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63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09.11 (화)
ㆍ지방흡입 수술이 뭐길래 ㆍ수 천년의 역사를 품은 ‘남해 대국산 ㆍ달리는 군산의 백과사전 ㆍ아토피를 극복한 특급비법 [핫이슈의 현장] 지방흡입 수술이 뭐길래 며칠 전, 한 성형외과에서 지방 흡입 수술을 받은 30대 여성, 그로부터 며칠 뒤 돌연사 했다. 수술 중 장기에 천공이 생겨 복막염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이 사건으로 지방 흡입 수술의 부작용이 문제시 됐다! 날씬해지고 싶은 건 여자의 욕망! 그래서 많은 여자들이 지방 흡입 수술을 생각하지만 그 수술에 따른 부작용과 합병증도 많다고 한다. 한 사례자의 경우, 의사 기술 부족으로 인해 흡입 수술 중 큰 화상을 입었다. 무면허부터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경우, 게다가 의사의 기술부족까지! 지방흡입 수술의 성공은 의사 따라 복불복일 수밖에 없는가?! 그렇다면 지방 흡입 수술 자체에는 문제가 없을까? 지방 흡입 수술이 뭔지? 어떻게 하는 건지? 어떨 때 하면 득이 되고 해가 되는지, 그리고 다이어트에 정말 효과가 있는 건지? 지방 흡입 수술에 대한 모든 궁금증과 그 양면을 《핫이슈의 현장》에서 취재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 2만km! 임도의 법칙] 수 천년의 역사를 품은 ‘남해 대국산’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임도 2만km! 이번에는 남해다!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섬인 남해는 약 70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져있는 다도해다. 그리고 우리나라 섬 중, 산의 비율이 가장 많은 특징 때문에 남해의 어디를 둘러봐도 아름다운 산과 바다가 펼쳐져있다. 남해의 첫 번째 여정길은 우리의 역사를 품고 있는 대국산이다. 이곳에는 수천년의 남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위대한 역사를 만날 수 있다! 그런데, 길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우거져있는 임도! 정글과도 같은 길에서 길을 잃고 헤매게 되는데... 해미와 화선은 남해의 역사와 신비한 자연의 절경을 만날 수 있을까? 한 편의 블록버스터 영화 같은 도전을 생생히 전한다! [사람 속으로] 달리는 군산의 백과사전 컴퓨터, 잡지, 신문, 안마의자, 노래방기계, 문화알림판 등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오늘의 주인공 이상우 씨(41)의 사무실은 다름 아닌 ‘택시’ 안이다. 탑승하자마자 볼거리 천지. 오늘자 신문부터 군산시민 문화회관 공연안내, 영화상영 일정, 잡지, 격언 등 어떤 것부터 읽어야 할 지 고민인데. 그 중 눈에 띄는 책 한권, ‘내가 사랑하는 군산.’ 2002년 처음 택시 운전대를 잡은 후, 타지에서 온 손님이 군산에 대해 물어본 질문에 대답 못 해 그때부터 군산공부를 시작했고, 그래서 탄생한 고객서비스 책자가 바로 이것이라는데. 처음에 가벼운 맘에 시작한 군산공부, 이젠 향토사학자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한자 자격증은 물론, 옛 지명 알아보기, 전설 연구, 어르신 만나 이야기 듣기 등 군산 사랑을 키워가는 중인데. 유별난 군산사랑, 달리는 백과사전 이상우 씨를《사람 속으로》에서 만나본다. [안전밥상을 찾아서] 아토피를 극복한 특급비법 아들을 괴롭혔던 극성 아토피와의 19년 싸움에서 승리한 어머니가 있다! 최부현씨는 아들의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 한방, 양방, 민간요법까지 안 해본 방법이 없다는데...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스스로 터득하게 된 비법은 자연주의. 아들이 먹고 마시고 바르는 모든 것을 자연에서 추출된 것으로 바꿨다고. 아토피를 퇴치한 야무진 솜씨를 배우기 위해 동네 주부들이 모여들 정도라는데... 아토피를 사라지게 만든 최부현씨의 깐깐한 자연주의 비법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