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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8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12.11 (화)
ㆍ56년만의 초겨울 한파! 
ㆍ긴급취재! 인터넷 물품 피해사기
ㆍ커피청년의 꿈꾸는 옥탑방 
ㆍ12월을 기다렸다! 이색가족여행! 
ㆍ투표를 위해 달리는 사람들

[핫이슈의 현장]
 56년만의 초겨울 한파!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12월 초순! 때 이른 강추위가 전국을 꽁꽁 얼리며 각 가정에 동파주의보가 내려졌다. 빙판길을 연상하게 하는 서울의 한 복도식 아파트는 한파로 수도 계량기가 파손되면서 흘러나온 물이 복도를 그대로 얼렸고, 단수 및 정전, 그리고 출근길 발목 잡는 차량 고장까지 시민들이 한파로 겪어야 하는 불편과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 한파는 폭설에 뒤이어 찾아와 그 피해가 이중 삼중으로 커지고 있다. 한파에 대한 해결책이 절실한 가운데 한반도에 몰아닥친 강추위가 몰고 온 각종 동파 사고! 그 예방법까지 《핫이슈의 현장》에서 취재 했다. 

[당신의 돈을 노린다! 사기범죄]
 긴급취재! 인터넷 물품 피해사기
‘전화 한통이면 바로 돈이 입금된다?’ 이런 신조를 가지고 있던 사기범 임모씨! 그는 중고 사이트에 허위 물품을 올려 상습적으로 절도 및 사기 행각을 벌여 왔다. 총 6개 경찰서에서 13건으로 수배 중이었던 임모씨가 경찰에 붙잡히게 된 것은 ‘피해자 카페’의 활약덕분!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한명이라도 피해를 줄이려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피해자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또 다른 사건이 있다. 바로 한 푼이라도 더 아껴 보겠다는 엄마의 마음을 이용한 분유 사기사건! 사기 행각을 벌여왔다고 추측 되는 김모 씨는 110여명의 피해자들에 의해 쫓기고 있다. 하루 평균 20 만 건의 인터넷 직거래가 이뤄지며,온라인사기 피해 또한 늘어나고 있는데..사기범의 육성을 통해 듣는 사기수법과 날로 진화하는 사기범죄에 맞서는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사람 속으로]
커피청년의 꿈꾸는 옥탑방 
손님들에게 예쁜 라떼아트를 선보이는 남자! 오늘의 주인공 차재원(25세)씨다. 재원씨는 1년 전부터 바리스타라는 꿈을 갖고 멋진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 준비중인데... 재원씨에게 바리스타라는 꿈이 특별한 이유가 있다. 7살 때부터 고아원, 친척집, 친구네, 고시원 등을 전전하며 어렵게 살아온 재원씨!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재원씨에게 희망을 줬던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 자신이 받은 관심과 사랑만큼 돌려주고 싶어 하는 재원씨는 아프리카 아동들을 후원하기도 한다는데.. 제대로 바리스타 수업을 받아보지 못한 재원씨는 시험을 앞두고 유명 바리스타들을 찾아다며 공부를 하고 있다. 자신은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환하게 웃는 재원씨를 《사람 속으로》에서 만나보자! 
▶ 《폴바셋 두타쇼핑동점》 서울시 중구 을지로6가 18-12 두산타워 1층 ☎ 02-3398-4747 
▶ 《카페리브레》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227-15번지 ☎ 02-334-0615 
▶ 《5brewing coffee》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446-176번지 ☎ 02-322-7197  
▶ 《한국커피협의회》 http://www.kces.or.kr  ☎ 02-702-4080 

[화요화제]
12월을 기다렸다! 이색가족여행!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가 설레는 연말! 가족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합니다! 눈 내리는 깊은 산 속, 산타가 사는 마을이 있다? 아이들의 비밀스런 소원을 들어주는 산타부터 우는 아이도 뚝 그치게 하는 훈훈한 미남 산타까지! 밤이 되면 600만개의 LED조명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산타마을은 아이는 물론 부모님에게도 황홀한 추억을 선사한다! 낭만적인 연말 밤을 꿈꾸는 가족을 위해 오직 12월 한 달만 운항하는 사랑의 배가 있다? 한강과 서해를 잇는 경인아라뱃길을 따라 각기 다른 컨셉의 13개 경관다리를 지나는 호화 크루즈! 바다 위에서 누리는 가족들과의 사랑 가득한 연말 밤! 얼마 남지 않은 2012년! 한해를 떠나보내는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곳을 찾아보았다!
▶ 《허브아일랜드》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517-2 ☎ 031)535-6494
▶ 《현대해양레져》 인천광역시 중구 항동7가 60-1 ☎ 032)882-5555

[화 제]
투표를 위해 달리는 사람들
18대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왔다. 뜨거운 선거 열기와 함께 관심을 끌고 있는 건 바로 투표율! 대선에 대한 관심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곳곳을 누비는 사람들이 있는데... 재미있는 투표 독려 이벤트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인터넷 카페 회원들과 도심을 달리며 캠페인을 벌인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 그 주인공! 또한 투표에 무관심한 장애인들을 투표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강구되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모의 투표체험과 청소년 도우미 교육까지... 투표를 위해 발 벗고 나선 사람들을 만나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