 달리는 열차가 쓰러질 정도의 강도라고 하는데... 기상청은 2002년 약 5조원이 재산 피해를 낸 루사, 130명의 사상자를 낸 2003년 매미와 유사하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도 긴급대책회의를 마련하고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특별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태풍 ‘볼라벤’은 속도가 빠르고 폭풍과 폭우가 장시간 지속되는 특성을 보인다고 한다. 우리나라 첫 번째 상륙지인 제주도에서 태풍 ‘볼라벤’ 상황을 생중계한다. [핫이슈의 현장] 우리 아이 노린 성추행 범, 그 정체는? 아파트단지 놀이터 내에서 7세 여아를 성추행 한 혐의로 권씨가 검거됐다. 술에 취해 피해 여자 아이의 신체 일부를 만졌고, 말리는 언니(11)에게 술병을 들고 협박까지 했다. 그는 이미 이 일대에서 유명한 ‘주취 폭력자’! 동네 주민들의 신고로 이미 10건의 즉결 심판이 진행 중이었으며, 33범의 전과자였다. 경찰의 대대적인 주폭 척결 의지에도 ‘주폭’들의 범죄는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 문제는 이들의 범죄는 계속해서 반복된다는 것이다. 지난 17일까지 경찰이 검거한 ‘주폭’들은 평균 23범의 전과가 있었으며, 심지어 전과 94범의 ‘주폭’도 있었다. ‘주폭’들을 방치할 경우 더 큰 흉악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처벌에도 불구하고 ‘주폭’들이 교화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은 없는지, 집중 취재했다.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지난 주 울산 문화예술회관 옆 도로에 뛰어든 강아지를 구한 제보자의 이야기가 방영된 후, 정말 주인이 나타났다?! 비슷한 시기, 비슷한 장소에서 강아지를 잃어버렸다는 사람이 모닝와이드 제작진에게 전화를 걸어왔는데.. 제보자인 팝페라 그룹, 라스페란자 멤버들과 함께 강아지를 데리고 울산에 내려갔다. 과연, 강아지는 주인 품으로 돌아 갈 수 있을까? 교차로 신호위반으로 대형 화물차와 미니 승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제보자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다. 미니 승합차는 충돌 순간의 충격으로 뒤집어 지고 말았다. 그 때 갑자기 몰려온 사람들! 미니 승합차에 깔린 운전자를 위해 제보자뿐 아니라 교차로에 있던 모든 운전자들이 힘을 합쳐 미니 승합차를 들어올리기 시작하는데... 그 감동적인 이야기를,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공개한다!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블랙박스 제공- 다본다 블랙박스 ☎ 1588-7319 http://www.hdblackbox.com/ [사람 속으로] 나는 북에서 온 잠수부, 머구리! 강원도 최북단 동해 앞바다 대진항. 칠흑 같은 새벽, 매일 바다로 출근하는 우주인이 있다?! 우주복에 산소통까지 착용한 모습은 완벽한 우주인인데... 사실 그는 동해 깊은 바다에 들어가 해산물을 캐는 잠수부 박명호씨다. 그가 갖춰 입은 우주복은 '머구리'라 불리는 두꺼운 가죽 잠수복! 20kg의 납덩어리 투구까지 모두 50kg의 장비를 짊어지고 바다를 육지처럼 누빈다. 그에게는 사실 한 가지 사연이 더 있다. 북한에서 20년 동안 직업 군인으로 살았던 그는 2006년 5월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온 탈북자다. 북에서 배웠던 머구리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 강원도 고성 대진항에 자리 잡았다는데... 단지 살기 위해 남쪽행을 택한 그는 열심히 벌어 자신의 배를 마련하겠다는 남쪽에서의 첫 번째 꿈을 이뤘다. 이제는 제주도에 해녀가 있듯 머구리가 고성의 상징이 될 날을 꿈꾸며 오늘도 바다로 뛰어 든다. 그의 바다 속 인생을 따라 오늘 출발 모닝와이드가 함께 들어가본다. [화 제] 새어 나가는 주유비를 잡아라!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연일 상승하는 유류비. 허리띠를 졸라매도 그 부담감이 계속해서 높아져 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휘발유 리터당 2,400원로 서울에서 가장 비싸다고 소문난 한 주유소에는 고급세단들이 줄지어 끊임없이 들어간다?! 기름값을 절약하는 것보다 경품을 선택한 이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주유비를 절약하는 습관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알뜰하게 주유하는 방법! 유테크에 주목하라!! 운전하면서 오히려 돈을 벌고 있다는 ‘경제운전 연비왕’, 조상훈씨 (41세). 그에게 저렴한 주유소 찾는 방법부터 연비를 높이는 노하우까지~ 돈 버는 방법, 제대로 배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