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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7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12.10 (월)
ㆍ# 뜨거운 겨울, 숯 공장
ㆍ바바리 맨 잡은 용감한 여고생!
ㆍ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ㆍ무용수를 꿈꾸던 소녀, 기수가 되다! 
ㆍ겨울철, 새는 전기세를 잡아라!

[LTE 생중계]
# 뜨거운 겨울, 숯 공장
유난히도 추운 12월, 추워질수록 뜨겁게 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 《숯 공장》! 
이른 새벽부터 나온 직원들은 섭씨 1,400도에 이르는 숯 가마앞에서 숯을 꺼내는 작업이 한창이다. 매일 같이, 뜨거운 가마 앞에서 일해야 하는 직원들에겐, 그들만의 특별한 “몸보신” 방법이 있다는데..?! 추운 겨울, 이른 아침부터 활기 넘치는 강원도 산간의 숯 공장 풍경을 
LTE 생중계로 전달한다.  

[핫이슈의 현장]
바바리 맨 잡은 용감한 여고생! 
수원의 한 여고생이 맨손으로 일명 바바리 맨(성도착증 환자)을 잡아 화제다. 지난 달 21일, 점심 식사 후 친구들과 교내 동산에서 놀던 김평화 양(18). 학교 앞 자주 출몰해, 익히 얼굴을 알고 있던 바바리 맨이 다가오더니, 곧 바지를 내리고 추태를 부리기 시작했다. 당황할 줄 알았던 여고생이 가까이 다가오자, 바바리 맨은 도망가기 시작했고, 150여 미터를 추격한 끝에 김평화 양은 40대 바바리 맨을 제압했다. 팔을 꺾어 멱살까지 잡은 채 바바리 맨을 교무실까지 인계한 김평화 양! 잡힌 바바리 맨은 평범한 회사원에 가정까지 있는 유부남이었다. 이 일로 김평화 양은 교내 표창장과 경찰서장 상을 받게 된 것은 물론 교내에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런데 김평화 양의 용감한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가을에도 바바리 맨을 신고하고, 경찰과 함께 학교 인근을 함께 수색하기도 했다는데.. 7살 때부터 꾸준히 태권도를 해 작년까지 교내 선수로 활동했지만, 올해 초 허리 통증으로 운동을 그만 둔 이후 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했던 그녀.
하지만 이 일로 활력을 얻으면서,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고 한다, 바바리 맨을 붙잡은 용감한 여고생 김평화 양을 직접 만나 당시의 상황을 들어보고, 길에서 이런 성 도착증 환자를 만났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한적한 도로, 제보자 앞에는 대형트럭과 승용차가 나란히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차선을 변경하려는 대형트럭, 옆에 승용차가 달리고 있다는 걸 인지하지 못한 듯 무섭게 차선변경을 시도하다 결국 승용차는 대형트럭과 도로외벽 사이에 끼어 찌그러지고 말았다. 하지만 대형트럭은 그 상황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10여 미터를 더 주행하는데... 제보자 또한 이 광경을 보며 크게 당황한 상황! 경적을 울려 사고를 알리려는 찰나 트럭 또한 사고를 인지하고 가까스로 멈춰 섰다. 블랙박스에 담긴 대형차량 사각지대 사고의 아찔한 순간을 공개한다! 
눈이 많이 내린 지난 주, 갑작스럽게 쌓인 눈에 도로에는 하나, 둘 차들이 서기 시작했다. 제보자 차량의 바퀴도 눈길에 묻혀 움직이지 않는 상황! 당황스러운 마음에 보험사에 전화를 하려는 그 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SUV차량 한 대! 운전자가 내리더니 제보자 앞에 있던 승용차의 뒤를 밀어 눈길에서 빼주고, 이내 제보자에게로 달려와 똑같이 도움의 손길을 주는데.. SUV 차주의 도움으로 제보자는 눈길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어디선가 나타나 슈퍼맨처럼 도움을 준 SUV 차주, 그 훈훈한 영상을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공개한다!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블랙박스 제공- 다본다 블랙박스  ☎ 1588-7319 http://www.hdblackbox.com/ 

[사람속으로]
     무용수를 꿈꾸던 소녀, 기수가 되다! 
 수많은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제주경마장! 70초간의 숨 막히는 치열한 레이스가 시작되면 가장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사람이 있다?! 바로 160cm의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스피드로 경마장을 휘어잡는 김다영(27) 기수. 3년 전, 우연히 찾은 경마공원에서 기수의 꿈을 찾은 다영 씨는 이제 이곳을 대표하는 기수라고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13년 동안 무용을 했던 그녀는 국내 최고의 무용단에 입단할 정도였지만 기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어 무용을 그만 두었다. 무용을 하며 자신의 작은 체구에 한계를 느꼈지만 기수가 된 지금은 그 단점이 오히려 장점이 되고 있다고. 말을 타는 그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김다영 기수의 일상을 《사람 속으로》에서 만나 본다.

[화 제]
겨울철, 새는 전기세를 잡아라! 
 지난 7일, 올 겨울 처음으로 전력수급에 관심단계의 비상경보가 발령되었다. 매서운 한파 때문에, 난방을 위한 에너지 수요가 높아지면서, 예비전력량이 400만선 이하로 떨어진 것이다. 이로 인해 난방에 들어가는 가스, 전기요금이 걱정되기 마련... 그런데 이러한 걱정이 필요 없다는 경북 봉화군의 이재열 씨. 겨울철에도 보일러나 전열 기구를 자주 쓰지 않고, 항상 20도 이상의 따뜻한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 비밀은 바로 햇빛 온풍기! 차가운 공기가 햇빛이 달군 집열판에 통과하면서 따뜻한 공기로 바뀌고, 그 공기를 집안으로 들여보내는 무연료 온풍기라는데 영하의 날씨에도 50도 이상의 바람이 집안으로 솔솔~ 연료도 필요 없고, 공해도 발생하지 않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한편 집안으로 들어오는 심한 외풍 때문에 보일러를 틀어도 따뜻하지 않고 실내에서도 외투를 입고 있어야 하는 이삭이네. 열화상 카메라 측정결과, 현관문이나 창문 같은 곳에서 많은 열이 새어 나가고 있었다? 겨울철 황소바람을 잡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취해졌다!!   
올 겨울 필요한 단열 방법과 함께 에너지를 절약하고, 전기세까지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햇빛 온풍기] 적정기술 카페 http://cafe.naver.com/selfmade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