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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7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3.04.02 (화)
ㆍ60년 만에 상봉! 미국 아버지와 화상소녀
ㆍ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ㆍ미스코리아 진 이지선! 디자이너가 되다.
ㆍ2013 서울모터쇼, 나만의 드림카를 찾아라!

[현장]
60년 만에 상봉! 미국 아버지와 화상소녀
'60년 전, 나의 영웅이 된 한국인 소녀를 찾습니다.' 미국에서 날라 온 한통의 편지가 화제다. 그 출처는 6.25 참전용사 리차드 캐드월러더(82)씨로, 그는 임무 수행 중 자신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한 한 소녀를 애타게 찾고 있었다. 심각한 화상으로 생사를 오가던 중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강인한 모습에 60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화상소녀가 잊히지 않는다는 그! 이 감동적인 사연에 이름도 성도 모르는 일명 ‘화상소녀’를 온 국민이 함께 찾아 나섰고, 지난 1월 말 기적처럼 그 소녀가 나타났다! 당시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참전용사를 ‘미국 아버지’로 생생히 기억하는 그녀 역시 그를 그리워하고 있었는데……. 60년의 긴 세월을 뛰어 넘는 두 사람의 특별한 재회! 그 가슴 따뜻해지는 현장을 찾았다.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멀리서부터 사고를 예감하고도, 너무 놀란 나머지 자동차 경적을 누를 힘이 빠져버렸다는 제보자. 직진 신호를 받고 출발하려는 제보자 앞으로, 쌩하고 지나가는 자전거 한 대가 위협적으로 느껴지는데... 모두가 주춤하던 그 순간, 맨 우측에 있던 택시가 그대로 자전거와 부딪히고 말았다. 신호를 지키지 않은 자전거와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택시와의 충돌! 그 사고 현장을 확인해 본다. 이번 제보자는 도로 끝에서부터 반짝이는 물체가, UFO가 아닐까 싶어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고 하는데... 그러나 그 물체가 점점 다가오면서 그것이 UFO가 아니라, 역주행 차량이라는 것을 아는 순간! 반사적으로 핸들을 꺾어 위기를 모면 했다고 한다. 도로 위 가장 난폭한 무법자, 바로 역주행 차량 운전자!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역주행 차량들... 그들이 거꾸로 거슬러 오를 수밖에 없었던 가장 대표적인 실수와 또 역주행을 했을 때 대처해야 하는 방법을,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공개 한다!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블랙박스 제공- 다본다 블랙박스 ☎ 1588-7319 http://www.hdblackbox.com

[사람 속으로]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 디자이너가 되다. 
2007년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 씨(31)가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지난 3월 28일, 여의도에서 열린 한 패션쇼에서 디자이너로서 처음 사람들 앞에 섰는데... 언니인 이지연 씨(34)와 함께 패션쇼를 준비하며, 자매 디자이너의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07년 미스코리아 진의 영예를 안은 지선 씨는 수많은 방송활동 제의를 거절하고, 학업을 위해 다시 뉴욕으로 갔다. 사실, 원래 그녀의 꿈은 디자이너였다. 뉴욕의 유명 패션스쿨인 파슨스를 다녔던 지선 씨, 디자이너 계에서 동양인의 입지는 턱없이 좁았기 때문에 상실감에 빠져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자신감 회복을 위해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게 됐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디자이너 데뷔를 앞두고 며칠 밤을 새가며 직접 뜨개질을 하고, 실 하나라도 직접 사러 가는 등의 열정을 보이는 그녀. 이제는 미스코리아 진이 아닌 디자이너로 불리고 싶다는 그녀의 이야기 〈사람 속으로〉에서 만나본다.

[화제]
2013 서울모터쇼, 나만의 드림카를 찾아라! 
지난 29일, 2년마다 열리는 “2013 서울 모터쇼”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국내외 14개국 384개 업체가 참가하고, 축구장 크기의 15배에 달하는 전시 면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서울 모터쇼! 아름다운 레이싱모델, 억소리 나는 비싼 자동차와 함께 최첨단 미래형 자동차들이 눈길을 유혹하는데~! 뿐만 아니라 요즘 가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전기충전 하이브리드 자동차, 배기가스 없는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차도 놓치지 말아야할 관람 포인트! 친환경차만 환경을 보호하는 건 아니다! 일상생활에서도 환경도 지키고, 연비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데... 1,500KM를 주유비 12만원으로 해결하는 연비왕을 만나 그 비법을 들어보고, 가족과 연인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진행하는 모터쇼 현장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