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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7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11.26 (월)
ㆍ겨울철 건강관리법,“아침 운동”
ㆍ이름만 통학버스, 내 아이가 위험하다! 
ㆍ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ㆍ영혼의 살인, 성폭력 범죄
ㆍ인생을 디자인하는 떡집 처녀 

[LTE 생중계]
   겨울철 건강관리법,“아침 운동” 
 최근 기온이 뚝 떨어지며, 본격적인 초겨울 날씨가 시작됐다. 때문에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운동 부족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인데... 유난히도 추운 올 겨울,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간단한 실내 운동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활기찬 운동으로 아침을 시작하는 피트니스 클럽의 풍경을 LTE 생중계로 전달한다. 

▶ 《MF 휘트니스》 ☎ 02) 2642-0096 서울 양천구 목동 962-1 목동 트라팰리스 이스턴에비뉴

[핫이슈의 현장]
 이름만 통학버스, 내 아이가 위험하다! 
 지난 21일, 학원 버스에 치어 9세 초등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학원 차에서 내리던 중 옷이 문에 끼면서 20여 미터 끌려가다 이런 변을 당했다. 문제는 이 학원 버스가 정식으로 등록된 통학 차량이 아님은 물론, 운전기사 역시 단 한 번도 관련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는 것! 현재 국내 도로교통법 상, 통학 차량에는 반드시 승하차를 돕는 인솔교사나 보호자가 있어야 하고, 없는 경우 운전자가 내려 아이들의 승하차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통학 차량은 의무가 아닌 100% 신고제로 이루어지고 있어 대부분 통학차량으로 개조하지 않고 일반 승합차를 이용하는 것도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통학차량 안전사고! 유명무실 법 규정에 안전 불감증 제로! 달리는 시한폭탄이 된 통학 버스의 실태를 취재했다.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자유로를 달리던 제보자, 옆에는 아들도 함께 타고 있었다. 주말 오후, 막힐 일 없는 자유로에 저 멀리 먼지가 일더니 순식간에 검은 자동차 한 대가 날아왔다? 그 순간 옆으로 차를 틀어 가까스로 충돌을 피했는데... 갑작스럽게 벌어진 사고에 자유로 한복판은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핸들 조작 미숙으로 인해 중앙선을 넘어온 차량이 반대편 차량들과 충돌하고 만 것인데... 그 아찔한 순간이 블랙박스에 담겼다! 언덕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많은 차량들, 그런데! 차량들이 갑자기 후진을 하기 시작한다?! 알고 보니 언덕에 있던 레미콘 차량이 밀리면서 뒤에 서 있던 차량들과 충돌 직전의 상황에 놓여 있었던 것. 순간 인도로 올라서는 차량,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는 차량 등 다들 고장난 레미콘을 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승용차와 택시가 레미콘에 밀려 파손되는 사고가 생기고 말았는데.. 그 급박한 순간을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공개한다!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블랙박스 제공- 다본다 블랙박스  ☎ 1588-7319 http://www.hdblackbox.com/ 

[화 제]
 영혼의 살인, 성폭력 범죄
지난 10년 사이 2배로 늘어난 성폭력 범죄. 그러나 신고율은 연간 7~8% 안팎이라는 전문가들의 견해에 비추어보면, 밝혀지지 않은 성폭력 피해는 훨씬 더 많다는데 그 이유는 주변 사람들이 알려지는 게 두려워,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가 태반이라고. 실제 그런 이유로 가해자를 신고하지 않고, 6년 동안 고통에 시달려온 한 성폭력 피해자를 만났다. 그녀는 그 동안 악몽에 시달리며 삶까지 위협받고 있었다. 최근 이런 피해자들의 정신적 고통은 뇌의 손상으로도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꾸준한 정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뒷받침하고 있는데... 영혼까지 파괴하는 성 범죄! 그 대처 방법과 예방법을 소개한다.  

[사람속으로]
인생을 디자인하는 떡집 처녀 
 겉보기엔 바삭바삭한 와플이지만 입에 넣고 보면 쫄깃한 떡?? 
와플인지 떡인지 손님들을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한 주인공, 전통 떡에 반전의 재미를 더하고 예쁜 디자인까지 입힌 젊은 여사장 석지현 씨 (28세)다. 섬유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그녀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자 주변의 도움을 받아 가족과 함께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지방에서 작은 떡집을 했던 아버지의 모습을 떠 올리며 자신의 특기인 디자인을 섬유가 아닌 떡에 옮기게 되었고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은 퓨전 떡과 맞춤형 떡 케이크로 월 평균 3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어렵게 가게를 시작한 것을 생각해 장애인과 어르신을 직원으로 채용하고 그날 팔고 남은 떡은 주변 복지관과 푸드마켓에 기부하고 있다는데... 떡에 인생을 디자인하고 희망을 나누는 떡집 처녀를 《사람 속으로》에서 만나 본다.
▶ 《떡찌니》 ☎ 02) 529-1345  / 서울 강남구 도곡동 420-11번지 1층  www.dduckzzin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