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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8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11.27 (화)
 ㆍ사라진 다이아..신혼부부 피해 확산 
ㆍ사기를 가르쳐 드립니다? 
ㆍ매일 김치 담그는 남자
ㆍ겨울철 대표간식의 무한변신
ㆍ장건강 프로젝트 – 지금은 힐링시대, 이색힐링캠프

[핫이슈의 현장]
      사라진 다이아..신혼부부 피해 확산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날벼락과 같은 소식... 결혼식 다이아몬드 반지가 하룻밤 사이에 사라졌다?! 최근 부도가 난 강남의 한 유명 예물 업체, 이 업체 사장이 예비부부들의 계약금과 맡겨놓은 예물을 들고 야반도주 한 것인데... 피해자만 무려 100 여 명이다! 한 때 인기 연예인의 결혼식 예물 업체로 이름을 날린 곳이라 사람들은 더 믿고 맡겼다고 하는데... 이뿐만이 아니다! 결혼식과 돌잔치를 앞두고 식장이 사라진 곳도 있다! 일생일대 중대사를 앞두고 망연자실한 사람들! 한 순간에 사라진 예물과 식장! 어떻게 된 일이고, 보상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지? 《핫이슈의 현장》에서 취재 했다.

[당신의 돈을 노린다! 사기범죄]
            사기를 가르쳐 드립니다? 
“고소득 텔레마케터 모집” 생활광고지에 나와 있는 광고를 보고 찾아간 평범한 젊은이들. 이들은 두 달 동안, 학원에서 텔레마케터가 되기 위한 공부를 했다는데! 교육과정이 끝난 후 이들이 배치된 곳은 한 사무실! 그러나 얼마 후 그들은 보이스피싱 피의자로 경찰에 검거되었다. 사실 이 사무실은 대출사기 보이스피싱 사무실이었던 것! 보이스피싱인지 알고도 돈에 눈이 어두워 가담했다는 30여명의 젊은이들. 이들은 배운 대로 보이스피싱 대출사기를 통해 총 350명에게 10억 6천 만원을 가로챘다. 계속된 경기침체로 쉽게 돈을 벌수 있다는 유혹에 흔들리는 사람들! 최근엔 이렇게 보이스피싱 사기를 위해 사기 전담 학원을 만들어 인력을 양성하는 일이 늘고 있다. 보이스피싱 사기단으로 키운 고객대응 시나리오를 분석해, 보이스 피싱의 모든 수법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사람 속으로]
           매일 김치 담그는 남자
 매일 100포기의 김치를 담그는 남자가 있다! 1년 반 전부터 김치를 직접 손으로 담가 판매하고 있는 28세 청년 정상일씨! 내 가족이 먹을 수 있는 김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상일씨는 매일 새벽 가락동시장을 뛰어다니며 깐깐하게 재료를 고르는데... 상일씨가 김치사업에 시작한 이유는 바로 어머니 때문이다.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무너진 집안을 살리기 위해 평생을 희생하신 어머니... 학창시절, 고기반찬으로 가득한 친구들의 도시락과 단리 상일씨의 도시락에는 어머니의 김치만이 가득했는데, 김치는 어머니의 사랑이었다. 그런 어머니의 꿈을 이뤄주고 싶어서 김치를 만들기 시작한 상일씨! 크고 작은 시행착오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상일씨 사전에는 포기란 없다! 소박하면서도 화려한 김치를 닮은 열혈청년 상일씨를 《사람 속으로》에서 만나보자! 
▶ 절대김치 http://www.jeoldae.com 1661-1377

[화요화제]
   겨울철 대표간식의 무한변신
찬바람과 함께 영하권으로 뚝 떨어진 체감온도! 점점 변하는 입맛 따라 취향 따라 겨울철 대표 간식들도 변화하기 시작했다! 한옥에서 즐기는 럭셔리 풀빵?! 기존의 풀빵보다 두께는 2배 이상 커지고, 크림치즈 맛, 블루베리 맛 등 젊은이들 입 맛 잡는 11가지 다양한 종류의 풀빵을 고풍스러운 한옥 집에서 맛볼 수 있다는데. 언제나 외국인들로 북적북적한 남대문! 이곳에 호떡 특유의 기름 맛을 줄인 4색 호떡으로 하루 천개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박 집부터 기존 만두의 패러다임을 깬 화덕 만두까지 겨울철 대표 간식의 무한변신의 현장을 찾았다!!
▶ 《해물야채호떡》 서울시 중구 남창동 49 남대문시장 시계골목 3번 출구 ☎ 010-3343-1614 
▶ 《삼청동 아자부》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121 ☎ 02-735-5587
▶ 《성광명 화덕만두》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050번지 
   권선종합상가 124호 1층  ☎ 010-8249-2377

[화제]
 장건강 프로젝트 – 지금은 힐링시대, 이색힐링캠프
단풍이 곱게 물든 늦가을의 주말, 포천에 위치한 한 펜션에 하나 둘 가족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사춘기 자녀들을 둔 소정이네, 한나네, 혜림이네, 현수네가 그 주인공이다. 각자 일이 바빠 1주일에 한 번 얼굴보기도 어렵다는 가족들. 캠프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이 캠프엔, 또 하나의 힐링주제, 바쁜 가족만큼이나 바쁜 장을 편안하게 하기 위한 수업들이 함께 준비되어있다. 가족들은 꽃미남 신효섭 셰프의 “장을 깨우는 아침”, 바비큐 타임, “장을 편하게 하는 힐링요가” 등의 수업을 함께하며, 서로를 재발견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가족간 마음도 , 장도 치유하는 일석이조, 힐링캠프의 여정을 따라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