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30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2.12.13 (목)
ㆍ심야 택시 운행 ㆍ출동! 애프터 서비스 ㆍ22살 청년 어부 ㆍ청년의 열정이 만든 고기 국수 ㆍK-FOOD를 사랑한 외국인 [핫이슈의 현장] 심야 택시 운행 연말, 사람들과 한 해를 정리하는 만남이 잦아지면서 시작되는 전쟁! 바로 택시를 잡는 일이다. 시간이 늦어지면서 택시를 타려는 사람은 늘어나지만 택시 잡기는 점점 어려워지는데... 저녁이 되면 확연히 줄어드는 택시의 수! 야간 근무 자체가 고된데다가 취객들을 상대하는 일이 보통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유 없이 폭언에 폭행을 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택시를 집 삼아 잠드는 사람까지! 그 어려움을 감당하면서 굳이 야간 운행을 할 필요 없다는 것이 기사들의 말이다. 게다가 그나마 운행하는 택시들도 승객을 골라받고 그냥 지나가는 상황. 명백한 승차 거부에 해당하지만 그만큼 손님들로 인한 기사들의 고충이 크기도 한데... 이에 서울시는 연말 승차 거부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11일부터 심야 전용 택시 1500여 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연말 택시 승차 난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인데... 과연 심야 택시가 제대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까? 그 실태를 《핫 이슈의 현장》에서 취재했다. [출동! 애프터 서비스] ①싱크대 / ② PDP-TV 사소한 고장 하나에 집안 물건이 못쓰게 됐다면?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무의미하게 방치하거나 버리지는 않는지....간단한 수리면 금세 자기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상태지만 방법을 몰라 고민하던 주부들부터 남편들까지. 이 코너를 주목하시라! 더 이상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돈 한 푼 받지 않고!! 무상 수리 대작전에 돌입한다고 하는데.. 이번 첫 회에는 황당하게 고장난 tv를 시작으로, 주저 앉아버린 싱크대 때문에 불안해하는 안방마님의 사연까지. 우리 일상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고장들의 연속. 이를 해결 하기위해 제작진이 나섰다. 과연 그 결과는? [식객일기] 22살 청년 어부 전국의 맛있는 식재료와 다양한 사람들을 찾아 떠나는 식객일기! 이번 주는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대표적인 내포지역으로 일 년 내내 먹거리가 풍부한 충남 홍성으로 떠난다. 자연 갯벌인 천수만을 끼고 있어 해산물이 유명한 이곳에, 해산물보다 더 유명한 청년이 있다는데... 주인공은 바로 스물 두 살의 청년 어부 김평화씨이다. 다음날 평화씨의 배를 타고 주꾸미 잡이에 나선 김용철 요리사, 추운 바닷바람에 지쳐갈 무렵. 평화씨가 끓여준 얼큰한 주꾸미 라면과 직접 준비한 주꾸미 구이로 다시 힘을 내 주꾸미를 잡는다. 그런데 바다를 바라보는 평화씨의 얼굴에 슬픔이 묻어 있는데... 스물 두 살 어린 나이에 어부가 된 청년 김평화씨. 그의 가슴 찡한 사연과 열정 가득한 인생이야기. 그리고 싱싱한 서해안 주꾸미로 만든 김용철 요리사의 특별한 요리를 《식객일기》에서 만나보자. ▶ 남당항 꽃게&주꾸미 문의 : 평화삼호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어사리 731-2 ) ☎ 041-632-4003 [사람 속으로] 청년의 열정이 만든 고기 국수 부산의 한 고기 국수집. 이곳에서 고기 국수를 만드는 오너 셰프 이창현 (32)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부터 인근의 상인들까지 창현 씨를 가까이서 지켜본 이들은 모두 창현 씨의 국수에 담긴 열정을 칭찬하기 바쁘다. 어린 시절부터 얽매이는 걸 싫어해 직장보다는 자신의 길을 걷고 싶었던 청년, 창현씨. 그는 이 고기 국수집을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스스로 차리겠다는 일념으로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호주로 가 창업자금을 벌어왔단다. 그 후 맛있는 고기 국수를 만들기 위해 전국방방곡곡 소문난 국수 맛집을 찾아가 염탐(?)하고 또 끊임없이 연구했다. 그렇게 자신만의 특별한 고기 국수를 만들어냈고 지난해 개업한 가게는 부산의 이색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남들은 젊은 나이에 성공한 오너 셰프라 말하지만, 창현 씨의 꿈은 더 크다고 말한다. 현재도 새로운 메뉴 개발에 여념이 없다는데. 청춘과 패기를 바탕으로 최고의 고기국수집을 만들겠다는 청년, 이창현 씨를 《사람 속으로》에서 만나본다. ▶동래고기국수 :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 596-2번지 ☎ 051-907-7751 [화제《힘내라 우리 농어촌》] K-FOOD를 사랑한 외국인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인사동에는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한정식집이 많다. 한국인들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유명한 한정식 전문점을 찾아가, 그들이 한국음식에 열광하는 이유를 물어보고, 우리 농산물로 김장도 함께 해본다. 명동의 한 간장게장 전문점, 한국인들만 찾을 것 같은 간장게장,일본인들이 열광하는데, 이들이 간장게장에 푹~ 빠진 이유는? 한국음식에 대한 사랑은 한국음식을 먹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한국음식을 더 잘 알기 위해, 한국음식 만들기에 도전한 외국인들의 한국 음식 사랑 얘기도 함께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