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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3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10.09 (화)
ㆍ중국산 인육캡슐이 국내에?! 
ㆍ사기범죄! 내 자녀를 노린다.
ㆍ달려라! 꽁지머리 김실장 
ㆍ한글로 대박을 이룬 비법

[핫이슈의 현장]
          중국산 인육캡슐이 국내에?! 

최근 중국에서 유통되고 있다는 태반 또는 영아 시신을 건조 시킨 후 캡슐 분말을 만들어진 인육캡슐! 그런데 국내에도 있다?! 최근 잇달아 관세청에 적발된 인육캡슐의 DNA 분석 의뢰한 결과 사람 염기서열과 99.7%가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듣기만 해도 소름 끼치는 인육캡슐! 하지만 먹고 늦둥이 봤다, 만병통치약이다, 자양강장제인 것처럼 속여 몰래 팔리고 있었다. 게다가 100캡슐에 80 만 원 정도의 고가로 팔리고 있었는데... ‘몸에 좋다는’ 속설에 속아 비윤리적인 행위도 서슴지 않는 인육캡슐 판매 실태! 핫이슈 현장에서 취재했다. 

[당신의 돈을 노린다! 사기범죄]
    사기범죄! 내 자녀를 노린다.

날로 극심해지는 사기범죄, 이제는 우리의 아이들도 사기범죄의 위험에 놓여 있다. 많은 수의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들이 빠져있는 온라인 게임. 하지만 이 온라인게임사이트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기범죄가 벌어졌다. 피의자는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20대 청년. 그는 아이들에게 게임 아이템을 무료로 주겠다며 부모님의 주민등록번호와 핸드폰 번호를 요구했는데... 그는 이렇게 알아낸 개인정보를 이용해 소액결재를 한 후, 다시 현금화하는 방식을 통해 총 115명으로부터 2080만원 상당의 금액을 가로챘다. 한편,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문화상품권을 가지고 사기를 친 남자가 검거되기도 했다. 교묘하게 칼로 문화상품권을 훼손해 미리 핀번호를 알아낸 다음, 겉보기엔 멀쩡한 문화상품권을 판매하는 것. 아이들에게도 안전지대일 수 없는 사기범죄! 그 실태와 예방법을 알아본다. 

[사람 속으로]
달려라! 꽁지머리 김실장 

오토바이를 타고 긴 머리 휘날리며 온 동네를 누비는 ‘꽁지머리 김 실장’은 익산 유일의 여자 배달원 김 옥순 씨의 별명! 그녀의 거침없는 운전 실력, 터프한 외모를 처음 본 사람들은 그녀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긴가민가하다. 누구보다 당당하고 아름다운 골드미스 옥순 씨의 정식 직함은 《정통 중화요리 중국집 영업부 홍보실장!》 홍보 시간이 되면 거리로 나가 90도로 인사하고 즉석에서 사진을 찍으며, 명함까지 내미는 감성마케팅을 선보인다. 그래서인지 중국집엔 하루 종일 김 실장 찾는 손님 전화가 끊이질 않는데. 부모님 곁을 떠나, 사랑 때문에 익산을 찾은 지 어언 8년, 추억과 낭만이 깃든 이곳에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김옥순 씨를 《사람 속으로》에서 만나본다.
▶ 서동요  ☎ 063-838-7733

[화요화제]
         한글로 대박을 이룬 비법 

 오늘은 566돌이 된 한글날! 많은 이들이 너무도 가까이에 있기에 그 소중함을 잊어만 가고 있는데, 여기 한글로 대박을 낸 이들이 있다! 첫 번째 주인공의 대박 비법은, 바로 로봇! 이 한글로봇으로 창업지원금 7천만원을 받았다는데.. 한글을 전혀 모르는 외국인이 3분 만에 한글의 원리를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국내유일의 한글패턴디자이너가 된 한 주부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한글제품으로 벌써 3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는데... 한편, 외래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한글로만 랩을 만드는 한국 1세대 힙합그룹 ‘가리온’에, 한글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서울시장을 만난 대학생동아리 ‘우리말 가꿈이’까지! 누구보다 한글을 사랑하는 그들에게 한글로 대박을 이룬 비법을 속 시원하게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