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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4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10.24 (수)
ㆍ천년 고찰 법주사의 가을 아침 풍경
ㆍ아내를 청부살인한 남편
ㆍ제 3화 : 힐링 (치유)
ㆍ참숯 굽는 남자
ㆍ2012 하반기 취업전쟁, 성공 노하우
ㆍ기쁨 두 배, 릴레이 사랑의 현장

[LTE 생중계]
천년 고찰 법주사의 가을 아침 풍경
"외국인 템플스테이"
신라의 역사가 숨 쉬는 천년고찰에서 나를 되돌아본다! 속리산의 유명한 고찰, 법주사는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들이 넘쳐나고 가을이면, 붉은 단풍으로 어우러진 절경으로도 많이 알려진 곳! 한 편, 이곳은 외국인들에게 '템플스테이'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데. 사방팔방 단풍으로 둘러싸인 풍경 속에서 조용히 나를 찾아가는 여행에 동참하기 위해, 법주사 템플스테이 체험 현장을 찾은 외국인들! 그들의 흥미진진한 사찰 체험기의 아침 풍경을 LTE 생중계에서 소개한다.

[핫이슈의 현장]
아내를 청부살인한 남편
지난 9월 15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아내가 사라졌다며 남편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그런데 알고 보니 계속되는 아내의 이혼요구에 남편이 아내를 청부살인을 했다는 것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당시 아내가 운영하던 사업체는 월 순이익 2억에 가까운 정도의 매출을 보이며 승승장구 하고 있었다. 그 상황에서 아이도 빼앗기고 거지가 될 것 같은 두려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는데... 이혼이 두려워 2억에 아내를 청부살인한 사건! 그 전모를 취재했다. 

[독도 주민 되기]
제 3화 : 힐링 (치유)
우리 국토 최동단!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아침을 맞는 섬, 독도 주민 되기 프로젝트! 매년 이맘때면 독도의 주민들을 잠 못 들게 한다는 각다귀는 모기처럼 생겼지만 그보다 훨씬 크고 독해 한번 물리면 심하게 붓고 통증까지 심하다는데. 독도 주민이 된 이상 매일 새벽 각다귀로 잠을 설친다. 아침이 밝자, 밤새 동해바다의 등불이 되어준 항로 표지 관리인들과 함께 방송을 보고. 100년 이상 독도를 지켜왔던 사철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식물탐사에 나서는데. 황금어장이라 불리는 해양생물까지. 생태자원의 보고이자 천연보호구역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점점 독도 주민으로 동화되어가는 이야기를 함께 한다.

▶ (주) 대아고속해운(묵호-울릉-독도) ☎ 1644-9602  http://www.daea.com/

[사람 속으로]
참숯 굽는 남자
숯가마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굴뚝 연기. 가마 옆을 떠날 줄 모르고 지키고 있는 한 남자가 있다. 바로 노승천(34)씨.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만 봐도 가마 속 불 상태가 어떤지 바로 알 수 있다는 그는, 숯을 굽는 일도 흡사 된장이나 간장을 담그는 것처럼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참숯은 불의 조율에 따라 완성도가 달라지기 때문. 어린 시절에는 남들처럼 여러 가지 꿈도 있었고.. 참숯 굽는 일을 하지 않으려 여러 가지 객기도 부려봤지만 자석에 이끌리듯 다시 숯가마 앞으로 돌아왔다는데. 이유는 50년의 세월동안 숯 만드는 일을 하며 5남매를 키운 아버지의 뒤를 잇기 위해서였다. 그의 땀과 열정이 가득한 참숯 가마를 찾아간다. 

▶ 안성참숯 ☎ 031-672-3947 http://www.chamsoot35.co.kr/ 

[수요화제]
2012 하반기 취업전쟁, 성공 노하우
취업준비생 4명 중 한 명이 실업자란 말이 있듯이 취업문을 뚫기 어려운 요즘. 기업들 역시 회사가 원하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이색 면접을 시도 중이다! 회사에 대한 이해도와 협력을 통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가는지 보기위해 치루는 《요리면접》부터! 위기대처능력과 순발력을 키우기 위해 즉석해서 물건을 팔아야 하는 《거리 면접》! 정장금지라는 특명을 아래 지원자들의 《개성을 살펴보는 면접》까지!
이색 면접 현장과 면접관들의 입을 통해서 높은 취업문을 뚫을 수 있는 노하우를 알아본다.

▶ 샘표 ☎ 080-996-7777  www.sempio.com
▶ 스타 쇼호스트카아데미 ☎ 525-5092  http://www.starshowhost.com/
▶ 이노션 월드 와이드  http://www.innocean.com/

[화제]
기쁨 두 배, 릴레이 사랑의 현장
두루두루 잘 살자는 두루누리 사회복지사업, 누군가의 인생에 디딤돌이 되어주자는 디딤돌 사업들은 국민연금공단과 서울시 같은 정부기관에서 시행하는 복지제도다. 그런데 이 제도들은 행정기관의 기획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가진 평범한 시민의 손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작은 마음은 다시 자신이 받은 만큼 남을 배려하는 릴레이 나눔으로 이어지는 현장! 각박한 사회 속에서 情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훈훈한 이웃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