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37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3.05.15 (수)
ㆍ눈길 가는 소식 ㆍ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ㆍ2013배스전쟁! 산란기를 잡아라! ㆍ유해화학물질사고, 당신의 가정은 안녕하십니까 [눈길 가는 소식] ① 천 번 몸 흔들기 대학 축제, 등록금을 사수하라! 평범한 대학 축제는 이제 그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천만번만 몸을 흔들면 한 한기 등록금을 사수 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 축제에서 벌어진 이색 이벤트에 사전신청만 300명, 현장접수까지 합하면 500명이 몰린 것으로 예상하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는데. 8분 동안 만보기를 차고 음악에 맞춰 천 번 몸을 흔들면 한학기 등록금을 타는 행운의 주인공이 된다. 김난조 교수의 베스트셀러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에서 콘셉트 따온 이번 축제 현장을 눈길 가는 소식에서 단독으로 공개한다. ②시속 200KM 분노의 질주 대형의료재단 부이사장 지난 4월 서울 청담동 일대 영동대로에서 한 외제차가 시속 2백km로 폭주하는 영상을 SNS에 올려 화제가 되었다. 늦은 밤에 벌어진 무모한 질주는 한 시민에 의해 제동이 걸렸는데.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드디어 5월 14일 영상을 올린 선모씨를 불러 조사를 했고, 그 과정에서 선씨가 22살 대형의료재단의 부이사장이라는 것이 밝혀져 또 한 번 논란을 일었다. 단지 멋있어 보이기 위해 시속 200KM로 과속을 했으면, 자신이 직접 운전을 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는데. 재벌 2세의 철없는 질주 본능이 일으킨 논란의 현장을 취재했다. ③ 나이지리아 아기 생산 공장 적발 충격! 아기를 만들어 파는 공장이 적발돼서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아프리카 서부, 나이지리아에서 일어난 이야기로, 경찰이 한 주택가를 급습해서 임신한 소녀 17명을 구해냈다. 뿐만 아니라 집 안에는 신생아 11명도 추가로 발견됐다는데... 어린 소녀들을 임신시켜 아기를 낳게 한 후 돈을 받고 내다 팔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였다는 그 충격의 현장을 소개한다. ④ 흡연 청소년 훈계한 농구선수 이현호, 폭행 혐의로 입건’ 논란 지난 해 농구 올스타전에 선발 되는 등 활약을 보였던 이현호 선수가 지난 12일 저녁,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그러나 여느 사건과는 달리, 이 소식이 알려진 후 이현호 선수를 옹호하는 인터넷 글이 쇄도하고 있다는데. 그 이유는 폭행의 발단이 늦은 밤 아파트 인근 놀이터에서 담배를 피는 청소년들을 훈계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사건이라는 데에 있었다. 청소년의 불량한 행동을 바로잡으려다가 오히려 처벌받을 처지에 놓이게 된 씁쓸한 현실을 짚어본다. ⑤ 비행청소년에게 파격 훈육, 강아지 키워라! 지난해까지만 해도 가출을 일삼고 심지어는 교무실에서 교사들의 소지품을 지속적으로 훔쳤던 아이들에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가출도 하지 않고, 수업도 성실히 듣게 되었다는데, 이 변화의 움직임은 독특한 훈육 방식에서 비롯되었다.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들에게 처벌 대신 강아지를 책임지고 키우게 한 것. 그 후 심리, 성격 검사에서 반항강도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데, 학교의 파격적인 선택으로 문제아에서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온 훈훈한 현장을 소개한다.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다본다블랙박스 협찬)] 오뉴월에 내리는 눈발을 목격했다고 하는 제보자들?! 무슨 사연인지 블랙박스를 확인해보니, 달리는 화물차량에서 스티로폼이 떨어지면서, 바람에 흩날렸던 것. 그 모습이 마치 폭설이 내리는 모습이었다고. 그러나 가벼울 줄만 알았던 스티로폼이 차량위로 떨어지면서 보닛이 부서지고, 차량 유리가 깨지는 피해를 입는 황당한 사고였다. 우리나라 고속도로 사고원인 1위는 바로 졸음운전! 음주운전보다도 위험한 것이, 이 졸음운전이라는 사실! 시속 100km로 달리면서 5초간 졸았을 경우, 무려 140m를 무의식 상태에서 주행하는 결과. ‘아차’하는 순간에 엄청난 사고로 이어지는 졸음운전, 다른 교통사고보다 치사율도 가장 높다고 한다. 운전자들의 대부분이 요즘 같은 따뜻한 날씨에는, 식사 후 어김없이 노곤해지는 몸과 서서히 무거워지는 눈꺼풀을 견뎌내기 쉽지 않다고 대답했는데... 때문에 졸음운전의 3분의1이, 봄철에 일어난다고 한다. 무서운 졸음운전 그 예방법을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공개한다.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블랙박스 제공- 다본다 블랙박스 ☎ 1588-7319 http://www.hdblackbox.com/ [현장] 2013배스전쟁! 산란기를 잡아라! 전국은 지금 외래어종인 큰 입 배스와의 한판 전쟁을 시작했다. 5월~7월 번식이 급증하는 산란기를 맞아 생태 교란종인 큰 입 배스의 제거사업이 시작된 것. 하지만 낚시와 그물에 잘 걸리지 않는 큰 입 배스를 잡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일. 이런 와중에 금강유역환경청 교란어종 퇴치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스킨다이빙과 작살을 이용해 배스를 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배스 잡이 베테랑인 한신철 씨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물고기를 유인, 한 시간에 50마리씩 잡아 올린다는데... 이렇게 잡은 큰 입 배스는 거름이나 사료 또는 일부 지자체에서는 수매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생태계의 안정을 위해 큰 입 배스와의 한판 전쟁을 시작한 내륙사람들의 고군분투 현장을 찾아간다. [수요 화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유해화학물질사고, 당신의 가정은 안녕하십니까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전국을 공포로 떠밀었던 각종 산업현장 유해화학물질 사고들! 불산, 염소가스, 연산 등 그 종류도 천차만별, 피해 역시 재앙에 가까운 수준이다. 이렇듯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이 때, 더 놀라운 것은 이 같은 유해화학물질 사고가 산업체에만 해당되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인데... 많은 주부들이 욕실을 청소할 때 애용하는 락스가 유해화학물질이 되기도 한다?! 더 깨끗한 효과를 보기 위해 락스와 산성 욕실 세제를 섞어 사용할 경우, 염소가스가 발생해 속을 메스껍게 하고, 호흡을 곤란하게 만든다는데... 그런가하면 가스불 근처에서 오랜 시간 일을 할 경우, 대기 중에서 연소되지 못한 일산화탄소에 중독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같은 화학사고들의 위험성은 어느 정도일까? 그리고 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화학사고에 대한 정부차원에서 다양한 정책마련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지금! 생활 속 화학유해물질에 대한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점검해 본다.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 032-510-0500 / http://www.kosha.or.kr/ ▶ 한국장학재단, 한국 인재 멘토링 네트워크 ☎ 1599-2000 http://www.kosaf.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