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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1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3.01.14 (월)
ㆍ잇따른 묻지마 방화, 왜? 
ㆍ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ㆍ한 지붕 아래 열 식구 
ㆍ세계의 보육현장을 가다! 2편 -맘 놓고 일하는 MOM! 

[핫이슈의 현장]
잇따른 묻지마 방화, 왜? 

 지난 6일 CCTV속 한 남자가 슈퍼마켓 앞을 잠깐 서성거리는가 싶더니, 불붙은 종이를 슈퍼마켓에 던진다. 남자는 그대로 사라지고 활활 타오르기 시작하는 슈퍼마켓! 같은 시각 다른 골목에서 다시 나타난 남자는 불이 잘 붙었는지 확인하듯 주변을 배회하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이 화재로 2억 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슈퍼마켓 주인은 방화범과 원한관계도, 아는 사이도 아니라서 더 황당할 뿐이라는데... 대체 이 남자가 불을 지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또 10일에는 용인 한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이 화마에 휩싸였다. 39대의 차량이 전소되거나 피해를 입었고, 아파트 통로를 타고 올라온 유독 가스 때문에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까지 벌어졌다. 피의자는 같은 아파트의 주민인 20대 청년! 피의자는 1차 방화가 실패하자 다시 2차 시도를 하고, 불이 타오르는 내내 차를 타고 주변을 확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평소 인격장애가 있었던 피의자는 화를 이기지 못하고 진짜 火를 냈다고 진술한 상태! 이렇게 원한관계도 뚜렷한 목적도 없는 ‘묻지마식 방화’가 사람들 사이에서 공포를 조성하고 불신을 낳고 있다. 방화범들의 심리상태를 알아보고, 어떠한 대처방법이 필요한지 취재해 봤다.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어두운 도로에서 달리는 말 두 마리를 발견하고 차량의 속도를 줄이게 된 제보자. 난데없는 말의 등장으로 당황했다는데... 도로 위에서 우왕좌왕하던 말들은 다른 차들과 충돌 직전의 상황에 놓이게 됐다. 조용히 말을 뒤 따라가며 수습에 나선 제보자, 얼마나 흘렀을까 말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무사히 인계하게 된다. 말과 자동차가 충돌할 뻔한 아찔한 순간, 블랙박스를 통해 확인해보자. 여자친구와 함께 도로를 달리던 제보자, 삼거리에서 무작정 좌회전 하는 덤프트럭을 뒤늦게 발견하고 급정거를 시도한다. 갑작스런 상황에 블랙박스에 생생히 녹음된 제보자와 여자친구의 비명! 하지만 덤프트럭을 발견했을 땐 이미 충돌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큰 흔들림과 함께 뒤틀려 버린 블랙박스 영상 속에서 연신 비명을 내뱉는 사람들, 그 무시무시한 순간을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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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속으로]
  한 지붕 아래 열 식구 

  늘 아침마다 순번을 외치며 확인해야하는 가족이 있다? 부부를 포함해 고등학교 3학년인 첫째, 우리부터 이제 갓 돌이 지난 막내 청희까지~ 한 집에 살고 있는 식구만 무려 10명! 요즘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8남매 다둥이를 둔 한상형(45), 김은경(42)씨 부부. 남편의 출근과 아이들의 등교를 준비하는 아침시간이면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8남매를 키우며 맞벌이를 하는 부부와 학교 공부로 바쁜 첫째와 둘째가 집을 비운 사이, 12살짜리 셋째가 집안일을 도맡아 한다. 조그마한 손으로 빨래며 청소, 설거지까지! 8명의 아이들로 온 집안이 매일같이 시끌벅적하지만, 다투는 일은 거의 손에 꼽을 정도로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는 부여 8남매. 19년 째,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행복한 다둥이 가족의 일상을 《사람 속으로》에서 만나 본다.

[ 화 제 《경기도청4-②》]
 세계의 보육현장을 가다! 2편 -맘 놓고 일하는 MOM!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결혼이나 출산 후에도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여성들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육아와 보육문제는 부모가 된 이들에게 가장 고민스러운 일이 되었다. 그렇다면 세계의 보육선진국들은 어떤 정책들을 펴고 있을까? 일본 오사카시의 JR에서는 지하철 역 내에 유치원을 만들었다. 덕분에 엄마들은 출근 길 아이를 따로 등원시키는데 드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직접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출근길이 한결 안심이 된다고 한다. 한편, 핀란드에는 이미 1960년도부터 24시간 유치원이 운영되고 있다. 일하는 부모들은 언제든지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 우리나라의 경기도에도 일하는 부모들을 위해 24시간 3교대 유치원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천시와 같은 대규모 산업단지 내에는 근무하는 부모들을 위해 교대시간에 맞춘 3교대 유치원을 만들어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의 다양한 보육정책 소개를 통해 진정 우리 아이들과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지려고 한다.
▶ ≪경기도≫ ☎ 120  http://www.gg.go.kr/gg/
▶ ≪이천아미 어린이집≫ ☎ 031) 637-7832 /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가좌리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