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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9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3.01.24 (목)
ㆍ설원을 달리는 개썰매
ㆍ택시법 어디를 향해 달리나?
ㆍ종자돈 만드는 법
ㆍ추억을 고쳐드립니다 - 마천동 맥가이버
ㆍ강진 김 삼남매
ㆍ이색채소가 뜬다!

[LTE 생중계]
# 설원을 달리는 개썰매 
강원도에서는 지금, 겨울을 즐기러 온 사람들로 축제가 한창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제작진! 바로 아름다운 설경과 눈꽃이 절정을 이룬다는 태백산~! 이곳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설원 위에서 질주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추운 나라에서만 볼 수 있다는 "개썰매"! 영화에서만 보던 시베리안 허스키가 끄는 개썰매를, 직접 체험 해볼 수 있다는데...?!! 이른 아침, 멋진 설경을 자랑하는 태백산에서, 특별한 친구들과 함께 한다.

[핫이슈의 현장]
택시법 어디를 향해 달리나?
택시의 대중교통 법제화를 중심에 두고 있는 택시법!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해 달라는 택시업계와 인정할 수 없다는 정부의 입장이 상충되며 택시법이 큰 혼란을 빚고 있는데... 택시법은 이미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정부에서 22일 재의요구안을 의결,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 중 처음으로 거부권을 행사하며 법안이 다시 국회로 돌아간 상황! LPG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택시 산업의 침체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어진 일. 계속되는 경영난에 작년 6월 총파업까지 감행했던 택시업계는 이번 정부의 결정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여론 수렴은 물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 절차를 제대로 거쳤는지, 택시법을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도 많은데... 택시법을 둘러싼 논란! 《핫이슈의 현장》에서 취재했다.   

[노후준비]
종자돈 만드는 법
노후 자금 마련에 없어서는 안 될 목돈! 이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 사람들은 부단한 노력을 한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방법은 정기 적금이 전부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데, 물가는 오르는데 은행 금리는 줄어드는 상황에서 돈 모으기 힘들다고 생각된다면? 특히! 일반 적금만 붓고 있는 분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해서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임을 꼭 인식해야만 한다! 이 사실도 모른 채, 세월을 낭비하게 된다면? 노후자금 마련은커녕! 당장의 생활비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 이러한 분들을 위해 이번 시간에는 자신이 가진 자산을 효과적으로 불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좀 더 체계적으로 알아보고 올바른 자산 증식법에 대해서 다양한 전문가의 소견을 들어보도록 하자.   
▶미래와 금융연구포럼 강창희 대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53-1 행진빌딩 520호  ☎ 02-336-2226
▶신한은행 김영웅 차장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2가 120번지 ☎ 02-2151-3379
▶금융투자협회 신동준 부장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43 금융투자협회 ☎ 02-2003-9000 http://www.kofia.or.kr

[사람 속으로]
추억을 고쳐드립니다 - 마천동 맥가이버
 80·90년대 골목 어귀에 자리를 잡고 고장 난 전자기기를 수리하던 전파사. 디지털 제품의 등장과 함께 많은 전파사가 하나둘씩 문을 닫았지만, 송파구 마천동에는 30년이 넘도록 같은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전파상이 있다. 바로, 마천동 맥가이버로 통하는 윤석봉 사장(58)이 그 주인공. 어린 시절부터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았다던 그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전자학원에서 기술을 배웠단다. 군 제대 후 1981년 이 자리에 뿌리를 내리고 지금까지 32년 동안 동네 이웃들의 크고 작은 전자기기들을 고쳐주며 맥가이버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손님들은 윤석봉 씨가 고칠 수 없다는 물건은 사망선고를 받은 것과 다름없다고 말할 정도다. 디지털 제품의 범람으로 가게의 매출이 전성기 시절의 반 토막이 난 것은 이미 오래전 일이다. 비전 있는 사업으로의 전업을 권하는 가족들의 이야기에 고민해 본 것도 사실이지만 주인공은 전파상 일을 그만두고 싶지 않다는데. 소중한 물건을 고쳐달라고 찾아오는 손님들을 외면할 수 없기 때문이란다. 오늘도 이웃들의 추억을 손수 되살리며 전파상의 명맥을 잇고 있는 윤석봉 씨를 《사람 속으로》에서 만나본다. 
▶ 세영전자(돼지전파사) : 서울 송파구 마천2동 126-4 ☎ 02-400-4978

[식객일기]
강진 김 삼남매
전국의 맛있는 식재료와 다양한 사람들을 찾아 떠나는 식객일기! 맛있기로 이름난 우리 김, 그 중에서도 김을 길러 수확하고 말릴 때까지 온전히 전통방식을 고집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 간 곳은 전남 강진. 그곳에서 강남원씨 삼남매는 전통양식법인 지주식양식법으로 친환경 무산김을 생산하고 있다. 일일이 수작업을 해야 하는 전통방식이다 보니 특별한 일꾼들이 함께 한다는데... 바로 강남원씨의 형제들!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삼남매는 IMF 이후 장남인 강남원씨의 제의로 고향에 내려와 아버지가 하시던 전통 김양식을 시작했다고 한다. 바닷바람과 햇살이 만들어낸 맛좋은 강진 김과 음식 솜씨 좋은 아내 최연자씨의 김치에서 영감을 떠올린 김용철 요리사. 즉석에서 새로운 요리를 만드는 데 그 맛은 과연? 이번주 식객일기에서 우애 좋은 삼남매 강남원씨 가족과 고소한 강진 김을 만나보자. 

[화제 《힘내라 우리 농어촌》]
이색채소가 뜬다!
겨울에도 상관없이 수확을 하는 특별한 이색채소가 있다. 전북 고창, 감자처럼 생겼지만 콩과 작물로, 인삼향이 나는 독특한 작물!! 일명 인디언 감자라 불리는 아피오스가 한창 수확기를 맞았는데, 맛도, 향도 독특한 아피오스 재배로 부가가치를 올리고 있는 농가를 찾아가본다. 서울의 빌딩숲 한 가운데, 한 사무실, 이곳에도 특별한 채소가 자라고 있다. 습도와 온도를 맞춘 무균실에서 키워지고 있는 ‘아이스 플랜트’ 아삭아삭한 식감과 이슬 방울같은 결정체가 맺힌 모양이 특이한 ‘아이스 플랜트’ 의 재배 현장을 찾아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