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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7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3.07.10 (수)
ㆍ눈길 가는 소식
ㆍ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ㆍ너도나도 찰칵, 몰카 범죄 급증
ㆍ‘줄줄’세는 아파트 관리비
ㆍ대한민국 속 작은 유럽, 송도

[눈길 가는 소식]
① 충격! 초등학생까지 음란물 유포
청소년 음란물 고유 행태가 더 다양해지고 노골화되고 있다.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음란물을 유포한 청소년 8명이 적발됐는데, 이 중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은 인터넷 카페를 개설해 음란물을 게시하고 공유해왔고, 카페 회원 수는 무려 4천 여명에 이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스마트폰 채팅 어플을 통해선 음란물이 자유롭게 거래되고 있었고, 심지어는 문화상품권을 주면 음란물을 직접 찍어 보내주겠다는 글도 눈에 띄었다. 이젠 미성년자까지 음란물 유포에 나선 현 실태를 취재해봤다.
②폭탄주의 치명적인 실체
도미노 주부터 여성들이 좋아한다는 고진감래 주까지 종류만 해도 수십가지나 되는 폭탄주! 그 유래는 1920년 미국의 탄광노동자들로 시작됐다. 고된 일과를 끝내고 피곤을 잊기 위해 맥주에 비교적 싼 위스키를 타서 마신 일명 ‘보일러 메이커’ 효과를 보기 위해 마시기 시작했다는데.
우리나라에는 1983에 춘천 기관장 회의 때 처음으로 폭탄주가 전파된 후 우리나라의 술 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사람들이 폭탄주를 자주 찾는데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다는데. 폭탄주의 모든 것을 눈길 가는 소식에서 공개한다.
③휴대전화 쓰다가 벼락 맞아 사망
한 60대 남성이 휴대전화 사용 중 낙뢰로 인한 감전사고로 사망했다. 이 사고로 낙뢰가 떨어질 때 휴대전화가 감전 사고를 일으키는 요인이 되는 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실제로 전문가에 따르면 금속물질인 휴대전화가 전류를 흐르게 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장마철 낙뢰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④주의! 사망률 3배 높은 빗길 교통사고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의 38%가 장마철인 6~8월에 집중됐다. 그런데 시아도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빗길 운전 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운전자들이 적발되고 있어 교통안전사고에 적신호가 켜졌다.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탑승자는 사망률이 무려 3배 이상 높다고 하는데! 빗길 안전  운전 사고의 위험성을 취재해본다.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다본다블랙박스 협찬)]
평소와 같이 주차된 차를 향하던 제보자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했다! 주차되어 있는 차량의 문을 열려던 그 순간, 운전석 차문에 의문의 낙서들이 가득 그려져 있었는데.. 의미를 알 수 없는 글자부터 특수기호까지~ 제보자 부부는 블랙박스를 보고 황당해 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차량에 알 수 없는 글자만을 남겨놓고 홀연히 사라져버린 범인의 모습을 확인해보자.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 제보된 두 개의 영상. 아찔하게 사고를 피해갔던 영상과 결국 사고로 이어졌던 두 개의 영상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는데.. 바로 상대차량이 택시라는 것! 게다가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택시가 영상 속에서는 도로의 무법자를 방불케 하는 운전을 보여주고 있었다. 블랙박스 영상 속, 다른 운전자들을 위협하는 택시의 모습을 ‘블랙박스로 본 세상’을 통해 알아보자.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블랙박스 제공- 다본다 블랙박스  ☎ 1588-7319 http://www.hdblackbox.com/ 

[현장1]
너도나도 찰칵, 몰카 범죄 급증

한 지하철 내에서 30대 회사원이 여성들의 치마 속을 촬영하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최근 들어 교수, 국회 입법조사관, 변호사 등 사회적으로 지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여성들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데. 몰래카메라 범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 중범죄임에도 불구하고 범죄자의 연령대와 직업층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올 6월까지 적발한 몰래카메라 범죄가 1569건, 지난 해 2400건에 비하면 그 수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한 번 몰래카메라 촬영에 빠지면 끊기 힘든 중독 증세를 보일 수 있다는 게 전문의의 의견. 게다가 초소형카메라와 스마트폰 등 기계의 발달이 몰래카메라 범죄를 더 부추기는 요인이 된다는데. 몰래카메라 범죄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여름철. 경찰의 몰래카메라 범죄 단속 현장에서 그 실태를 알아보고, 대처법과 예방법을 배워본다.

[현장2]
‘줄줄’세는 아파트 관리비

매달 의심 없이 꼬박꼬박 냈던 아파트 관리비! 비싼 이유는 따로 있었다?! 서울에 있는 아파트 를 조사한 결과 한 아파트에서는 입찰자격도 없는 무허가 업체에게 임의로 안전과 연결된 소방시설 보수공사를 맡겼고 결국 부실공사를 불러와 주민들은 관리비 폭탄을 떠안았다. 또 다른 아파트에서는 관리자가 수리비용에 쓰이는 돈인 장기수선충당금 60~70억을 사적으로 사용해 현재 10분의 1 수준인 6억밖에 남지 않았다는데, 끊이질 않는 아파트 관리비 비리에 대해 밀착 취재했다. 

[수요 화제]
대한민국 속 작은 유럽, 송도

뉴욕의 센트럴파크, 베니스의 수상택시, 파리의 가로수길, 그리고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등... 그 나라의 특색과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해외의 유명 관광지들. 그런데 이런 해외의 정취를 한국에서도 느낄 수 있다? 바로 대한민국 대표 국제도시, 인천 송도! 일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라고 불리는 송도는 전 세계의 위대한 도시들을 벤치마킹해 각종 편의시설을 도입했는가 하면, 아이들과 나들이 떠나기 좋은 공원부터, 숲 속에서 무료로 즐기는 1박 캠핑까지! 자연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문화, 놀이시설까지 갖춰져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데~ 갑갑한 도심을 떠나, 편하고 경치 좋은 곳을 찾는 이들이라면, 모두 주목! 숨겨져 있던 송도의 진정한 매력을 찾아서 떠나보자~