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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9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3.02.07 (목)
ㆍ#떡집에서는, 설 준비가 한창!
ㆍ까마귀 떼와의 동거
ㆍ춘천대첩 - 시장VS시의장 ‘권투 대결’
ㆍ농촌 VS 도시, 노후 평균 생활비는?
ㆍ위대한 유산 예산 국수
ㆍ꾸러미선물 - 특별한 농산물 유통이 떴다!

[LTE 생중계]
#떡집에서는, 설 준비가 한창!
민족 대명절인 설이 이제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설 대목을 맞아 하루 24시간도 모자르다는 이곳~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중앙시장! 모두가 잠든 이른 새벽에도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 이 골목의 정체는?! 바로 설에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떡집골목! 골목에 들어서자, 맛있는 냄새가 코끝으로 전해지고.. 상인들 모두가 주문으로 밀린 가래떡 뽑느라 바쁜 손길을 놀리고 있다. 설 준비로 분주한 떡집골목의 아침을 LTE 생중계로 전달한다. 


[핫이슈의 현장]
까마귀 떼와의 동거
하늘을 까맣게 뒤덮은 5만 마리 새들의 군무! 군무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까마귀라는데! 그 놀라운 광경을 매일 목격할 수 있다는 곳, 울산을 찾아가 봤다. 까마귀 떼가 나타나는 건 해 뜨기 전과 해가 질 때쯤. 낮에는 먹이를 찾아다니던 까마귀 떼가 저녁이 되면 잠을 자기 위해 대나무 숲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겨울 철새인 갈 까마귀, 떼 까마귀가 울산을 찾기 시작한 건 10여 년 전. 시베리아와 몽골 등지에서 서식하는 까마귀 떼가 월동 준비를 위해 먹이가 많고 쉴 곳이 있는 울산 태화강변으로 날아들기 시작했다. 워낙 그 개체수가 많다 보니 주민들은 배설물과 소리 때문에 피해를 호소하기도 하지만 이제는 익숙한 듯 적응했다. 울산시는 까마귀들이 편안히 쉬고 갈 수 있도록 생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기도 한데... 까마귀 떼와의 동거! 《핫 이슈의 현장》에서 취재했다.

[사람 속으로]
춘천대첩 - 시장VS시의장 ‘권투 대결’
 최근 춘천 정치권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이광준(58) 시장과 김영일(54) 시의장이 오는 3월에 권투대결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이광준 시장이 아마추어 복싱대회 유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김영일 시의장에게 권투대결을 제안해 성사됐다. 이후 두 사람은 틈틈이 체력훈련과 기술연마를 하고 있다. 키 170cm에 67kg인 이 시장과 159cm에 61kg인 김 의장의 대결! 특히, 이 시장은 김 의장과 체급을 맞추기 위해 체중감량도 불사하고 열심이다. 김 의장 또한 불리한 체격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매일 같이 체육관을 찾아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단다. 수십 년간 테니스, 마라톤, 조기 축구 등을 즐겨 온 소문난 스포츠 마니아인 시장과 의장은 승패를 겨루는 스포츠인 만큼 승리를 양보할 순 없다는 입장이다. “시장VS시의장” 세기의 맞대결을 앞두고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이광준 시장과 김영일 시의장을 《사람 속으로》에서 만나본다. 

[노후의 조건]
농촌 VS 도시, 노후 평균 생활비는?
노후의 조건 그 다섯 번째 이야기. 은퇴 후, 돈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람이 살아가는 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데, 도시에서의 삶! 그리고 시골에서의 삶!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콕 찍어 말할 수는 없다. 특히 무조건 적인 귀농만이 은퇴 후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생각들은 절대 버려야 할 첫 번째 생각이다! 농촌이나 도시나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할 터! 이번 시간에는 농촌과 도시에서의 실질적인 생활비를 비교해 어떻게 하면 자신에게 맞는 생활 패턴을 찾을 수 있을지, 또한 어떻게 하면 최적의 비용으로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농촌진흥청 ☎ 031-299-2200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26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 ☎ 02-459-8992 서울시 서초구 헌인릉 1길 83 (내곡동 1-774)
▶귀농귀촌진흥원 유상오 박사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식객일기]
위대한 유산 예산 국수
전국의 맛있는 식재료와 다양한 사람들을 찾아 떠나는 식객일기! 이번주는 찬바람 부는 겨울이면 생각나는 겨울철 대표 음식 국수를 찾아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충남 예산에 전통방식으로 국수를 생산하는 가게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김용철 요리사. 외관만 봐도 켜켜이 쌓인 세월의 무게가 느껴지는 오래된 가게! 그런데 그 곳에서 국수를 뽑고 있는 주인공은 잘생기고 젊은 청년! 올해 32살 김민균씨는 3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부터 3대째 가게를 잇고 있다. 시골 전통시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청년 사장님이다 보니 손님들의 반응도 좋다. 그런데 그가 처음부터 국수공장을 이으려고 했던 건 아니라는데... 이번주 《식객일기》에서 예산의 전통국수와 젊은 국수장인 민균씨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화제 《힘내라 우리 농어촌》]
꾸러미선물 - 특별한 농산물 유통이 떴다!
유기농 농산물을 다양한 품목을 모아서 직배송하는 새로운 유통 방식, 일명 꾸러미!! 복잡한 유통구조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요즘,   CSA, 꾸러미는 새로운 유통방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완주 꾸러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됐는데, 여러 곳의 소농가와 꾸러미 사업단, 회원간의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기로 유명하다.24시간 배송을 목표로 일주일에 한 번, 또는 이 주일에 한 번, 식단 걱정없이 배송해주는 꾸러미, 가격과 품질 면에서 뒤지지 않는 꾸러미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