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74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3.07.05 (금)
ㆍ눈길 가는 소식 ㆍ문화와 예술을 사랑한 도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ㆍ셰프, 부대찌개를 찾아 떠나다! ㆍ가장 가까운 해외, 대마도 [눈길 가는 소식] ① 불량 맛 가루, 재료가 수상하다 밥 먹기 싫다고 투정 부리는 아이들~! 밥 투정 부리는 아이들도 밥 한 그릇 뚝딱 먹게 한다는 가루~!부모님들 사이에선 마법의 가루로 불리는 이 가루의 정체는? 일명 ‘맛가루’로 불리며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 가루의 재료! 충격적이게도 사료용 채소와 유통기한이 지난 채소로 만들어졌다는데...불량 원료로 제품을 만든 업체가 적발된 가운데, 경찰이 해당 제품명을 밝히지 않아 소비자의 혼란은 커져만 가고 애꿎은 정상제품 판매업체들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찰 발표 이후 더욱더 커져가는 혼란 속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본다. ② 귀가 달린 cctv 곳곳에서 눈에 띄는 cctv! 이제는 설치 안 된 곳을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 하지만 cctv 사각지대에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도 많은데... 지금까지는 cctv가 관찰자의 역할만 했기 때문! 앞으로는 cctv가 신고자가 된다! 위험한 상황에서 소리만 지르면 cctv가 그곳을 집중 녹화하고 바로 경찰에 신고, 출동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다! 자동차 사고 현장 소리,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 비명 소리 등 위험하다고 확인되면 바로 cctv가 그 현장을 잡아낸다고. 빠른 시일 내에 상용화가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데... 한층 더 똑똑해진 cctv의 진면모를 공개한다. ③ 살아줘서 고마워요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 한 장!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소방관이 산불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가정집 카펫을 망가뜨려 미안하다는 내용의 쪽지를 남겼다고. 집주인은 큰 감동을 받아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했는데... 소방관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일, 한국에서도 있었다! 공사현장에서 매몰된 6명의 인부를 9시간동안 사투를 벌여 구조하고, 구조직후엔 오히려 “살아 있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남겨 주위에 감동을 안겼다는 것.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존경받는 직업 2위에 오르기도 한 소방관! 앞으로는 소방관들이 더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안도 개정됐다고. 그 이야기를 모닝와이드에서 함께 한다. [도깨비 세계 도시탐험] 문화와 예술을 사랑한 도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난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간 배우 박효주. 도심 전체가 문화유산인 페테르부르크에서는 건축물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인데. 특히, 도시 곳곳으로 이어지는 운하를 타고 구석구석을 구경하는 것이 페테르부르크 여행의 큰 묘미다. 드라마 추적자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조 형사 역을 열연했던 효주가 무기 선진국 러시아에서 소총 사격에 도전한다! 그리고 효주가 러시아에서 꼭 해보고 싶은 게 있었다. 바로, 마린스키 극장에서 발레공연을 보는 것이다. 사실 효주는 어린 시절 꿈이 발레리나였고 고등학교 때까지 10년이 넘도록 발레를 했었단다. 건강상의 문제로 꿈은 포기해야 했지만, 아직도 발레를 사랑하는 그녀에게 발레를 배워 볼 기회가 주어진다. 게다가 러시아 전통인형인 마트료시카를 만드는 장인의 작업실까지 찾아가는데~ 배우 박효주와 함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 문화예술의 진수를 만나본다. ▶ 밀라투어 : http://www.milatour.net [별난 고수의 여행] 셰프, 부대찌개를 찾아 떠나다! 6.25 전쟁 이후 미군 부대에서 나온 재료로 만들어진 부대찌개! 배고픈 시절에 먹었던 음식이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로 재탄생했다. 오늘은 이 부대찌개를 먹기 위해 전국을 찾아 헤매는 특별한 고수를 만나기로 했는데...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박필관 씨가 그 주인공!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그가 왜 부대찌개 투어를 다니게 됐는지~ 그 이유는 간단하다! 어렸을 때 집에서 해먹었던 맛이 그리웠다는 것! 본인이 여러 차례 부대찌개를 만들어 보았지만 그 맛을 재현하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고 한다. 부대 찌개의 상징! 부대찌개의 대표주자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을 시작으로 광주, 김치가 들어가지 않은 특이한 부대찌개가 있는 곳 파주, 그리고 뚝배기에 담겨져 나오는 대구의 부대찌개 까지!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부대찌개 여행! 과연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주시던 부대찌개의 맛을 찾을 수 있었는지...박필관 고수의 부대 찌개 탐방기, 지금부터 다 함께 따라가 보도록 하자. ▶〈형네 부대찌개〉 031-846-4833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1동 220-56 ▶〈보글보글부대찌개〉 031-768-6224- 경기 광주시 송정동 123-13 ▶〈정미 부대찌개〉 031-952-1892-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901-924 ▶〈석기정〉 053-766-8558- 대구 수성구 상동 322-1 [그 섬으로 떠나요] 가장 가까운 해외, 대마도 아름다운 섬따라 떠나는 여행, 그 섬으로 떠나요. 이번주는 해외다! 한국에서 배타고 1시간 10분이면 도착하는, 가장 가까운 해외 대마도. 제주도 1/5 크기의 아담하고 호젓한 휴양의 섬 대마도는 면적의 80%가 숲일 만큼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한다. 그 아름다운 풍광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곳! 대마도 유일의 360도 전망대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오른 아가. 대마도 특유의 리아스식 해안에 반해 넉을 놓고 바다를 감상하는데... 하늘에서 내려다본 아소만 바다의 또다른 특징은 파도가 없이 잔잔한 바다라는 점. 그 잔잔한 바다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아가가 선택한 방법은 씨카약이다. 107개의 섬이 장관을 이루는 아소만 바다를 카약으로 누비며 무인도를 발견한 아가! 그곳에서 즐긴 특별한 저녁식사 까지~! 대마도의 특별한 먹기리를 찾아 중심지인 이즈하라에 도착한 아가. 그런데 아가를 기다리고 있는 건 다름아닌 돌? 돌을 구워먹는 (?) 대마도의 특별한 요리는 과연 무엇일까? 이번주, 〈그 섬으로 떠나요〉에서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