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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3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3.01.30 (수)
ㆍ설날 택배 성난 이유
ㆍ살림만 해도 빠진다?
ㆍ살림 잘하는 남자
ㆍ웃겨야 팔린다~
ㆍ초비상! 독감을 잡아라

[핫이슈의 현장]
설날 택배 성난 이유
20일 넘게 받지 못 했다" 설 택배 피해주의보. 지난해 소비자상담센터의 피해 상담건수 중 택배 배송에 관련된 건만 1만660건! 하지만 이번 2013년에는 그 배가 넘는 택배 사건사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이번 핫이슈 현장에서는 한 달 이상 물건을 받지 못한 사례자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고 운송을 담당한 관련 택배회사를 찾아가 물건을 받지 못하는 이유와 상황을 취재! 이런 일이 생기게 된 근본적인 원인인 최저임금과 물류센터, 택배기사들의 바쁜 일상을 살펴보고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한 택배 피해  예방법까지 취재해 본다.

[다이어트 성공비법]
살림만 해도 빠진다?
다이어트의 달인  
과거 부잣집 맏며느리 같다는 소릴 들었던 체중 83kg의 주부 김상미씨. 불어난 체중 때문에 갑자기 찾아온 햇볕 알레르기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했던 지난 날. 30kg의 체중을 감소는 물론 누구나 부러워할 복근을 소유한 그녀의 다이어트 비법은, 매일 하는 집안일뿐이라는데? 집안에 있는 흔한 물건인 고무장갑으로 팔뚝 살을, 설거지 할 때는 다리 운동을, 빨래 널 때는 허리 근력운동을 한다는 그녀. 걸레질 할 때도 예외는 없다. 대걸레로 전신운동까지 한다는 그녀의 생활밀착형 집안일 다이어트~ 살림과 다이어트를 모두 잡은 그녀는 12살 아들과 나가면 이모소리까지 듣는다는데!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을 수 있는, 쉽고 간편한 생활 속 다이어트를 알아본다.
▶ ANF휘트니스(송도국제도시점) ☎ 032-832-2777 http://www.anffitness.com/ 

[사람 속으로]
살림 잘하는 남자
“어머, 언니 이렇게 춰야지~!” 춤을 추는 아주머니들 사이로 폭풍친화력을 보이는 이 남자! 바로, 전업주부 정병준 씨! 결혼 19차년차 정병준(53세) 정현숙(54세) 부부의 가정은 15년 전부터 남편 정병준 씨가 전업주부 역할을 하고 있다. 신혼 초엔 맞벌이 부부였지만. 아내가 회사 일과 육아일을 병행하는데 힘들어 우울증까지 오자, 그런 아내를 위해 딱 2년만 도와준다는 것이 지금의 세월이 흐른 것. 병준 씨의 일상은 아침 6시에 시작하는데, 아내와 아들(정진엽 ,고3)을 전신마사지로 깨우고, 아침식사는 물론, 출근하는 아내의 머리손질, 청소, 수준급의 다림질 등 모든 집안일들을 살림고수 주부마냥 척척~해낸다. 15년차 살림하는 남편. 조금은 특별한 병준 씨의 일상을 만나본다.

[수요 화제]
웃겨야 팔린다~
불황타파, 이색 생존전략!
불황의 시대! 손님들 지갑을 활짝 열게 하는 이색적인 생존전략을 펼치는 곳들이 늘고 있는 지금! 수원의 못골시장은 시장통 상인들이 직접 DJ가 되어 방송하는 등 재미있는 전통시장으로 변신하면서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경기도 광명에선 190cm가 넘는 큰  키로 늘 면접에서 고배를 마신 영업사원이 자신의 큰 키를 십분 활용!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탈’을 쓰고 영업하면서 회사 내 판매왕으로 등극했다. 한편, 들어서는 순간부터 종업원의 도움을 받아야 된다는 서울 화양동에 있는 암흑 속 레스토랑에선 보이지 않아 후각, 청각, 미각을 돋우는 음식과 체험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데. 긍정적인 발상으로 불황을 헤쳐 가는 이색생존전략을 함께한다.
▶ 못골시장 ☎ 031-246-5638 http://www.motgol.com/html/main/main02.php
▶ 르노삼성자동차 광명지점 ☎ 2060-7900 http://www.renaultsamsungm.com/club.main.index.screen?p_club_id=hongman
▶ 블라인드 레스토랑 ☎ 070-7519-2182 http://www.blindrest.com/

[화 제]
초비상! 독감을 잡아라
계속되는 한파에 전 세계는 ‘독감 공포’에 빠졌다. ‘살인독감’이 유행한 미국에서는 사망자만 100여 명에 이르렀고, 베이징에서는 확인된 환자 수만 6만 명을 넘어섰다. 27년 만에 한파가 몰아닥친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1월 둘째 주 독감유행주의보(외래환자 1천 명 당 독감환자 수 4명일 때 발령/1월 둘째 주 4.8명)가 내려진 데 이어, 일주일 만에 독감환자는 44%(천 명당 6.9명) 증가했다. 이에 독감 합병증으로 입원한 환자도 늘었다는데. 40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리다 병원을 찾은 두 살 아이는 폐렴에 기관지염까지 겹쳤고, 건강했던 20대 여성은 독감 합병증인 폐렴으로 5일이나 병원신세를 졌다. 면역력이 약한 경우 폐렴이나 패혈증으로 이어져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독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독감예방백신을 맞는 건 기본,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는데~ 초비상 걸린 독감, 확실하게 잡는 방법을 알아보자. 
▶ 정관장 www.kg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