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ㆍ눈길 가는 소식
ㆍ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ㆍ대학 교수의 제자 성추행 논란
ㆍ살인 진드기 국내 첫발견
ㆍ적과의 동침! 우리 집이 위험하다

[눈길 가는 소식]
①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숭례문 2008년 2월 방화로 인해, 불에 타버렸던 숭례문이 5년 3개월 만에 다시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이번 숭례문 복구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통 방식과 천연 재료로 만들어졌다. 지붕에 올린 기와는 물론이고, 단청의 염료까지.. 게다가 복구에 쓰인 목재는 국민들이 기증한 나무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5월 4일 오후 기념식에서는 또한 특이하게도 테이프 커팅이 아닌 금줄에서 숯을 뽑는 것으로 치러졌다. 고증을 거쳐 달라진 숭례문 모습과 
기념식 현장을 취재했다. 
②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 옥에 티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하이힐과 마네킹이 나오는 옥에 티가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었다. 누리꾼들이 ‘매의 눈’으로 찾아내는 드라마 속 옥에 티는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송혜교 눈에 비친 반사판이나, 주인공들의 옷이나 소품이 순식간에 바뀌는 일 등 옥에 티, 그 진실을 밝혀본다. 
③ 아빠의 사랑, 천 개의 도시락! 아이들의 도시락에 매일 그림을 그려주는 아빠가 있다?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사는 David Laferriere 씨는 아들과 딸의 샌드위치를 담은 봉투에 그림을 그려준다. 5년 동안 그가 그린 그림만 해도 벌써 1000개가 넘는다. 아이들이 대학교에 가고, 더 이상 도시락이 필요 없을 때까지 그림을 그려주고 싶다는 아빠. 미국 현지와 연결해 그 사연을 들어본다. 
④ 한국은 제 2의 고향?  해외 스타들! 지난 주, 포럼 강연을 위해 내한한 제시카 알바! 그녀가 수산시장과 동대문 시장을 방문한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제시카 알바를 비롯해 이미 성룡, 휴 잭맨, 톰 크루즈 또한 한국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한국사랑에 빠져있다. 한국에 와서 "한국 사랑해요"만을 외치는 해외스타들과 차별화된 한국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해외스타들을 소개한다.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밤, 운전을 하고 있던 제보자의 차량에 무언가와 부딪히는 둔탁한 소리가 들려왔다! 속도를 줄이며 주위를 확인해보자 고라니 한 마리가 제보자의 차량과 충돌한 것이었다. 사고 후, 왠지 꺼림칙한 기분으로 집으로 돌아오고 있던 제보자에게 또 한 번 깜짝 놀랄만한 현장을 목격했다. 바로 자신이 살고 있던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현장!! 차량들이 훼손될 정도로 큰 화재였는데... 평소 자신이 주차하던 자리에서 난 화재를 보며 하마터면 자신이 당할 뻔했던 상황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한다. 이 모든 내용이, 제보자의 차량에 설치된 10개가 넘는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하는데... 제보자의 스펙터클한 하루를 블랙박스 영상으로 공개한다. 이번 주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는 한밤 중, 차량을 노린다? 10대 자해공갈단의 모습부터 도로 위, 곡예운전을 하는 오토바이의 아찔한 주행! 유난히 동물과 관련된 모습이 자주 찍힌다는 제보자의 블랙박스 영상까지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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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장]
대학 교수의 제자 성추행 논란
 최근 대학 교수들의 제자 성추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월 28일, 지방의 국립대학교 로스쿨 학회 회식자리. 그곳에서 대학 교수가 한 여학생에게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 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사건 발생 이후 해당 교수의 공개사과와 사임을 요구했으나 오히려 피해자에게 ‘그런 태도로는 법조계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며 협박까지 했다고 한다. 또 다른 대학교. 이곳에서는 10년이 넘게 상습 성추행을 일삼은 대학 교수 2명이 물의를 빚고 있다. 재학생부터 졸업생까지 피해 학생이 속출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받은 징계는 고작 정직 3개월이었다. 학점과 취업 등의 이해관계로 복잡하게 얽혀 권력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교수와 제자 사이. 이번 주 현장에서는 최근 일어난 대학 교수의 성추행 사건 실태를 살펴보고, 그 해결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LTE 생중계]
살인 진드기 국내 첫발견 
 중국과 일본에서 100명 넘는 목숨을 앗아간 살인 진드기가 국내에서도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풀밭에서 발견되는 작은 소 참 진드기가 바로 그것이다.  
살인 진드기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혈액 중 혈소판이 줄어들면서 장기 손상으로 심할 경우, 숨질 수도 있다. 하지만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더 큰 문제!
야외 활동이 많고, 등산객들이 많아진 요즘이 가장 위험하다고 하는데...
LTE 생중계로 살인 진드기 예방법을 전문가에게 직접 배워본다. 

[화 제 - 코웨이]
적과의 동침! 우리 집이 위험하다
 유독 감기에 잘 걸려 하루걸러 한 번꼴로 병원을 찾는 하은이(4세). 감기가 중이염으로 발전돼 매일같이 약을 달고 살고 있다. 혹시 면역력이 약해서일까 집안의 위생 상태부터 음식까지 철저히 신경 쓰고 있다는 하은이 엄마. 그런데, 하은이가 자주 감기에 걸린 원인이 집안에 있다? 날씨가 추워서, 매연이 들어 올까봐 환기에 소홀했던 우리 집 실내 공기가 그 원인이었던 것! 실제 측정해본 결과, 바깥보다 집안이 공기 오염도가 훨씬 높게 나왔는데... 게다가 우리 아이들이 자주 가는 어린이집, 병원 등의 공기 속에선 식중독과 폐렴 같은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유해미생물’까지 검출됐다! 이렇게 오염된 실내 공기에 장기간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심혈관 질환과 뇌질환으로도 이어질 수도 있다. 더 이상 우리 집도 안전지대로 볼 수는 없다. 공기 속 오염물질을 줄이고 실내공기를 청정하게 만들 수 있는 해법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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