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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4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3.04.26 (금)
ㆍ미각에 빠지다 일본 삿포로 2부
ㆍ기차는 낭만을 싣고
ㆍ오토바이 타고 떠나는 오지캠핑
ㆍ태국

[도깨비 세계 도시 탐험]
미각에 빠지다 일본 삿포로 2부

일본하면 생각나는 그것! 바로 먹을거리! 시내 이곳저곳에는 여행객들을 유혹하는 다양한 음식들이 존재하는데...삿포로 탐험기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북해도 삿포로의 대표적인 먹거리들이 등장한다. 먼저 삿포로의 주방이라는 니조시장의 덮밥을 맛본 김용식 리포터! 북해도 지역에서 잡히는 싱싱한 어류로 만든 덮밥에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이어지는 음식! 삿포로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그 이름도 특이한 스프카레! 얼큰한 맛에 북해도 특유의 추위 따위는 느낄 수가 없고...미소라멘의 원조격인 삿포로 라멘 골목에는 수십 년간 라멘만을 만들어온 장인이 존재하는데... 그 장인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차슈 라멘’은 푸짐한 돼지고기 까지 곁들여져 보기만해도 정갈한 맛이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 삿포로의 마스코트 바로 맥주 레스토랑! 삿포로 맥주는 전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져 우리나라 사람들도 즐겨먹는다. 특히 삿포로 
맥주 공장에서 생산되는 맥주를 바로 먹을 수 있는 이 레스토랑에서는 이 곳 북해도에서만 생산 되는 오리지널 버전을 선보이며 맥주를 싫어하는 김용식 리포터의 미각을 자극하는데 성공했는데... 본격 삿포로 먹거리 탐방기를 떠난 한 남자의 여정을 지금부터 함께하도록 하자.

[테마여행]
기차는 낭만을 싣고

 여행이라는 열쇠로만 열 수 있는 문이 있다. 그 문을 열면 세상은 좀 더 화사해지고, 시간은 빨리 흐르며, 음식은 더욱 맛있어진다. 이번에 소개할 문은 특이하게도 열차 출입구다. 방송은 어색하고 여행은 더 낯설다는 SBS 신입아나운서 조정식 아나운서와 함께 열차 여행을 떠난다. 첫 번째 열차는 철길 외엔 닿을 수 없는 백두대간의 오지협곡을 달리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두 눈에 협곡의 풍경을 온전히 담을 수 있도록 개방형구조로 되어 있는 내부는 70~80년대 비둘기호를 떠올리게 한다. 추억의 열차에서 발견한 양철 난로. 태어나 처음 난로에 고구마, 감자를 구워먹어 본다는 조정식 아나운서에겐 여행의 순간순간이 새롭다. 1시간 10분여를 달려 도착한 분천역. 장터 어머니께 인근 최고의 풍경을 자랑하는 마을의 정보를 듣지만 기차여행을 온 지라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좌절하는데.. 하지만 걱정 마시라. 분천역과 철암역엔 카쉐어링 서비스가 26일부터 운영된다. 귀여운 자동차 타고 돌아본 노오란 산수유 마을을 뒤로 하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동해 바다. 동해바다의 미녀 삼총사로 불리는 삼척, 동해, 강릉의 바다를 한 눈에 담아 볼 수 있는 특별한 열차가 있다는데... 바로 바다열차! 달리며 바다만 보는 열차가 아니다. 프로포즈 룸 이벤트부터 깜짝 DJ 체험까지.. 객차 안을 술렁이게 한 조정식 아나운서의 성대모사 실력은? 종착역 강릉에서 진한 커피의 매력에 빠지게 된 사연까지! 이번 주 테마여행에서 확인해보자. 

▶ 백두대간 협곡열차 : 코레일 1544-7788
▶ 봉화 산수유 마을 : 경북 봉화군 봉성면 동양리 두동마을
▶ 바다열차 : 코레일 1544-7788
▶ 강릉 커피숍 : 테라로사 033-648-2760

[별난 고수의 여행]
오토바이 타고 떠나는 오지캠핑

 만물이 개화하는 ‘봄’ 바야흐로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자연 속에서 생활하며 자연을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캠핑. 최근 자동차를 이용한 오토캠핑은 등산 못지않은 대중적인 레저 문화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런데! 오늘의 주인공 정진화 고수는 오토캠핑이 아닌, 모토캠핑 고수다. 즉 자동차가 아닌 오토바이로 떠나는 캠핑여행을 즐긴다. 오토바이 한 대에 텐트는 물론 완벽한 취사장비까지 갖추고 오지로 떠나는 정진화 고수! 온몸으로 바람을 가르며 자연을 느끼고, 자동차로는 갈 수 없는 길까지 마음껏 달린다고. 게다가 자연 속에서의 낭만적인(?) 하룻밤까지~ 모토캠핑이 자연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 방법이라고 말하는 정진화 고수와 떠나는 '모토캠핑' 지금 함께 한다. 

[그곳으로 떠나요]
태국 

아가가 소개하는 재미난 여행지, 〈그곳으로 떠나요〉 이번 주는 동남아시아에서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히는, 태국이다. 처음으로 떠나는 해외 여행지인 만큼, 이번에는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한다! 바로,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동메달을 거머쥔 대한의 남아! 최병철, 정진선 선수가 그 주인공! 먼저 태국의 대표적인 해변 휴양지, 파타야를 떠난 아가와 두선수! 파타야에서는 태국 최대의 물 축제, 1년 중 한번 있는 태국의 설날이라 불리는 송크란 축제가 한창인데.. 물총과 바가지, 심지어 물탱크까지! 무기가 될 만한 모든 도구들이 총 동원된 이번 축제에서는 지나가는 사람은 물론이고, 처음 보는 사람들도 물세례를 맞는 기이한 광경들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양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꼬란섬에서 바다 속을 걸으며, 물고기를 만나는 씨워킹을 경험하게 된 삼총사! 태국의 전통 수상 가옥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파타야 수상시장에서 간단히 배를 채우고, 방콕에 있는 카오산거리까지 태국에서 꼭 가야할 명소들을 구석구석 소개한다. 특히 배낭여행지의 메카라 불리는 이곳에서,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여행 온 세계인들을 한꺼번에 만난 아가와 두선수! 그러던 중 아가를 설레게 만든 이가 나타났으니... 과연 아가에게도 봄은 찾아올 것인가? 메달리스트 선수들과 함께한 아주 특별한 여행, 태국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