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25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3.04.29 (월)
ㆍ눈길 가는 소식 ㆍ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ㆍ암 마을의 공포 ㆍ개성공단, 마지막 50명 오늘 귀환 ㆍ젊은 나이에 폐경? ㆍ당신의 행복은 무엇입니까 [눈길 가는 소식] ① 부산 어린이집 교사, 17개월 영아 폭행 부산의 공립 어린이집에서 17개월 된 우는 아이를 폭행한 교사의 모습이 찍힌 CCTV 화면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그런 일이 없다며 진술했던 해당 교사들은 진술을 번복했고, 심지어 어린이집 원장도 다른 원생들을 폭행했다는 관련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부산 어린이집 폭행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본다. ② 태국의 줄서기 혁명! SNS에서 ‘태국의 줄서기’라는 제목과 함께 올라온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사진에는 터미널로 보이는 창구 앞에 신발만 가지런히 줄 서 있고 그 뒤 벤치에 사람들이 맨발로 앉아 기다리고 있다. 보자마자 웃음이 터지는 사진! 태국인에게 사진의 진실을 들어 보고, 또 다른 이색 줄서기 사진도 소개한다. ③ 콘크리트 묘에 인조잔디 묘까지? 전남 고흥에 수상한 묘지가 있다? 풀들이 자리 잡고 있어야 할 분묘에 하얀 시멘트가 덮여진 것! 문중의 한 자손은 멧돼지가 묘를 훼손하고, 관리가 힘들어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이었다. 이뿐 아니라 봉분과 주변을 인조잔디로 식재한 묘도 등장하고 있다. 대체 왜, 이런 묘가 생기게 된 것인지 확인해봤다. ④ 초콜릿과 한식이 만난다면... 누리꾼들 사이에서 초콜릿으로 옷을 입힌 달걀 프라이 만드는 과정이 담긴 해외 동영상이 화제가 됐다. 그렇다면 초콜릿과 한식이 만난다면 과연 그 맛은 어떨까? 투철한 실험정신으로 한식의 대표 불고기와 멸치볶음에 초콜릿을 넣은 프랑스 요리사, 베르트랑 콤베 씨. 그를 직접 만나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한식과 초콜릿의 궁합 공식을 알아보고 시민들의 반응까지 확인해 봤다. ⑤ 위험한 놀이터, 키즈카페 지난 24일, 전주의 한 키즈카페에서 8세 여자 아이가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작동이 멈춘 기차에서 놀다가 기차의 지붕 모서리에 부딪힌 것인데... 키즈카페의 안전시설 미흡으로 이와 비슷한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했지만, 뚜렷한 대책은 없는 상황.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키즈카페에 대해 취재했다. ▶ ≪테이블 34≫ ☎ 02-559-7631 / 서울 강남구 삼성동 테헤란로 521번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34F (* 초콜릿 한식요리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초콜릿 코스 요리는 이벤트로 4월 30일까지만 판매합니다)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터널 안에 진입하며 서서히 정체되는 것을 보고 사고를 예감했다는 제보자. 조금씩 앞으로 서행하던 그 순간, 제보자의 눈앞에 보이는 화재 차량!! 그 운전자는 LPG차량이라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남기곤 도망 가버렸다는데... 놀란 것도 잠시, 제보자는 차량을 세우고 화재차량에 다가가 소화기로 진압을 시도했다! 그리고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다른 차량의 통제부터 신고까지 침착하게 사고처리를 도왔다. 터널 안 LPG차량의 아찔한 화재 사고현장에 뛰어든 용감한 제보자의 모습을 확인해 본다. 주차된 차와 보행자들을 지나 골목을 빠져나가려던 제보자. 그 순간, ‘쿵’하는 소리에 놀라 정차를 했다. 내려서 확인해보니 보행자의 가방과 부딪히며 가방에 들어있던 안경이 부서져 있었다. 게다가 보행자는 이탈리아에서 제작한 비싼 안경이라며 돈을 요구했는데.. 놀란 마음에 가지고 있던 현금을 쥐어주고 보행자를 보냈다는 제보자! 그런데 블랙박스에는 제보자가 확인하지 못했던 황당한 상황이 담겨있었다. 보행자가 사전조사부터 이 모든 것을 계획했던 것. 도자기부터 지팡이까지.. 운전자들을 위협하는 자해공갈단의 새로운 수법을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공개한다!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블랙박스 제공- 다본다 블랙박스 ☎ 1588-7319 http://www.hdblackbox.com/ [현 장] 암 마을의 공포 지난 5년 동안 주민 7명이 폐암, 대장암 등 각종 암으로 사망해 공포에 떨고 있다는 김포시의 한 마을! 마을 곳곳에서는 죽음의 공포 때문에 주민들이 집을 버리고 떠나, 흉물처럼 남겨진 빈집들도 볼 수 있었다. 주민들이 주장하는 암 발생 원인은 마을을 성벽처럼 둘러싸고 있는 150여 개의 공장. 특히 공장에서의 불법소각이 그 원인이라고 했는데. 주민들은 공장에서 나오는 지독한 악취와 그을음 때문에 여름에도 창문을 꼭 걸어 잠그며 살고 있다고 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쌓인 먼지에서 철가루까지 발견 됐는데. 최근 이렇게 암 환자가 집단 발병한다고 주장하는 마을이 속출하고 있다. 청정마을로 소문난 남원의 한 마을 역시 집단 암 발병 때문에 주민들이 고통 받고 있었는데. 주민들은 마을 주변의 고압 송전탑이 설치된 이후 이런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 여러 차례 정부에 암 집단발병의 원인 규명을 호소해왔지만 여전히 의혹은 풀리지 않고 있다. 집단 암환자 발병으로 공포에 떨고 있는 마을 주민들을 만나보고, 그 실상에 대해 추적해 본다. ▶ 장소 협조 : ≪카페베르데≫ ☎ 070-8699-5794 / 서울 노원구 월계동 496-4번지 1층 [LTE 생중계] 개성공단, 마지막 50명 오늘 귀환 지난 4월 3일 북한이 개성공단의 통행을 제한한 이래, 공단에 입주했던 많은 업체들이 눈물을 머금고 귀환해왔다. 지난 토요일 근로자 126명이 귀환함으로써 현재 개성공단엔 50명만이 남아있다. 오늘 오후 최종 50명이 귀환하는 길목인 통일대교에서 LTE 생중계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한다. [화 제 1 (한국인삼공사)] 젊은 나이에 폐경? 한국 여성들의 평균 폐경 연령은 40세 후반에서 50대 초반. 하지만 요즘에는 불규칙한 생활, 스트레스, 다이어트 등 환경적 요인으로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도 폐경이 빨리 찾아오는 경우가 늘고 있다. 31세 직장인 김유리(가명)씨. 3년 전, 조기폐경 진단을 받고, 극심한 우울증과 함께 은둔생활을 해 왔다고 한다. 25세에 조기폐경 진단을 받은 이민정(가명)씨도 안면홍조, 발한 등 갱년기 증상을 남들보다 일찍 겪고 있다. 심할 경우에는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치매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그렇다면 폐경을 늦추고,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즐거운 마음으로 갱년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정서영 주부 (48세). 20대 딸과 함께 매일 지키는 것이 있는데...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자궁을 튼튼히 하는 요가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여성호르몬 성분이 많이 함유한 콩과 채소, 그리고 홍삼으로 건강 식단을 실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홍삼은 간식으로, 차로 챙겨 먹는다고 하는데... 이미 여성들에게 좋다고 알려진 홍삼. 정말, 갱년기 증상에도 도움이 되는지 확인해 보고 폐경을 늦출 수 있는 방법 또한 소개한다. ▶ ≪이은미 여성한의원≫ ☎ 1544-7533 / 서울시 중구 충무로2가 65-5 [화 제 2] 당신의 행복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행복은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사람마다 가지각색이지만 행복을 말하는 사람의 표정은 모두가 같다. 행복한 순간을 떠올리며 짓는 미소! 그런 행복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였다. 어제, 그 서막을 올린 ‘행복바라미 캠페인’이 바로 그것! 도심 한복판에서 매트를 펴고 사람들이 단체로 요가를 한다? 이런 독특한 퍼포먼스와 함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사찰 음식을 먹고, 브리오슈 빵과 연등 만들기 등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5월 12일까지 열리는 ‘행복 바라미 캠페인’은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고 기부 문화 축제로 진행된다.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이곳에 오면 행복해진다는 현장을 소개한다. ▶ ≪행복바라미 캠페인≫ 4/28(일) ~ 5/12(일) http://www.everygoodday.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