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22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12.03 (월)
ㆍ훈남이 권하면 여성들의 지갑이 열린다!
ㆍ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ㆍ사법고시 최연소 합격, 그 후...
ㆍ①피라미드 집의 비밀 ② 집이 효자! 평생 월급 받는다?
[핫이슈의 현장]
훈남이 권하면 여성들의 지갑이 열린다!
요즘 패션·뷰티 브랜드의 제품 홍보 행사에 가면 빠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출중한 외모와 세련된 매너로 무장한 '꽃미남 홍보 도우미'들의 등장. 몇 해 전만 해도 늘씬한 여성 내레이터 모델이나 예쁜 외모의 여성들이 점령했던 행사장 도우미가 남성들로 교체되고 있다. 실제 백화점의 화장품 매장에서는 훈남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고용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같은 설명을 해도 여성 직원들에 비해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식사 시간만 되면 여성 손님들로 붐빈다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런웨이를 누비는 남성 모델들을 채용해 남다른 서비스를 선보이며 손님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훈남 직원들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아까지 않는 곳도 있다. 한 이사 업체에서는 여성 고객들의 이사 의뢰 시, 직원들이 미용실에 들러 단장을 하고 정장 차림으로 방문, 꽃을 선물하는 이벤트까지 제공한다. 여심을 잡으면, 지갑이 열린다! 여성 고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꽃미남 마케팅을 핫이슈의 현장에서 취재했다.
▶ 바비 브라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 1588-1234
▶ 테이블 스타 ☎ 02-544-3706 서울 강남구 신사동 545-22 1층
▶ 꽃미남 이사하우스 www.16442424.com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비가 내린 우중충한 날씨, 손님을 하차시킨 후 유턴을 기다리던 제보자는 반대편에서 트럭 한 대가 달려오는 걸 목격한다. 트럭이 교차로에 진입하려는 순간, 신호는 바뀌고! 반대편에선 신호를 기다리던 오토바이들이 기다렸다는 듯 튀어나오는데... 꼬리물기로 교차로를 진입하려면 트럭은 오토바이들을 발견하고 급제동을 하지만 젖은 도로 위에서 바퀴는 그만 미끄러지고 만다! 순식간에 방향을 잃은 트럭은 제보자를 향해 돌진하는데! 그 아찔한 순간이 블랙박스에 담겼다!
이른 아침, 차를 세워둔 곳으로 나온 제보자는 이상한 광경을 목격한다. 차 본네트와 지붕이 조금 내려 앉아 보였는데! 누군가 위층에서 돌이나, 화분을 떨어뜨렸다고 생각한 제보자는 블랙박스를 돌려보게 된다. 그런데! 블랙박스에 찍힌 차 훼손 범인은 바로 지나가던 취객! 갑자기 달려와선 차 위에 올라타 찌그러뜨리는 만행 후, 함께 걷던 친구에게 던지는 한 마디 “이 차 네 것 아니야?” 자기 차 아니라며 다정히 사라진 취객 둘, 그들의 추태가 블랙박스에 생생히 담겼다!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블랙박스 제공- 다본다 블랙박스 ☎ 1588-7319 http://www.hdblackbox.com/
[사람속으로]
사법고시 최연소 합격, 그 후...
대학 캠퍼스를 누비며 사람들에게 축하 인사를 받는 한 사람! 이번 54회 사법시험 최연소 합격자, 박지원양이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재학 중인 그녀는 스무 살의 나이로 처음 도전한 사법고시에 최종 합격하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사법고시 최연소 합격자’라는 타이틀을 얻었지만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로 공부했고 늘 공부와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다”고 고백한 그녀. 가끔씩 찾아오는 슬럼프로 매일 울기도 했고, 중간에 포기도 할까 생각했지만 그럴 때 마다 자신만의 슬럼프 극복 노하우와 공부 계획을 바꿔가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한다. 그렇게 1년 4개월 만에 꿈을 이루게 됐지만 아직도 배우고 싶고, 경험하고 싶은 게 많아,
아르바이트부터 댄스를 배우는 것에도 도전하고 있다. 사법고시 합격과 동시에 최연소 합격자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예비 법조인 박지원양의 이야기를 《사람 속으로》에서 만나 본다.
[화 제]
①피라미드 집의 비밀 ② 집이 효자! 평생 월급 받는다?
노후에 "뭐 먹고 살지?" 대한민국 중년들의 똑같은 고민! 강원도 횡성의 한 숲 속에서 만난 김정길(62세)씨는 은퇴 후, 노후를 보내기 위해 집을 지어 산골로 들어왔다는데... 그가 직접 설계한 피라미드 모양의 집은 평생의 꿈이었다고~ 그런데 꿈에 그리던 집은 갖게 됐지만, 그에게 남은 고민이 있다는데! 바로 노후 대책. 김정길 씨처럼 평생 돈 벌어 자식들 키우고 나니 노년을 보낼 자금 하나 없이 남은 것이라곤 집 한 채 뿐인 대한민국의 가장들.. 과연 어떻게 노후를 준비해야 할까? 최근 '집'을 활용하면 노후를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 소유하고 있는 주택을 정부에 담보로 맡기고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연금처럼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이 바로 그 것! 가진 것이라곤 집 한 채 뿐, 별다른 노후 대책이 없는 대한민국의 중장년들을 위한 대책! 《주택연금》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 힌국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 관련 문의 ☎ 1688-8114 http://www.hf.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