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54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3.01.17 (목)
ㆍ순백의 설원, 대관령 양떼목장 ㆍ인질 피해 선원, 치료비는? ㆍ송어는 내 운명 ㆍ도심 속, 쇠고집 父子 대장장이 ㆍ노후의 조건 ㆍ도시 소녀 농촌 유학기 [LTE 생중계] #순백의 설원, 대관령 양떼목장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며, 사시사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는 대관령 양떼목장! 특히 이 목장의 설경은, 하늘과 맞닿을 듯한 언덕으로 둘러싸여,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 시키는데.. 이른 아침, 아름다운 설경이 보이는 대관령 양떼목장의 특별한 아침을 LTE 생중계로 전달한다. [핫이슈의 현장] 인질 피해 선원, 치료비는? 지난 2010년 11월, 피랍 217일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게 된 삼호 드림호 선원들. 무사히 석방된 선원들을 보며 가족들은 물론 사람들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데! 모든 게 잘 해결된 것만 같았던 선원들에게 어마어마한 금액의 진료비가 청구됐다. 진료 내용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정신과 치료. 인질로 잡혀있는 동안 겪은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치료받은 선원들, 그 치료비는 누구의 몫일까? 선원법에 따르면 이들이 속한 회사에서 지급하면 되지만, 삼호 해운이 파산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 향후 소송을 통해 진료비 지급을 받게 될 예정이지만 피랍으로 인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은 것과 더불어 엄청난 진료비까지 떠안은 상황에 처한 선원들의 혼란은 크기만 하다. 이 선원들을 누가 보호해 줄 수 있을까? 피랍 피해자들의 피해와 그 보상, 《핫 이슈의 현장》에서 취재했다. [식객일기] 송어는 내 운명 전국의 맛있는 식재료와 다양한 사람들을 찾아 떠나는 식객일기! 지금 강원도는 곳곳에서 겨울 축제가 한창이다. 신나는 축제도 즐기고 제철 먹거리도 찾아 강원도 평창으로 떠난 김용철 요리사. 평창은 우리나라 최초로 송어양식을 시작한 전국 최대 양식지인 만큼 매년 송어축제가 열리고 있다. 송어축제에서 맛좋은 송어구이를 먹고 평창 송어의 비결을 찾기 위해 송어 양어장을 찾아 나서는데... 김용철 요리사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평창 깊은 산골?! 평창 송어는 차가운 계곡물에서 자라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육질이 쫄깃하다고 한다. 이곳에서 아버지 때부터 송어양식을 해 온 심경근씨 가족. 송어를 키우며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는 심경근씨 가족의 사연과 윤기 자르르 흐르는 주홍빛 송어의 참맛! 《식객일기》에서 만나보자. [사람 속으로] 도심 속, 쇠고집 父子 대장장이 서울 은평구 대조동의 한 골목길에선 "땅, 땅" 익숙지 않은 소리가 들린다. 바로, 이곳의 명물 '불광대장간'에서 나는 소리다.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불광대장간의 박정원(76)·상범(44) 씨 부자는 전통방식으로 쇠를 다루는 21세기의 대장장이들이다. 60여 년 전, 6.25전쟁이 끝났을 당시 13살이었던 아버지는 먹고 살기 위해 대장간 일을 시작했다. 제대 후 부모님의 일손을 덜어드리기 위해 시작한 아들도 벌써 21년째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편리한 기계를 들여놓을 법도 한데, 흔한 프레스도 없이 부자는 전통방식만을 고수한다. 기계보다 사람 손이 정교하기 때문이란다. 그러다보니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꼬박 일해야 만들 수 있는 물건은 고작 10~15벌. 시간과 정성을 쏟는 만큼 제품에 대한 부자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또한 써본 사람들은 ‘불광’표 제품은 웃돈을 주고도 살 정도로 인정을 해준다. 전통대장간의 명맥을 잇기 위해 장인정신으로 무장하고 구슬땀을 흘리는 불광대장간의 박씨 부자를 《사람 속으로》에서 만나본다. ▶ 불광대장간 : 서울 은평구 대조동 80-7 ☎ 02-353-8543 [기획 취재] 노후의 조건 노후 준비! 얼마면 되겠습니까? 그 두 번째! 이번 시간에는 노후 준비의 첫 걸음~ 종자돈 마련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꾸준히 저축만 하면 돈을 모을 수 있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시대가 변해 다양한 저축 상품들과 상상하지 못하던 재테크 방법들이 우리 주변에만 해도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널려있는 상황!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 간단한 방법을 몰라 돈을 모으기는커녕, 있는 돈 지키는 것도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방법만 잘 숙지한다면! 종자돈의 마련은 물론 부를 축척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니, 어떤 방법이 있는지 다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 리츠파트너스 장효주팀장 :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5-18번지 캠브리지빌딩 20총 ☎ 02-6928-4095 ▶ 신한은행 김영웅 차장 : 서울 중구 태평로2가 120번지 ☎ 02-2151-3379 ▶ 현대 경제연구소 이준협 연구위원: 서울 종로구 연지동 1-7 현대그룹 빌딩 서관 3층 ☎ 02-2072-6219 [화제 《힘내라 우리 농어촌》] 도시 소녀 농촌 유학기 외국으로 유학을 가는 대신 산골로 유학을 간 아이들이 있다. 춘천시 사북면 고탄리, 송화초등학교에는 현지아이들과 함께 도시에서 유학온 아이들이 함께 수업을 한다. 초등학교 5학년 다빈이도 그 중 한 명, 송화초등학교에서 다양한 특화 수업을 배우고, 춘천별빛산골유학센터에서 선생님들의 세심한 배려속에서 오후 일과를 보내고, 고탄리 농가 노부부 집에서 하숙을 하며, 다빈이는 도시에서 배우지 못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체험하는 중! 요즘은 7박 8일간의 센터 캠프를 체험하기 위해서 동갑내기 친구들이 찾아와 다빈이도 한껏 들뜬 상황, 다빈이와 아이들이 머나먼 산골로 유학을 온 까닭은 과연 무엇일까 이들의 유학생활의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