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11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11.16 (금)
ㆍ가정상비약 편의점에서 팝니다! ㆍ어린이집 보육일기 ㆍ미우나 고우나 내 사랑 ㆍ기네스 도전! 6만포기 김장 담그기 ㆍ2012 희망TV SBS [핫이슈의 현장] 가정상비약 편의점에서 팝니다! 늦은 밤, 두통으로 약을 구입하기 위해 약국을 방문했다. 그런데 약국 문이 닫혀있다면? 이런 상황을 해소시켜줄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5일부터 감기약, 소화제 등 13개의 안전상비의약품을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살 수 있게 된 것. 이제는 소비자들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비약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전문가의 소견 없이 약을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고객의 편의를 위한 안전상비의약품 편의점 판매~!! 그 소식을 핫이슈 현장에서 취재했다. [밀착취재] 어린이집 보육일기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그들이 온다! 사이렌도 울고 갈 정도의 우렁찬 목소리와 수퍼맨도 저리 가라할 강철체력으로 어린이집 이곳저곳을 휘젓고 다니는 작은 악마(?)들. 이 귀여운 악마들 때문에 오늘도 보육교사들의 하루는 정신없는 뜀박질로 시작되는데... 어르고 달래고 혼내 봐도 곳곳에서 펼쳐지는 사고뭉치들의 활약(?)은 계속된다!! 용감한 녀석들의 못된 행동 탓에 때로는 지치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피곤함을 달랜다는 보육교사들. 아이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세상에 이런 천사가 있을까 할 정도로 아이들이 사랑스럽고 이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뛰는 보육교사들 위에 나는 천방지축 아이들의 생기발랄한 하루이야기!! 그 활기찬 현장을 밀착취재 해봤다. [자연 속으로] 미우나 고우나 내 사랑 7개의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어 아늑하고 포근한 충남 서천의 천방산. 그곳에 가면, 산의 너른 품에 안겨 알콩달콩 작은 전쟁(?)을 치루는 부부를 만날 수 있다. 스무 살, 꽃다운 나이에 가난이 싫어 남편과 결혼을 선택한 부인. 하지만 평온할 것 같았던 결혼 생활은 맏며느리라는 이름표 탓에 시부모, 시동생 가족까지 모두 건사하느라 손에 물마를 날이 없었다고. 10년 전, 자식들 다 키워놓고 편안하게 살아 보자는 남편 말을 믿고 시작한 산골생활. 이제 좀 살 만해 지나 싶었더니, 산골에서도 허리 한 번 꼿꼿하게 펼 날 없다. 살집 짓느라 고생! 농사짓느라 고생! 가축 밥 주느라 고생! 성격 급한 부인은 오늘 할 일을 당장 해야 하고, 세월아 네월아~ 느긋하기만 한 남편은 ‘오늘을 즐기고 내일하면 된다’는 주의. 이러니 아내의 잔소리는 끊이지 않고, 티격태격 옥신각신 부부사이는 바람 잘 날이 없다. 결혼해서 지금까지 40년 동안 남편 탓에 일복이 터져 불만이지만, 그래도 이게 바로 사는 맛이라는 부인. 그리고 그런 아내가 있어 든든하다는 남편. 부부의 유쾌한 산골 생활을 만난다. [화제] 기네스 도전! 6만포기 김장 담그기 140톤의 ‘통 큰 사랑’을 전합니다!! 국내 최대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펼쳐진 서울시청 광장. 이 곳에~ 대한민국의 위와 장 건강을 전담하는 노란색 유니폼 군단이 총 출동했다. 장까지 살아가는 유산균을 국민에게 전하는 장인들답게~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는 한 기업체의 직원들. 뼛 속까지 시린 추위가 일찍 찾아온 만큼~! 조금이라도 더 빨리!! 김장 김치를 전달하기 위한 움직임은 분주해지고~!! 한국 기네스에 등록될 정도로 엄청난 양의 김장을 돕기 위해~ 시민 봉사단체들도 동참!! 새하얀 속살을 드러낸 배추가 빨간 양념 옷을 입는 장관을 연출했다고 하는데... 아침을 여는 정겨운 아줌마들의 행복전달 프로젝트!! 따뜻한 온정이 가득한 그 현장으로 가본다. [2012 희망TV SBS] 하얀 흑인 6살, 에디나 - 탄자니아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태어난 하얀 흑인, 알비노- 그들의 신체 일부를 가지면 부와 행운을 얻는다는 미신 때문에 태어나면서부터 살해 위협에 시달려야 한다. 6살 에디나도 마찬가지. 엄마와 단둘이 산속 깊숙한 마을에 숨죽여 살고 있지만 알비노란 이유로, 마을 사람들의 시선은 냉대와 멸시 그 자체다. 이미 또 한명의 아이를 알비노란 이유로 잃은 엄마에게, 에디나는 인생의 전부다. 이 마을 저 마을 ‘알비노 사냥꾼’들의 위협을 피해 도망자 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지금도 한해 30여명의 아이들이 알비노란 이유로 이유없이 죽임을 당하는,, 슬픈 땅, 탄자니아를 배우 오윤아가 전한다. ▶ [희망 TV SBS]정기후원 1577-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