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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5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3.07.08 (월)
ㆍ아시아나 여객기 충돌사고, 180여 명 사상!
ㆍ지금 이 시각, 미국 부상자 상황
ㆍ블랙박스로 본 세상
ㆍ눈길 가는 소식
ㆍ끝나지 않은 싸움, 그 해결법은?

[현장]
아시아나 여객기 충돌사고, 180여 명 사상! 
 한국시간으로 어제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충돌사고를 일으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로 중국인 여성 2명이 숨졌고 18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국인은 77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중 44명이 현지 병원에 입원중이라고 밝혔다. 인천 공항과 아시아나 항공 본사에 마련된 탑승객 가족 대기실에는 탑승객의 안전을 확인하는 가족들의 안타까운 발길이 이어졌고 미국 현지에서도 뒤늦게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는 친인척들도 목격됐다. 이번 사고 여객기에는 중국인 승객이 한국인보다 두 배 가량 많이 탑승했었는데 환승 승객이 대부분이란 분석이 나왔다. 중국 현지 분위기와 외신들의 반응 그리고 사고의 원인은 무엇인지 〈현장〉에서 국내외 상황들을 자세히 취재해봤다. 

[LTE 생중계]
지금 이 시각, 미국 부상자 상황
  아시아나 착륙사고로 인한 한국인 승객 77명 중 44명이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대부분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보이나 극소수 중환자도 있어 
몇 명 정도가 수술을 요하는 상태라고 하는데... 지금 이 시각, 미국 현지 부상자들의 상태는 어떠한지 생중계로 전달한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다본다 블랙박스)]
 
 차량 통행이 많은 퇴근 시간, 제보자의 두 눈을 의심케 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바로 승용차와 충돌한 버스가 그대로 핸들을 틀면서 전신주와 가로수를 잇달아 들이받은 것! 이 사고로 인해 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 무려 2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는데... 도로에 극심한 정체를 빚게 했던 이 사고의 원인은 무엇이었을지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확인해본다. 이른 새벽 제보자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내 도난 사건의 실마리를 찾고 있던 경찰이었다. 곧바로 블랙박스를 확인해본 제보자는 주차장을 배회하고 있던 수상한 남성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과연 절도범의 표적이 된 차량은 어떤 차였을까? 
그 생생한 사건 현장의 모습을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공개한다!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블랙박스 제공- 다본다 블랙박스  ☎ 1588-7319 http://www.hdblackbox.com/

[눈길 가는 소식]
① 버스 민폐녀’, 도 넘은 개인주의  최근 인터넷에서 ‘버스 민폐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전화통화를 하는 듯한 여성이 버스 안에서 고함을 치고 비명을 지르고 이에 버스 기사가 만류하자, 해당 여성은 오히려 화를 낸다. 남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지나친 개인주의가 불러온 폐해를 취재했다. 
② ‘학교폭력 해결사’가 등장했다? 한 중학교 앞에 학교폭력을 해결해준다는 전단지가 붙어 논란이 되고 있다. 알고 보니 이들의 정체는 심부름업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부모로부터 돈을 받고 덩치 큰 남성들이 피해학생과 같이 다니며 ‘삼촌’이라고 겁을 주거나 협박, 심지어 폭행까지 하고 있다. 폭력을 폭력으로 해결하려는 세태를 확인해 봤다. 
③ 원룸 비밀번호 노출 주의보  비밀번호를 눌러 문을 열고 자연스럽게 들어가 TV를 들고 나오는 수상한 남자! 이런 방식으로 30여대의 고가 TV를 절도한 남자의 정체는 부동산 중개업체의 직원 이었다. 중개업자들이 공유하는 원룸 정보 사이트를 통해 입구와 방 비밀번호를 알아냈던 것! 전국의 원룸 비밀번호가 노출돼 자칫 2차 범죄로 이어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을 취재했다. 
④ 내 집 앞 골목길 통행료 논란  늘 다니던 집 앞 길, 어느 날 갑자기 수 천 만원의 통행료를 내라고 한다면? 경기도의 한 빌라 앞 유일한 진출입로인 이 길은 알고 보니 개인 소유였고, 개인 토지를 이용했으니 이용한 만큼 통행료를 내라는 것이다. 주민들은 그 길이 당연히 공동소유인 줄 알았기에 통행료를 내라는 소송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소유주는 컨테이너 박스까지 갖다놓고 통행료를 징수하려 한다는데... 그 현장을 찾아가봤다.

[화 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끝나지 않은 싸움, 그 해결법은? 
 최근 급증한 층간소음부터 공사장이나 공장에서 날아오는 분진으로 국민들은 자신의 생활권 안에서 시름시름 앓고 있다. 그러나, 괴로운 주민들만큼 시공사나 공장 측도 곤혹스럽긴 마찬가진데...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1년 전부터 자신들의 아파트 바로 옆, 공사장 소음으로 괴로워하고 있었다. 심지어 주민들은 소음 측정기까지 구입해 놓고 자신들의 상황을 고스란히 기록하기도 했는데... 경기도의 또 다른 아파트! 그들은, 부두에 있는 시멘트 공장에서 날아온 먼지로 인해 피부병이나 호흡기 질환 등 약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했다. 그러나 이 부두를 관리하는 관계자의 주장은 달랐다. 그 먼지가 시멘트 공장에서 온다고 하기엔 너무 멀고 어디서 날아오는지 정확히 알 수 없으니 환경 조사를 하자는 입장이었다. 최근 이런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소송 접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환경분쟁을 복잡한 소송절차를 밟지 않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가 있다. 환경분쟁조정제도와 신청방법등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