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32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3.05.08 (수)
ㆍ눈길 가는 소식 ㆍ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ㆍ밀어내기 영업의 종착지,‘삥시장’ ㆍ'Coffee and Beer~' 맥주 청년의 유쾌한 창업 도전기! [눈길 가는 소식] ① ‘3연속 메달’ 손연재 귀국 현장 월드컵 시리즈 3개 대회에서 연속 메달을 따낸 손연재가 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10일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 준비를 위해 잠시 귀국한 ‘리듬체조의 여왕’을 직접 보기 위해 공항은 팬들과 취재진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 그 열기 가득한 현장을 찾아 손연재 선수를 만나봤다. ② 10년 전 납치됐던 소녀들, 극적 구조 범죄 영화에나 있을 법한.. 끔찍한 일이 현실에서 발생했다. 미국에서 10년 전 납치됐던 10대 소녀 3명이 한 이웃 주민의 도움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것. 더구나 이들은 실종 지역에서 불과 수 킬로미터 떨어진 주택에서 10년 동안 감금생활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는데.. 엽기적인 납치와 감금! 미국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을 소개한다. ③ 브라질산 내동 닭고기 국내산으로 속여 유통 브라질산 냉동 닭고기를 국내산인양 속여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브라질산 냉동 닭을 부위별로 절단한 뒤 국내산 닭과 섞어 국내산 닭으로 둔갑시켜 치킨 전문점 등에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양심을 팔아 이익을 챙긴 해당 업체와 경찰서를 찾아가 사건의 전말을 취재했다. ④ 뭐든지 만들어낸다 3D 프린터 빠른 시간 내 원하는 모양의 물건을 제작할 수 있는 3D 프린터가 논란이 되고 있다. 팔 근육이 굳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이에게 3D 프린터를 이용해 팔을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 의료계까지 도움을 주는 일이 있는 반면 미국에서는 3D 프린터로 만든 플라스틱 권총이 발사에 성공해 범죄에 악용되진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실제 우리나라에서도 판매하고 있는 3D 프린터 기술을 소개한다.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이른 아침 회사 주차장에 들어선 제보자는, 앞서 도착해 주차하는 차량을 보고 대기하고 있었다고. 그런데 차량사이의 정확한 간격까지 잘 두고, 주차하던 차량이 갑자기 벽에 부딪히며 멈춰섰다는데. 일단 운전자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사고차량을 확인하러 간 제보자. 그런데 그곳엔 아무도 없었다?! 알고 보니, 사고 차량의 운전자가 주차하고, 사이드 미러를 잠그지 않았던 것! 평소 소홀히 한 운전 습관하나로 일어난 주차장 사고였다. 우리나라 운전자들~ 이것만 고치면, 사고율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바로 조급운전! 안전운전 불이행 사고의 대부분의 원인이,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려는 조급한 마음에서 생기는 조급운전 때문이라는데... 운전자 스스로 신호를 잘 지켰더라도, 신호를 지키지 않는 다른 차량 때문에 사고가 나기 일쑤! 이러한 조급운전에 대처하는 자세를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공개한다.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블랙박스 제공- 다본다 블랙박스 ☎ 1588-7319 http://www.hdblackbox.com/ [현장] 밀어내기 영업의 종착지,‘삥시장’ 막말파문 논란에 휩싸인 남양유업 제품이 불매운동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유통구조의 고질적인 병폐로 여겨지던 밀어내기 식 영업방식의 문제점 또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데. 그 폐단을 여실히 보여주는 곳이 일명 삥시장이라 불리는 난매시장이다. 식품업체 대리점 영업사원들이 할당받은 매출량을 맞추기 위해 손해를 감수하고 물건을 도매가로 넘기는 일명 삥시장을 만들어 낸 것.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주로 동네 슈퍼, 식당 등 자영업자나 소매점 배달업자. 영세한 상인들이다. 유통업계의 오랜 병폐로 여겨져 온 삥시장. 〈현장〉에서 그 실태를 취재했다. [수요 화제 - 한국장학재단] 'Coffee and Beer~' 맥주 청년의 유쾌한 창업 도전기! 대전광역시의 한 번화가. 저마다 친구, 동료들과 함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이곳에, 한 수상한 한 남자가 등장했다. 무언가를 찾는 듯 카페 이곳저곳을 계속 돌아다니며, 커피 원액을 짜내고 남은 찌꺼기 가루(슬러지)를 몰래 가져가는 남자!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커피 맥주’를 만들겠다고 나선 방년 25세의 맥주청년 박유덕 씨! 우연히 TV에서 맥주 만드는 장인을 보고, 장인처럼 자신만의 특별한 맥주를 만들어 창업을 하는 꿈을 세웠다는 유덕 씨. 그렇게 5년 동안 고민해 만들어 낸 것이 바로 커피 맥주였지만, 커피 창업을 향한 길은 결코 쉽지 않았다는데... 맥주 제 맛을 내지 못해 좌절하고, 그리고 높은 창업의 벽에 또 한 번 좌절. 사방이 높은 벽에 가로막혀 있던 것만 같던 유덕 씨에게, 제2의 인생을 꿈꾸게 해준 것이 있었으니~ 바로 〈멘토링〉이었다고. 내 인생의 유일한 조력자인 멘토를 만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는 유덕 씨를 수요 화제에서 공개한다. ▶ 한국장학재단, 한국 인재 멘토링 네트워크 ☎ 1599-2000 http://www.kosaf.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