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87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10.15 (월)
ㆍ‘ㄷ'자 양화대교, '직선'으로 개통 ㆍ애니팡이 뭐길래? ㆍ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ㆍ100명의 아들과 두 번째 엄마! ㆍ우리 아이, 월동 준비하세요! [LTE 생중계] # ‘ㄷ'자 양화대교, '직선'으로 개통 교각 확장 공사 때문에 2년8개월 동안 ‘ㄷ’자로 휘어져 있었던 서울의 양화대교! 이 때문에 곡예운전 등으로 사고를 유발하며 ‘죽음의 도로‘ 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서울시는 지난달 양화대교 상류 쪽 아치교가 직선으로 개통된 데 이어, 어제 오후 3시부터 하류 쪽 아치교도 직선으로 전면 개통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디귿' 모양으로 운영돼 시속 30km에 머물렀던 차량 통행 속도는 기존의 시속 60km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직선으로 개통한 양화대교의 평일 첫 출근길 상황을 LTE 생중계로 전달한다. [핫이슈의 현장] 애니팡이 뭐길래? 장소 불문! 나이 불문! 스마트폰 온라인 게임, ‘애니팡’에 빠진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입자 2,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이제는 그야말로 국민 게임으로 등극했다. 최근에는 애니팡 오프라인 게임 대회까지 열려, 다시 한 번 그 인기를 입증했다. 애니팡 이용자, 하루 평균 54분 게임 소요! 게임 규칙이 간단하고 심리를 이용한 경쟁구도 때문에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을 수 없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때문에 직장에서는 애니팡 금지령이 내려지고, 학원가에서는 학생들의 스마트폰 수거까지! 새로운 현상까지 생겨났다. 한 조사기관에 따르면 밤낮없이 울리는 ‘애니팡 초대 메시지’ 때문에 이용자 중 39.2%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 일정시간 마다 게임에서 사용하는 하트를 강요하는 ‘하트셔틀’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 ‘애니팡 열풍’이 몰고 온 현상과 열풍에 가려진 부작용을 《핫이슈의 현장》에서 취재했다.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폭우가 내리는 고속도로에서 제보자는 그만 차가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규정속도 보다 과속을 한 것이 문제였다. 차는 순식간에 한 바퀴 빙글 돈 후, 가드레일을 받고 멈춰 섰는데.. 다행이 지나가는 다른 차량이 없어 더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제보자가 무리해서 과속을 한 이유는 바로 어머니 때문! 아들이 불편할까 서울에는 잘 올라오시지 않으려던 어머니가 그날 많이 편찮으시다는 소식을 듣고 급한 마음에 과속을 한 것이 사고를 불렀던 것. 그 아찔한 빗길 사고가 담긴 블랙박스를 공개 한다! 제보자 앞을 달리는 트럭에는 통나무가 산처럼 쌓여있었다. 차가 커브를 틀 때마다 이리 흔들, 저리 흔들 하던 통나무는 결국 심하게 커브를 트는 순간 와르르 무너져 내리고 말았는데... 통나무가 무너져 내리던 곳에 주차되어 있던 다른 트럭이 애꿎은 피해를 입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아니라, 마른하늘에 통나무 세례가 담긴 영상을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공개한다!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블랙박스 제공- 다본다 블랙박스 ☎ 1588-7319 http://www.hdblackbox.com/ [사람 속으로] 100명의 아들과 두 번째 엄마! 고려대학교 안에는 강의실 호수 대신 《최필금》이라는 이름의 강의실이 있다? 이 강의실 이름의 주인공은 바로 고려대학교 후문에서 30년 동안 하숙집을 운영해 온 최필금 씨. 그녀의 밥을 먹고 고시에 합격한 이들만 수 백명에 달한다. 그래서 이 집에서 하숙을 하면 고시에 합격한다는 소문이 자자~ 한데. 30년 전, 6명으로 시작한 하숙집은 이제 매년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이곳에서 밥을 먹고 잠을 잔다. 학생들 덕에 이만큼 살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고 2년 전, 학교에 1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고려대학교와의 이런 각별한 인연은 이 뿐만이 아니다. 지금은 고려대 운동부 학생들의 매끼 식사까지 책임지고 있어 올해 연고전 승리의 비결은 최필금 씨의 밥 덕분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 고대 안 외국인 학생들에게까지 소문이 나 이제는 외국인들까지 찾는 글로벌한 하숙집으로 나아가고 있는 최필금 씨 의 하숙집! 못 먹고, 못 배웠던 어린 날의 기억 때문에 엄마 품을 떠나온 학생들에게 늘 따뜻한 밥을 지어주고 싶어서 하숙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과연, 최필금표 하숙집의 매력은 뭘까? 하숙집 아줌마 30년 인생을 들여다 본다. ▶ 《유정하숙》서울 성북구 종암동 31-58 ☎ 02-928-6256 [화 제] 우리 아이, 월동 준비하세요!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10월. 하지만, 환절기 감기보다 더 무서운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이다. 흔히 독감을 독~한 감기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일반 감기와 독감은 엄연히 바이러스 종류부터 발병시기, 증상에 이르기까지 큰 차이가 있다는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 독감에 의해 폐렴, 뇌수막염 등 합병증으로까지 이어져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따라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독감을 예방하는 것. 10월부터 시작되는 독감예방접종은 독감을 70~80% 정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우리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독감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독감예방법을 소개한다. ▶ 《연세세브란스병원》http://sev.iseverance.com ☎ 1599-1004 ▶ 《고운소아청소년과의원》서울 서초구 반포동 20-45 ☎ 02-537-0391 ▶ 《동국대학교일산병원》 www.dumc.or.kr/is ☎ 1577-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