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12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11.19 (월)
ㆍ마지막 불꽃, 이문동 연탄공장
ㆍ맹견의 습격, 우리 아이를 노린다!
ㆍ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ㆍ떡볶이집 사장님은 18살?
ㆍ전셋집 구합니다!
[LTE 생중계]
마지막 불꽃, 이문동 연탄공장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며, 누구보다 가장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연탄 공장》 직원들! 경기침체와 고유가 시대로 접어들면서
서민 연료인 연탄이 다시 각광 받고 있다는데..!
서울에 있는 《연탄공장》은 단 두 곳! 마지막 연탄공장이라 불리는 이곳은,
오랜 세월 그 명성답게, 수십년 간 피땀 흘려 일하는 직원들로 분주하다.
이른 아침부터 쉴 틈 없이 돌아가는 연탄공장의 모습을 LTE 생중계로 전달한다.
[핫이슈의 현장]
맹견의 습격, 우리 아이를 노린다!
지난 달 10일, 5살 여아를 공격하는 맹견을 막다가 함께 있던 엄마가 경호견에게 허벅지 등을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 공장에 있던 경호견이 풀려나와 모녀를 공격한 것이다. 경남 김해에서는 아침 출근길에 ‘장오견’이 시민들을 공격해 경찰을 포함한 3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장오견’은 생김새가 사자를 닮았다고 해서 사자견이라 불리는 맹견으로 몸무게만 70-80kg에 달한다. 모두 인근에서 관리되던 맹견으로 주인의 소홀한 관리로 견사를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 맹견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 도심을 활보하고 다니는 맹견들, 주인들에게는 애견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맹수가 될 수 있다. 이에 사람을 공격할 수 있는 맹견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 내년부터 맹견을 데리고 외출할 때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으면, 최고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현 동물보호법 규정으로는 맹견 관련 사고를 막을 수 없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기존의 맹견 관련 규제를 알아보고, 이런 사고들을 미리 막을 수 없는지 대책도 함께 알아본다.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버스 기사를 칭찬해 달라는 내용과 함께 제보한 영상. 그 블랙박스에는 몸이 불편한 할아버지가 도로를 건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중간도 건너지 못한 상태에서 바뀌어 버리고 만 신호등. 그 때, 오지도 가지도 못하는 할아버지 앞에 버스 한 대가선다. 정류장도 아닌 곳에서, 비상등을 켜고 선 버스에선 기사가 내려 할아버지 앞을 쌩쌩 지나치는 차들을 정지시키는데.. 할아버지를 안전하게 건너게 도와준 버스 기사의 훈훈한 마음이 블랙박스에 담겼다. 그 블랙박스의 주인공을 제작진이 직접 만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본다. 예비신부와 귀갓길에 오르던 제보자는 음주단속을 하고 있는 경찰들을 마주친다. 제보자가 음주측정을 마치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그때, 무언가를 목격한 제보자의 예비신부! “저 차가 경찰 치고 도망갔어!” 예비신부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도주 차량을 쫓기 시작하는 제보자. 긴 추격 끝에 결국 도주 차량의 앞을 가로막아 경찰에 넘겼는데.. 그 공을 인정받아 제보자는 경찰서에서 감사장까지 받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부상당한 경찰도 다행히 팔 인대가 늘어난 정도였다고! 용감한 추격 영상을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공개한다!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블랙박스 제공- 다본다 블랙박스 ☎ 1588-7319 http://www.hdblackbox.com/
[사람속으로]
떡볶이집 사장님은 18살?
18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창업에 뛰어든 소년이 있다?! 자신의 확고한 신념 하나로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떡볶이 장사를 시작한 홍진우군. 또래 친구들이 등교 준비로 한창 분주할 오전 7시. 그러나 진우군은 판매할 떡을 직접 뽑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자신의 손을 거쳐야 한다는 그는 나이는 어리지만 경영방침은 확고하다. 소스 개발은 물론 혹여 떡볶이가 붇지는 않을까 2시간이 지난 떡볶이는 전량 폐기할 정도다. 손님에게 가장 맛있는 떡볶이를 대접하고 싶다는 18살 사장님. 1년 전, 앞치마를 두르면서도 여러 번의 시련과 고비가 찾아왔었다고 하는데... 눈물과 땀방울을 떡볶이에 녹여내며 그 시간들을 참아왔다고 한다. 18살 떡볶이 사장님 진우군의 매콤달콤한 일상을 《사람 속으로》에서 만나본다.
▶ 홍군아 간식창꼬 ☎ 031-245-2505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213-1
[화 제]
전셋집 구합니다!
전셋값이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수도권 일대에서는 전세 구하기가 여전히 하늘의 별 따기다. 게다가 최근 강남지역의 재건축이 결정 난 후, 강남발 전세대란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는데... 실제로 송파구의 한 아파트 단지는 평균 1억~2억 가까이 전셋값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재 계약률이 80% 이상에 달한다고 한다. 나와 있는 전세 매물이 없고,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매매나 거주지 이전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 큰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재계약을 유지하거나, 오르는 전셋값을 감당하려면 어쩔 수 없이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서민들에게 치솟는 전셋값은 생계를 위협하는 부담이다. 조금이라도 이런 부담을 줄일 수는 없을까? 전세값 상승의 원인과 전망 그리고 해결 방안에 대해 제시한다.
▶ 힌국주택금융공사 (전세자금보증, 보금자리론) 문의 ☎1688-8114 http://www.hf.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